수강후기

[지투기29기 6성구 뽀개버리조 민초돌고래] 얇고 뾰족한 수요여도 괜찮아

  • 22시간 전

 

 

 

잔쟈니 튜터님의 2강!

강의로는 튜터님을 처음 뵙게 되었지만,

사실 작년 첫 열기반 선배와의 대화에서 뵌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정말 칼같이 조언해주시는 모습에 반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도 너무나 딥한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배울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뾰족하고 얇은 지방의 수요

 

 

이번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수도권과 다른 지방의 수요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흔히들 

‘1등 생활권’ ‘상위 급지’로 투자하면

왠만하면 다 좋다고 합니다.

 

땅의 가치가 워낙 중요한 수도권이다보니

연식이 아무리 낡아도 땅의 힘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압구정 현대라던지…)

 

하지만 지방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다소 충격이었습니다.

 

1등 생활권이라고 다 좋아하지 않고

대장단지 옆이라고 다 좋아하지도 않고

연식 좋다고 다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

 

투자는 공식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뭔가 일관적인 수요의 공통점이 보이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지역의 수요는 얇고 뾰족하기에

쉽게 움직이기도 하고

수도권처럼 키맞추기를 하지도 않으며

지역간 개별성도 서로 달랐습니다.

 

강의에 나오는 A지역이야 튜터님이 잘 설명해주셨더라도

내 임장지에서는 어떻게 적용해보면 좋을까 고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내 임장지의 투자 전략은 어떤 걸까?

 

 

튜터님은 수요가 얇은 지방인 만큼

지역의 투자 전략이 굉장히 중요하다 하셨습니다.

 

 가격이 더 오를 단지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그리고 그 교집합이 가장 큰 단지는 어디인가?!

 

이것이 결국은 얇은 지방의 수요를 적중하고

최선의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전략은 어떻게 뽑아낼 수 있을까요?

 

우선적으로는 랜드마크의 특성을 파악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커뮤니티를 더 중시하는 지역인지,

연식을 더 중시하는 지역인지,

랜드마크와 순위권에 있는 단지들을 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은

지역의 선호 요인에 대한 가설을 세워보고

판단을 한 뒤, 가격을 붙여 그 가설이 맞는지 확인해봐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냥 A단지와 B단지 중 어디가 좋을까라고

얕게 생각하고 가격 붙여보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특징을 가진 A단지, B단지에 대해

임장, 임보를 통해 얻은 지식으로 가설을 세우고 가격을 붙여본다면,

강의에서 튜터님이 설명하시는 것처럼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세 전고점을 비교하는 방법 역시

거주 실수요자들이 얼마까지 지불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임을 깨달았습니다.

 

 

 

 

마냥 어렵다고 느껴진 지방이었는데

튜터님의 임장 에피소드를 듣다보니

결국은 성실히 임장하고 임보를 쓰다보면

조금씩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좋은 실력을 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BM> 전세가 줄어드는 지역은 전세 개수를 적어 현황을 긴밀히 파악한다

BM> 공급파트에서 공급량/매매전세지수 붙여서 지역의 공급 반응도 확인하자

(지방은 공급 딥하게 파볼 필요가 있다!!!!!)

BM> 분임 시 이면도로도 적극적으로 걸어보자(단지 사이는 단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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