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기 2강. 잔쟈니 강사님♡쉽고 빠른것이 효율이 아니다

내마기부터 몇 변의 월부 강의를 들으며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소액투자. 였기에

그 방향성을 다지기 위해 25년 여름, 지투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잔쟈니님은 처음 뵈었는데 너~무 좋은 목소리와 표현들로 정확한 포인트를 쏙쏙 짚어주시는데 

가장 몰입도 있게 듣게된 강의가 아니었나 싶어요 

각각의 투자금에 맞는 자세한 지역 단지의 선호도, 수도권과 다른 지방의 특징, 

후순위 생활권이 매매가는 더 높은 경우?! 등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이제 막 임장을 시작해

임장 지도 선 하나 따는데 버벅 거리고 임보 한 페이지를 몇 십분을 붙잡고 있는 저에게는.. 사실

"어? 저 매전가가 내 투자금에 들어오네? 이렇게 자세한 지역 설명도 들었으니 저 지역만 파서 한번 봐볼까?"

하는 쉽고 빠른. 효율이라 포장하지만 결국 나락으로 떨어지는 유혹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패하지 않으려면 좋은곳 만큼 덜 좋은곳, 나쁜곳도 알아야 비교를 할 수 있고 

그것을 비교할 수 있을 때 실패 없는 투자가 되어 그 모든것이 나의 능력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잔쟈님이 이렇게 한 강의에 녹여내시기 까지 얼마나 많은 상황들과 부딪히며 경험하셨을지 감탄하며 또 배웠습니다

그리고 나도 이렇게 임보를 쓰고 싶다! 고 생각했어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이 담긴 임보. 내가 이해하고 정리하는 임보말이죠 

(강의에서도 말씀해 주셨죠. 몇 가지 적용해 보라고도요 :))

이제 시작이라 너무 오래걸리고 오늘도 버벅이지만 

그냥 내일도 하고 모레도 하고 또 다음달도 그리고 내년에도 계속 가려고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보다 늦더라도 ,작더라도 시작만 하면 그 시작의 힘으로 달려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 아이의 쪽지에 결국 참지 못하고 광광 울어버렸네요

저도 두 아이의 엄마로 워킹맘으로  버거울때도 있지만 일 하는 엄마를 아이들도 멋있다고 말해 주거든요

잔쟈니 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