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1) 인상깊었던 점
“좋다 v 싫다” 가 아닌, “좋다 v 덜 좋다”
우선순위 : 같은 값이면 뭘 살까?
주변지역 공급 체크 - 여기까지 봐야되는구나! 싶었음
고소득 거주자 많은 곳 → 상승장에 집값 많이 오름
시세입력 재밌긴 한데, 초보라 1주일 안에 전체를 소화하기 버거움
2) 나에게 적용할 점 찾기
지적편집도 활용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 아실과 친해지기
(궁금증) 생활권 순위는, 가격은 배제하고 매기는 건가? 약간 혼란스러움
생활권별 사람을 유심있게 보자. 분임, 단임 다니면서 사람은 거의 생각이 안 남 ㅎㅎ
망포동 힐스테이트영통의 평평한 보도블럭 위에서 꼬마가 킥보드 타던 건 생각남, 킥보드 타기 좋은 땅이었다.
[후기]
2주차 과제 갈 길이 구만리인데, 마음을 다잡고자 수강후기부터 먼저 써본다.
지난 월부에서 들었던 강의들은 3번씩 모두 완강했지만,
이상하게 과제만큼은 참 더디게 해내거나, 못 하고 지나갔던 기억이 난다.
열기반 비전보드는 아직도 완성하지 못했다.
애써 강의는 다 들었다고 위안하기도 했다.
1주차 과제는 적당한 시간을 들여 즐거운 마음으로 했는데,
2주차 과제인, 시세를 모두 따고 피피티를 만드는 건 내 역량과 일정상 역부족으로 느껴진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내자라고 생각해도,
다른 사람들이 올린 과제들을 보면 나도 어느 정도까지는 해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은 투자보다는 내집마련에 좀더 중점을 두고, 강의를 수강하고 있지만
강의의 목적답게 역시 투자에도 마음이 생긴다
그런데 나는 전세대출 이자보다 비싼 월세를 살며, 집을 구매하게 되면
매수한 집의 임차인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일어나지도 않은 고민들을 하면, 어쩐지 자신이 없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지만, 무한 긍정은 체질이 아닌지라,,
5급지에도 해당하지 않는 수원을 매수하는 것이 맞을까?
조모임은 활발히 돌아가고 있지만,
막연히만 생각했던 내 평균이하 체력 때문에 조모임에 100% 이상 참여하지 못하는 것도 아쉽다.
물론 조모임을 안 하는 것보다, 참여하는 것이 낫다는 것은 분명하다.
지금 조모임을 남들만큼 소화하고 있지 못하다 보니,
다음 강의 조모임을 신청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도 앞선다.
자료의 양은 방대하고, 지금의 나는 모든 걸 소화할 순 없다.
일기장에나 쓸 법한 후기를 이렇게 남기는 것은,
그냥 나 같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남겨본다.
흘러가는 글이지만, 나 같은 사람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말이다.
그럼에도 이 공부를 계속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
40대엔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고 싶기 때문이다.
댓글
바쁜 달에는 또 했던게 내 능력치가 되어서 또 어찌어찌 따라갑니다. 남들이 보기에 다 하는 거 같이 보이는 사람들도 다 그들의 기준에서 허덕허덕하고 있어요. 누구나 그래요. 많이 걸어서 도가니 나가는 거보다 엘리님처럼 살금살금 할 수 있는거 조금씩 하는게 백번 더 낫습니다~3주차 과제는 훨씬 재미있습니다~ 우리는 시세의 산을 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