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인천에서 거주하는 직장인입니다.
현재 거주는 장인어른, 저, 아내, 아기 4식구가 장인어른 집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부 공동 명의로 된 집이 1채가 있으며 경기도 광주 태전동에 있습니다. 현재 월세를 주고 있으며, 계약만료까지는 많이 남았습니다.
경기 광주집은 12월에 경강선 연장 확정 여부가 발표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신생아 특례대출을 내년 5월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질문 드립니다.
부동산 규제가 바뀌며 실거주 의무가 생겼습니다.
인천에 거주하기 위해 검단신도시, 송도 등 집을 지금 사고 광주집을 파는 것이 나을까요?
언제 집을 사고 파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가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을 사는것이 나을까요?
집을 매도할때, 현재 세입자가 있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걱정되는 것이 현재 인천 집값이 고점인지 저점인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는분이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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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cosy님 인천에 거주하신다니 반갑습니다~
저도 신혼을 인천에서 시작해 같은 지역 거주민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말씀 주신 내용을 정리해보면 현재 투자로 매수한 광주 태전동에 집이 1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월세를 주고 계시며 계약 만료까지 아직 많이 남았다 말씀주셨는데요
인천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광주집을 팔고 인천집을 매수해야 좋을지 고민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6.27 대책이 나오면서 2주택 매수하여 갈아타기 시(주담대를 받는 다면) 6개월 내 전입해야 하는 조건이 있는데요
만약 인천에 집을 매수하여 실거주할 때 주담대를 받는다면 6개월 내 광주집을 매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광주집이 현재 월세가 껴져 있기 때문에 매도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예를 들어 매매가 6억이라 가정하고 이 물건을 1억/120에 월세를 주고 있다면
매수하는 사람은 5억의 현금을 가지고 매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아직 만기가 오래 남았다고 하셔서 당분간은 실거주자에게 매도를 못한다 가정해봤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 매매가를 많이 낮춰서 매도하거나 현 세입자에게 이사비용을 드리고 보증금 1억을 내어드린 뒤 공실로 매도를 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런 방법으로 매도를 하고 당장 인천 검단 혹은 송도에 실거주 집을 매수하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니구요 매도 차익이 얼마나 날지 모르겠지만 서울 수도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인천 검단, 송도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비싼 수준이 아닙니다 저라면 지금 같은 시기에 광주집을 싸게 팔고 6개월 안에 인천에 실거주집을 갈아타기보다는 인천은 임차로 전월세 거주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광주집이 매도가 되지 않았고 현 시점 아직 서울 수도권에 입지 좋은 자산도 가격이 비싸지 않은 시기이므로 인천 검단과 송도를 투자 목적으로 매수하는 것은 아쉽기에 매도 차익으로 어떤 입지의 어떤 단지를 매수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광주집을 매도하기 이전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에서 내집마련의 기준과 투자와 실거주의 장단점과 차이점, 주담대로 받을 수 있는 한도까지 상세히 알려주시는 강의가 있으니 한번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weolbu.com/product/4486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여쭤봅니다… 광주집은 세입자가 있어 현실적으로 매도는 어렵고, 하지만 님께서 현시점은 내집마련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보시는거죠? 그러면, 광주집을 정리하고 집을 사는게 낫지 않나요? 저는 걱정되는 것이 2년 후에 세입자가 나가게 되었을 때는 인천과 광주가 지금보다 차이가 더 벌어질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지금이라도 갈아타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