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자유에 도달한 아넷입니다.
무엇에 홀렸는지 유아틱한 표지의 책을 보고 10개월 만의 돈독모 신청이였습니다.
24년 3월 열기반을 시작으로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고
24년 9월 투코를 받으며 투자에서 갈아타기로 방향을 결정하며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기쁨과 아쉬움의 모든 감정을 느끼며 25년 갈아타기 하고
현재 25년 7월입니다.
아주 잘했다 생각은 들지 않지만,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였다 생각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찜찜함과 불편함은 어디가서 이야기하기도 어려웠습니다.
1주택자가 가진 깔고 앉아 있는 돈에 대한.. 알게 모를 죄책감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6월 열중반을 들으며 독서를 하고 7월 실준반을 하며 오랜만에 임장을 하니
더더 투자를 했어야 했나.. 이 생각이 스물스물 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책을 읽고 책대로 일대빨하기 위해 환테크도 시작하고 또 마침 강의도 개설되어 있어
휘리릭 하루만에 환테크강의도 듣고. 이래저래 부업관련 강의도 또 듣고
임장도 하고 임보도 쓰고 실준,열중강의도 듣고 ..
슬슬 벅차지기 시작한 시점에 돈독모 줌화면을 켰습니다.
또악 프메퍼님의 닉넴을 보는 순간 …
늘 고민기로에 있을때 귀인이 나타나서 위로를 받았는데
오늘의 귀인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상황을 말씀드리고 얻은 조언과 위로는 잘하고 있다.. 였습니다.
신랑과 아이들 한테도 못 들어본 잘하고 있다!! 잘해낼거다!!
이사해서 친구들과 헤어졌다고 투덜대는 아이들의 이야기만 듣다가
투자선배님의 저 말이 다른 무엇보다 힘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아울러 우선순위를 가지고 하나에만 집중하라는 말씀에
곁가지들을 쳐내고 몰입할 one thing 을 붙잡아봐야 겠습니다.
황금같은 금요일의 유혹을 뿌리치신 튜터님포함 5명이서
책에 대한 이야기와 Q&A 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여러 좋은 조언과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이건 꼭 해야겠다 하는 것들 나열해 봅니다.
관계의 어려움이 있을때 튜터님이 추천해 주신 책도 공유해봅니다.
5명이서 정한 일대빨을 핸드폰 배경화면에 넣어두고 꼭 지켜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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