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바른 투자 방향으로 적중률 높은 투자를 꿈꾸는 아처입니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센쓰 튜터님과의 튜터링데이날입니닷~
집중 호우로 불어난 하천 때문에 도로 통제와 침수가 있는 지역에 살아 이른 아침 열차 타기에 앞서 가족 먼저 안심시키고 나오게 되니 발걸음은 무거웠습니다. 다행히 열차 운행을 했습니다.
비는 계속 내렸지만 드디어 도착한 OO.
역에서 동료들과 만나서 튜터님 만나서 비교 분임지로 GOGO~~
임장지에서 비교 분임을?
지난 주에 배정 임장지 분임과 단임을 마치고 빗속을 뚫고 비교 분임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이미 분임을 마친 상태에서 우선 순위 생활권에 대해 동료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굵어지는 빗발 때문에 카페에서 튜터링을 이어갔습니다.
지방색이 뚜렷한 이 곳
지방은 무엇보다 연식이 우선이라고 강의를 통해 배웠는데요, 이 곳도 겉으로 보기엔 별 특징 없어 보이는 평범한 생활권이 가격 방어가 잘 되어 그간 전임을 통해 나름 선호도가 있다는 걸, 그리고 연식 외에 다른 선호 입지 요소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딱 그 하나의 선호 요소만을 투자하기엔 뭔가 아쉬운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튜터링을 통해 연식의 가치도 또다른 선호 요소도 있는 지방이라는 설명을 들었는데요. 이해가 되면서도 어려웠습니다.
개인 튜터링 시간(임보 허들 넘기)
조급하게 1호기를 했던 뼈아픈 기억 때문에 1호기=아픈 손가락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무겁지만 더나은 2호기 준비를 위해 복기한 결과 가치를 제대로 알고 투자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가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임보를 제대로 써야 했습니다. 투자한다고 매임은 많이 했지만 임보를 소홀히 한 결과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가치에 대한 확신을 놓쳤다는 걸 알게 되니 지방 투자 실전반을 시작으로 다시 임보에 집중하고 임보가 완성되면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갖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튜터님께서도 따라 하고 싶은 하나의 샘플대로 따라 써 보라고 튜터링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동료들의 임보 발표 통해 많이 배우다
제리파파 조장님 임보 수합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는데요. 다행히 동료 네 분의 사임 발표를 들을 수 있었고 BM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무엇보다 발표를 끝내자마자 튜터님의 피드백을 그 자리에서 바로 정리하는 모습에서 복기가 생활화되었구나. 복기가 일상화된 모습이 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성장할 수밖에 없는 루틴 또한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은 동료들 임보에서 BM하고 싶은 점입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본능이님: 매 장표마다 본인의 투자 생각 정리한 점과 궁금증을 해결한 부분.
-한발짝두발짝님: 해당 지역 주요 직장 연봉으로 대략 구매할 수 있는 아파트의 가격과 연결짓기. 되게 현실적인 투자 검토 전략이라고 생각됨. 가설을 되게 다양한 측면(공급이 기존 아파트 전세가에 미치는 영향, 해당 지역 경기 변화와 아파트값의 상관성)으로 검증한 점. 매매전세지수 그래프상 일반적인 수급에 따른 하락이나 상승이 아닌 왜곡이 일어난 지점 원인 찾아 보기
-우주추쿠님: 임보 목표와 이번 배정 지역 선호도 파악을 위한 질문으로 시작한 점. 지역 개요에서 미리 살핀 점을 분임으로 확인하며 정리한 점.
-제리파파님: 개요 부분에서 선호 입지 요소 체크하고 입지 부분에서 확인하기, 개발계획에서 개발 지역과 인구 배분을 연결 짓기, 인구 이동에서 공급으로 인해 영향을 주고받을 만한 수치인지 범위 정한 점. 각 장표별 교집합인 지역 찾기.(장표가 필터링 역할을 함)
BM할 점을 한 달에 세 개씩만
아침에 역에서 기다리며 제리파파 조장님과 임보 얘기하던 중 BM할 점 10개 중 한 달에 세 개씩만 적용해 보세요. 석 달이면 10개고 아처님 임보 실력 더 나아질 거에요.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동료분들 사임 발표 들으면서 체크해 보니 10개 이상이었습니다. 그만큼 제 임보 실력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도 알게 됐고 이해가 안 가는 장표도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모르는 부분도 있었지만 우선은 한 달에 세 개씩 임보 업그레이드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센쓰 튜터님의 튜터링
발표하신 분들께도 피드백을 주셨지만 나머지 조원들 사임도 다 체크하시고 일일이 피드백 주셨습니다. 지투반 뿐 아니라 다른 과정도 병행하실텐데 그저 감사했습니다. 임보 페이지별로 코멘트 주셨는데요. 피드백해 주시기 전 동료분들 발표를 들으며 저 스스로 생각한 임보 셀프 피드백은 궁금증이 생기면 어떤 방법으로든 해결해 보자. 그게 가설 검증이라고 파파조장님께서도 아침에 알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장표에서 궁금한 점은 바로 가설 검증으로 해결해야겠다고 말씀드렸더니 튜터님께서도 그 부분 지적하셔서 나름 이번 튜터링에서 얻어갈 부분은 잘 정리했구나 싶었습니다.
험한 날씨도 센쓰있게 잠잠해지고
쉬는 시간 없이 이어진 튜터링이 끝나고 저녁 식사로 마무리했습니다. 사임 발표 때도 김밥으로 때우며 정말 알찬 하루를 보냈는데요. 좋은 기회 주신 월부, 아빠처럼 세심하게 지투 25기 1단 살 때 잘8릴 물건 센쓰있게 pick조 보살펴 주신 센쓰 튜터님, 사임 발표 준비해 주시고 많이 배울 수 있게 해 준 동료분들, 우중 임장 함께 해 주신 조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센쓰튜터님의 마지막 깜짝 선물
식사 마치고 발도장 찍고 역에서 헤어지고 추쿠님과 내려오는 길에 튜터님의 깜짝 선물 받았습니다. 센쓰PICK 조원들에게 전부 임보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정말 말로는 표현 못할 감동과 큰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피드백 통해 임보 발전시키기 계획
해당 지역의 선호 입지 요소를 가격을 통해 확인하고 나아가 우위를 정하고 그 가중치를 정하는 식으로 내 투자와 연결지어 임보에 녹이기
공급: 더 넓게 보기(전국 공급 현황이나 비슷한 급지의 공급 현황 비교), 공급에 따른 매매전세 그래프 그려보고 공급으로 인해 가격이 빠졌는지 올랐는지(사임 발표해 주신 동료분들 것 비엠!), 리스크 관점에서 공급 살펴보긴 하되 공급 줄어드는 시기 잘 체크해서 투자와 연결짓기
절대적 양 늘리기(입지 요소 관련해서 추가)
임보 틀 만들어 보기(내 앞마당 현황, 한 달 목표, BM포인트, 생각 넣는 부분 통일하거나 지도 활용하기)
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때늦은 장마로 전국이 떠들썩한 주말에 배정 임장지에서 동료애로 똘똘 뭉친 센쓰 뿜뿜 센쓰PICK조 덕분에 튜터링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갓센쓰 튜터님! 저희를 다 지켜 보시고 투자자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게 하나하나 꼼꼼하게 많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보 피드백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리파파 조장님! 어떤 질문이나 고민도 나긋나긋하게 솔루션 주시고 백과사전처럼 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임 발표 듣고 이런 과정을 거쳐야 투자에 확신이 생긴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우주추쿠님: 조장님 거의 오른팔! 레버리지 당해도 쿨한 부조장님! 덕분에 편하게 내려 왔습니다. 가설 검증하는 직관적 스타일의 임보로 많이 배웠습니다.
한발짝 두발짝님: 나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색다르고 신선한 임보 인상적이었습니다.
본능이님: 매 장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팩트와 그에 대한 생각이나 질문 정리한 것 BM 포인트입니다. 매번 인증 사진과 센쓰 있는 작명 감사합니다.
쎈타인님: 물난리난 진주에서 열차도 끊긴 열악한 상황에서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발자취를 발도장이 아닌 현장 사진으로 찰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잊지 못할 튜터링 데이로 남을 것 같아요.
실버썬님: 항상 환한 웃음과 리액션, 매번 맛있는 간식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 때 먹고 기운 뿜뿜 했습니다.
가리옹님: 가리옹님 덕분에 맛있는 차와 식사하며 임장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사임 발표에서 열정적인 질문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웠구요. 옹님의 그런 열정과 끈기를 배웁니다.
끈기아빠님: 저 발 아파서 뒤처지는데 항상 페이스 맞춰 주셔서 감사했어요. 같이 걷다 보니 이런저런 얘기 많이 나눴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열악한 교통임에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 BM합니다. 1호기도 축하드려요.
튜터링 데이 때 질문 많이 준비해 오라는 파파 조장님 말씀대로 질문을 많이 준비를 못했는데요. 스스로 돌아보니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임보를 더욱 가열차게 쓰고 임장을 더욱 열심히 하고 강의를 집중해서 듣는다면 질문거리도 많이 나올 거라고 반성합니다. 앞으로는 매순간 질문하고 복기하는 아처가 될 거에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