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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로 인해 상급지의 거래량이 줄어들어 비율적으로 보게되면 하급지의 거래량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임. 그렇다보니 이걸 근거로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늘었다고 이야기 하는데 비율로 보기보단 거래량 자체로 보는 것이 필요. 안그러면 마치 풍선효과가 생기는 것처럼 보이며 조급해질 수 있음
- 풍선효과라는 것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수요가 이동하면서 집중되어야 한다. 즉, 고가주택을 매수하던 수요가 저가주택을 매수하는 수요로 넘어가 기존 수요보다 커지면서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서울은 실거주 갈아타기가 중심인 시장인데 대출이 줄어들었다고 갈아타기를 하는 사람들이 대출 가능한 범위에 맞춰서 하급지로 갈아타기를 해 풍선효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조금 현실성이 떨어지는 얘기
- 추가적인 대출규제로 전세자금 대출과 최대한도 3억에 DSR 현재 상황에서 전세자금대출의 한도가 5억인데, 만약 3억까지 줄어든다면 2억정도 추가로 현금이 더 필요한 상황이 되고 그만큼 전세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을까? 그리고 이 영향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기 어려워질까?
- 이런한 전세자금대출 규제는 분명 영향을 미칠것이다. 임차인은 대출이 줄어 본인자금이 더 필요하게 되었고 임대인은 이에 맞게 낮출것인지 고민하겠지만 공급이 부족한 향후 서울수도권 시장에서 아쉬울건 임차인일 가능성이 높다
- 규제에 대한 영향은 전체적으로 보는것이 아닌 지역별로 다르게 보아야한다. 상급지일수록 영향이 적을 것. 기존 전세가격도 낮지않고 자금이 많은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 상급지에서 거주하며 발생하는 커뮤니티를 중시하기에 대출규제로 인해 더 낮은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기기에는 힘들다
- 하지만 상급지가 아닌 다른 지역이라면, 규제로 인한 자금에 대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고 상황에 맞지 않다면 이동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할수 있다면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할것
- 따라서 수요가 줄어들 순 있지만 단순히 전세가격이 조정된다고 단정짓기보다는 지역적으로 다르게 나타날수 있다
- 공급이 부족한 측면에서 전세가가 올라갈것을 대비해 정부에선 전세자금대출을 규제하여 전세대출을 줄여 임대인들이 가격을 올리지못하게 만드는 것을 예상할수 있으나 개별적으로 가격이 유지된다면 이에따른 임차인의 부담감이 늘어날 것
- 대출규제로 인한 혹은 전세가격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으로 전세 대신 반전세로 변하게 된다면 전세시장은 더욱 물건이 부족해져 아이러니하게도 가격이 오를수 있다(부작용?)
- 이렇듯 전세자금대출 규제는 사회적으로 불러올 파장이 크기에 투자자라면 규제에 대해서 안돼 못해가 아닌 냉정하게 불가능한것과 어려운것을 구분하여 정말 안되는것인지 가능하지만 방법이 어려워진것인지 판단할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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