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선착순 마감]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지난주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는 부자가 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되새기는 수업이었습니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서, 꿈꾸는 미래를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수업 이후 한 주 동안, 얼마의 목표 자금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계산해보고, 부동산 투자라는 확고한 루트를 설정한 후, 그에 따른 세부적인 행동 전략을 정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어야겠다. 그런데... 무엇부터 해야 할까?"
열반스쿨 기초반 2강은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의 방법론을 설명하는 강의였습니다.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은 먹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막막했던 저에게 견고한 투자 틀을 다져주는 수업이었습니다.
오늘 수업을 듣고, 제 나름대로 정리해본 중요한 가르침은 두 가지였습니다.
좋은 투자를 하자. 그리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자.
1. 우리는 좋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누구나 좋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수업을 통해 '좋은 투자란 무엇인지'에 대해 비로소 정확하게 정의해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투자라는 것은 잃지 않는 투자이고, 그러면서도 수익률이 좋은 투자여야 합니다.
쉽지 않은 목표일 것 같지만, 왠지 너바나님이 전수해주시는 투자 원칙들을 잘 지켜서 조급하지 않게 투자해 나간다면 실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목표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가치 대비 가격이 저평가 된 곳을 찾는 게 핵심인 것 같았습니다.
비슷한 가격의 다른 물건보다 더 입지가 좋거나, 혹은 비슷한 입지의 다른 물건보다 가격이 저렴한 곳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야 합니다. 저평가 된 좋은 물건을 찾는 눈, 그 눈을 갖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가장 본질적인 기술이자 실력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눈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직하게 나의 앞마당을 넓혀나가는 것만이 방법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여러 요소들에 대한 정리도 유익했습니다.
요즘 주말마다 아내와 몇 개 지역을 정해 임장을 다니기 시작하였는데, 아직은 어떤 지역이, 어떤 아파트가 더 좋은 곳인지 명확하게 말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습니다. 오늘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짚어주신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 브랜드 등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들을 머릿속에 표처럼 입력해두고 A 아파트가 B 아파트보다 더 좋다는 것을 단순히 느낌이 아니라 명확한 평가 기준으로 분석해내는 힘을 길러야겠습니다.
2. 좋은 투자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래 버티는 것입니다.
아멕스 주식과 코카콜라 주식을 40년 넘게, 시장의 파동에도 흔들리지 않고 그저 보유하고 있다는 워렌버핏 인터뷰 영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분명한 이유로 투자했다면,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그 가치를 믿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어쩌면 오늘 수업의 가장 핵심적인 가르침이었습니다. 특히 다가올 부동산 시장은 하락장이고, 부동산 투자는 끝났다는 여론이 우리를 약하게 만들 것이기에, 그럼에도 가치를 믿고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가 되기를 너바나님이 강조하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투자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는 피터린치의 한마디를 새겨, 향후 몇 년이 될지 모를 보합장과 하락장에서도 굴하지 않고 인내하는 투자자가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치열하게 분석하고 고민해서 장만할 미래의 N호기들이 2~3년 후 행여나 가격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 물건의 가치와 이를 판단한 저를 믿고 5년, 10년 평온하게 기다리겠다는 다짐을 이 글에 남겨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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