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여름학기ㅣ자,향기로운 여정을 시작하자! 용미27] 7월독서#3 기브앤테이크

  • 25.07.21



안녕하세요,

용미입니다.

 

7월의 3번쨰 독서후기입니다.

 

매주 월요일에 칼로 잰 듯 후기 올리자는

자신과의 약속을 아직까지

철썩같이 잘 지키고 있습니다 ^^

 

지난주 읽은 책은

반독모 지정책인

"기브앤테이크"입니다.

 

벌써 3번째 재독인데

처음 읽을 때 너무 어렵다 싶었던 것과

다르게 기버 / 매처/ 테이커의

특징적 행동양식을 익히고

 

성공의 정점에 오르는 기버의

특징을 더 많이 캐치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먼저 제가 기버인지 매처인지 테이커인지

살펴보게 되는데

 

아무래도 저는 기버보다는

매처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나는 성공의 정점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이

못되는 것인가.. 생각하며 책을 읽으며

기버가 되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기버역시 나눔을 문화로 하는

조직 안에서

남들에게 도움이되는 행동양식을

반복하면서 기버로 변하게 된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저 역시도 기버가 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이번 재독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기브앤테이크

애덤 그랜트

★★★★★

전략적인 매처가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선택하면

궁극적으로 자신에게서 기버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다.

 

 

2장 공작과 판다

P.64

#가면은 오래가지 못한다

테이커는 아랫사람은 지배하고 통제하려 하지만, 윗사람에겐 깜짝 놀랄 정도로 고분고분하고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

윗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데만 몰두한 나머지 자신이 아랫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는 거의 생각하지 않았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테이커는 윗사람에게 아부함으로써 날아오르기도 하지만 아랫사람을 짓밟음으로써 추락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권력을 손에 쥐면 스스로 대단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 것처럼 느낀다고 한다. 이는 자신에게 더 자유롭게 행동하고 마음대로 본성을 드러낼 권리가 있다고 여긴다는 말인다. 권력을 쥐면 테이커는 친구나 아랫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는 덜 신경쓴다. 

내가 했던 회사생활들에 대한 복기. 

나는 직장 상사들에게 아부하고 후배들을 하대하지 않았나.

직장상사들에게 아부하진 않았지만 맘에 들기 위해 노력했고, 불이익에 대해 대꾸하지 못했다. 

후배들을 하대하진 않았지만 내 선에서 정리할 수 있는 일들도 커트 없이 아래로 넘기기도 했다.

테이커까지는 아니였지만 나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자비로운 마음으로 바라보지도 않았다. 

나는 테이커는 아니지만 그다지 기버스럽지도 않은 것 같다.

P.84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원칙의 위험성

기버는 가급적 더 많은 사람을 도우려고 하고 테이커는 이전에 깨진 관계를 보충하면서 인맥을 더 넓히려 애쓰는 반면, 매처는 그들보다 인맥을 더 좁게 구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핵심은 기버의 접근 방식이 인맥을 더 넓고 풍부하게 하며, 잠재적인 대가의 범위도 넓다는 점이다.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

나는 어떻게 인간관계를 형성했는가.

현재의 빈번한 만남과 관계에 집중하고, 지나간 만남은 그냥 보내면서 관계를 좁게 구축하고 있다.  지나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그사람과 나 사이에 교환할 수 있는 가치나 그런 목적으로 만나는게 아닌 이상 서로 돕고 도와주는 관계가 만들어지면 마음이 불편해진다.

P.88

#우연한 행운의 도미노

약한 유대관계는 새로운 정보에 보다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다리가 되어준다.

반면 약한 유대관계는 그 범위가 넓어 다른 인적 정보와 접할 기회를 주거나 어떤 실마리를 발견하게 해준다.

문제는 약한 유대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쉽지 않다는 데 있다.

핵심은 그저 다시 연락하는 데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그것은 기버가 성공을 거두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관계가 소원한 사람은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 달리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몇 년간 연락을 주고받지 않는 사이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접해왔기 때문이다.

테이커가 소원해진 기버에게 연락해도 상대가 똑똑한 사람이라면 쉽게 도와주려 하지 않는다. 물론 테이커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사이가 멀어졌다면 관계를 개선하기란 애초에 불가능하다.

매처는 테이커보다 더 쉽게 관계를 개선한다. 그러나 매처는 호혜 관계에 얽매여 도움을 청하려고 연락하는 걸 불편해할 수도 있다.

아 ㅋㅋㅋ 나는 매처가 확실하구나 ㅋㅋㅋㅋ

다른사람에게 폐가 될 것 같은 도움요청을 하는걸 극도로 싫어한다.

한달 잠깐 만났던 튜터님들께 연락을 다시 드리는건 정말 테이커처럼 보이는 것 같아서 연락하기 너무 마음이 불편. 내가 그분들께 드릴 수 있는 도움이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투자생태계 안에서는 절대 그분들을 내가 도와드릴 수 없다는걸 알기 때문에 더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관계가 소원한 사람들은 또 나와는 다른 세상과 시각을 접하기 떄문에 주변 가까운 사람보다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새롭게 알게된 점이다.

필요한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약한 유대관계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피하지 말아야겠다!!!

P.100

#5분 친절 법칙

“타인을 위해 단 5분 정도만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저 당신을 위해 그 일을 하겠습니다. 미래에 다른 누군가가 내가 당신에게 한 것처럼 내게 해주리라 확신하면서요.”

 리프킨에게 고마움을 느낀 사람들은 스테파니처럼 다른 사람에게 봉사함으로써 받은 것을 되돌려주려 한다.

호혜의 고리는 1:1로 give&take가 아니라 내가 받은 것을 제 3자에게 갚는 것이다. 내가 멘토 튜터님들께 느낀 감사함을 선생님이 아닌 내 다음 수강생들에게 선배로서 베푸는것으로 갚는것이다.

4장 만들어진 재능

P.171

#인간은 누구나 다이아몬드로 태어난다

테이커는 타인의 의도를 의심하고, 상대가 자신을 해칠지도 모른다고 잔뜩 경계하면서 사람들을 불신과 의혹으로 대한다. 낮은 기대치는 타인의 동기와 발전을 제한하는 악순환을 불러일으킨다. 테이커는 다른 사람의 역량이나 동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을 때조차 상대를 위협적인 인물로 간주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상대가 발전하도록 도와줄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테이커는 동료와 아랫사람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매처는 자기 충족적 예언을 더 잘 촉진한다. 이들은 호혜 원칙을 중요시하므로 동료나 아랫사람이 큰 잠재력을 보이면 친절한 태도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덕분에 전도유망한 동료 혹은 직속 부하는 더욱 성장한다.  그런데 매처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떄까지 기다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안전 지향적이라 장래가 유망하다는 증거를 직접 확인할 떄까지 지원을 유보하는 것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큰 잠재력이나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지 못한 사람을 이끌어줄 기회를 놓친다.

 기버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타인의 의도를 신뢰하고 낙관적인 성향이 강하기 떄문에 지도자, 경영자, 스승의 역할을 맡으면 모든 사람에게서 잠재력을 찾으려 한다.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잠재력이 있는 수강생을 키우는게 아니라 누구나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절대적 낙관성을 바탕으로 월부를 운영하는 것.

나는 후배와의 돈독모, 후배와의 대화에 어떤 자세로 임했는가. 준비하면서 함께하는 후배분들의 수강이력, 썼던 글들, 목실감을 보면서 월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사람과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 사람을 구분지어 생각하지 않았나. 

열심히 하는 조장님과 그렇지 않은 조장님을 구분해서 평가하지 않았나.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두 열어놓고 기다려주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해 주시는 것에 참 감사하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P.260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

‘이기심 없이’ 베풀기만 하는 기버는 타인의 이익을 중요시하고 자신의 이익을 하찮게 여긴다. 그들은 자신의 욕구를 돌보지 않고 타인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바치며 그 대가를 치른다. 이기심 없이 베푸는 것은 병적인 이타주의의 한 형태다. 그들은 남을 도우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해를 끼친다.

 테이커가 이기적이고 ‘실패한’기버가 이기심이 전혀 없다면 ‘성공한’기버는 타인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안다. 그들은 남을 이롭게 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야심찬 목표도 세운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성공한 기버가 되려면 나를 돌볼 줄 알아야한다.

성공한 기버가 자신의 이익에 대해 관심을 둘 때, 자신의 이익이 “선”일까 “후”일까?

에너지를 쓸 때 자신의 이익을 위함이 50, 타인의 이익이 50일까?

  • 질문해야할 사항!!

내가 생각하는 월부 안에서 나의 이익을 위한 행동 : 시세보기, 내 임장 내 임보, 내 독서

내가 생각하는 월부 안에서 타인을 위한 행동 : 조장(이건 양면적이기도 하다. 잘 하면 mvp받아서 상급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까), 가르침을 주기 위해 내 시간을 뺴서 튜터링을 하는 것, 내 투자경험을 글로서 공유하는 것.

7장 호구 탈피

P.348

#이기적으로 베풀기

본성이 기버일지라도 매처의 접근 방식을 발전시켜 제2의 본성으로 삼는 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성공을 거둘 수 없다. 성공한 기버는 기본적으로 타인을 신뢰하는 데서 출발하지만, 상황을 살피고 잠재적인 테이커를 가려 내는데도 주의를 기울인다. 그들은 언제든 테이커의 마음에 감정이입을 하기보다 생각을 분석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성공한 기버가 되기 위해서는 테이커를 가려내야하는데 그때는 “매처의 접근 방식”을 발전시켜야한다.

결국 내가 기버라도 테이커를 가려내기위해서는 “매처 스위치”를 “온”시켜야 한다.

그럼 반대도 가능하지 않을까?

내가 매처이면 “기버스위치”를 “온”시키면 나도 성공하는 기버까지 될 수있는거 아닐까?

8장. 호혜의 고리

P.358

#집단의 힘

집단 속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이용당할 위험을 피할 수 있따. 구성원 모두가 이타적으로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도와준 사람들에게 그들도 부하직원을 도와주라고 직접적으로 요구한 제이슨 겔러와 릴리안 바워에게서 이런 전략의 전조를 발견할 수 있다. 앞서 <포천>이 세계에서 인맥이 가장 뛰어난 사람으로 선정한 실리콘 밸리의 기버, 애덤 리프킨도 주위 사람들에게 똑 같은 일을 요구했다. 그는 자신에게 도움을 받은 사람들을 모임에 초대해다른 사람을 돕게 함으로써 베풂을 규범으로 삼게 한다.

..

한 집단인 베풂을 규범으로 삼으면 다른 곳에서는 테이커나 매처 쪽으로 기우는 구성원도 그 집단에서만큼은 규범에 따라 이타적으로 행동한다. 이것은 베푸는 행동에 따르는 위험을 줄여준다. 모두가 서로에게 기여할 경우 파이가 커지고 기버도 더 이상 얻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주는 상황에 몰리지 않는다. 

월부는 확실히 베풂을 규범으로 삼는 집단이다. 이 안에서는 나의 베풂이 호구가 되지 않기에 마음껏 내가 가진 것을 내어놓아도 되는, 내어놓는만큼 칭찬을 받는 곳이다. 

다녔던 직장을 생각해보자. 팀마다 실적 경쟁을 시키고 매출을 더 가져오기위해 상대팀의 고객을 더 뺏어오려고 편법과 술수가 난무했다. 전무가 실적을 부풀리기 하고 팀장이 팀원의 공을 뺏어갔다. 살아남기 힘든 더 있고 싶지 않은 조직이었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P.416

#기버 독식 시대, 기버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전략적인 매처가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남을 도우려는 거짓된 노력을 기울일 떄, 그들은 스스로 자기가 판 함정에 빠지고 만다. 동료 매처는 그들을 돕지 않고 부정적인 평판이 널리 퍼지며, 심지어 테이커에게주어지는 것과 유사한 응징을 당한다. 매처가 이러한 결말을 피하려면 수혜자의 행복이 그들 자신에게도 중요한 일이어야 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베풂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이런 방식을 택하면 자신에게 직접적 혹은 운명적으로 보상이 주어지지 않을지라도, 자신의 동기가 더 순수해 보이고 또 실제로도 더 순수해지도록 이끌어 이타적인 마음자세로 행동할 수 있다. 전략적인 매처가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선택하면 궁극적으로 자신에게서 기버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다. 그 결과 점점 호혜의 스펙트럼 끝에 있는 이타적인 행동양식으로 옮겨가게 된다.

나는 내가 매처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나는 매처라서 성공의 최상단까지 갈 수 없어” 가 아니라 나역시도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선택하면 나도 성공하는 기버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동은 무엇일까?!

지금 반원분들에게 계속 할 수 있다 긍정에너지, 같이 열심히 하자 함께하는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 보내기.

내가 쓰고 있는 임보 마음껏 나누어드리기.

투자 경험담 글로써 도움드리기. 

 

적용할 점

No.적용할 점

복기

1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동1

반 안에서 내가 맡은 역할 충실 (부반장으로서 반원분들 챙기기, 독서팀장으로서 반원분들의 독서현황과 과제현황 챙기기. 반독모 준비 철저!!)

O

2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동2

투자경험담. 나눔글 열심히 쓰자! 그래도 다행히도 월부안에서의 매도 매수 모두 경험하고 있으니 그 경험에서 얻은 것들을 글로서 나누자

 

3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동3

나의 장점, 내가 잘 하는 것들을 모두 오픈하고 공유하자!  

나의 투자적 장점 : 임보 라고 생각한다. 임보 공유에 꺼리지 않고 그냥 다 오픈 오픈 오픈!

 

4

 

 

5.

 

 

 


댓글


감또개
25. 07. 21. 19:00

와 지금 읽고 있는 책인데 ~~ 이제 시작했는데 넘 기대돼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

너나나
25. 07. 21. 21:21

와 벌써 후기까지~ 용부님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