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올인원 2기] 내미래5의 법원견학 참여후기(ft. 행복해 반장님의 열정)

7월 21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견학후기입니다.

제가 웬만한 일은 다 귀찮아하는데 오늘 행복해 반장님의 열정적인 견학지도에 후기를 남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ㅎㅎ

아침에 법원까지 지하철을 2번 갈아타고 가면서 환승시간을 맞추려고 헐레벌떡 뛰었더니 등에 땀이 주르륵 주르륵... 

그래도 설레는 마음으로 법원도착~ 

이때부터는 행복해 반장님과 서희반장님이 계속 인솔해주셔서 어렵고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행복해 반장님이 법정에 입장하기까지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셨고, 입찰마감시간까지 1시간 정도가 남아 자유롭게 Q&A시간을 가졌습니다.   

법정에서 개찰하고 낙찰받는 장면도 직접 보았는데 왠지 제가 긴장되더라구요^^; 

미리 지정해주신 스터디물건은 미리 예매가도 뽑아보았기에 더더구나 얼마에 낙찰될지 긴장되는 마음으로 지켜보았습니다. 

남부지방법원 구내식당에서 밥도 먹어보고요(행복해 반장님이 곧 머리가 아파질테니 밥먹는 동안은 편히 쉬라고 겁을 마구마구 주셨어요 ㅎㄷㄷ) 

법원 앞에서 단체사진 찰칵~!

근처 카페로 이동해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3시간의 치열한 스터디를 해냈답니다. 

입찰서류 작성 연습을 했는데 주의해야 할 점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저는 어처구니없게도 백지수표에 보증금이 아닌 입찰가를 써서 냈습니다. 허허허허

2번이나 확인을 했는데도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이래서 다른 사람에게 확인을 받아야 하나 봅니다.

보증금으로 5억을 낼 수 있을 정도로 돈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잊지말자 수표로 보증금만 뽑아라!!!!

스터디물건으로 예매가 산정도 해보고, 비용 계산해서 입찰가도 뽑아보았습니다.  

스터디하면서 저는 급피곤해지던데 행복해 반장님은 끝까지 텐션을 유지하면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동이었습니다T.T 

아침부터 15명의 수강생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한명한명 챙기고 계속 설명해주시고 엄청 힘드셨을텐데요…

오늘 법원에 견학와서 이제 내가 자주 올 곳이구나 생각하니 이전보다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경매절차도 지켜보고 모의 입찰서류 작성도 해보니 막연한 두려움도 없어지구요. 오늘 법원견학은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같이 하신 수강생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계속 챙겨주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신 서희반장님 감사합니다~ 열정적으로 견학 이끌어주신 행복해 반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