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족한 임보, 나갈 길을 배운 날"
냉정한 투자자를 꿈꾸는 냉돌입니다.
저의 인생첫 실전반에이어 첫 튜터링데이였습니다.
두근두근 걱정 90% 설렘 10%를 가지고 도착을 했습니다.
너무 많은 걱정과는 달리 튜터님, 조원분들의 편안한 분위기와 적극적인 분위기 덕에 긴장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보 발표 시간에 발표자 이후 매시간마다 튜터님의 피드백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나무에 집중해서 보되 결국 숲을 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말씀에 나는 너무 나무만 보고 있지 않나?
과연 나무를 보면서 숲을 보려고 노력은 했나? 하는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선부28님, 큰꿈님, 아속조장님 사임발표시간 너무 천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약점을 민낯으로 마주하게 되었고, 정말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살았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지투실을 오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을거라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ㅎㅎㅎ
제가 원래 알고 있었던 지역이었지만 이전에는 제대로 알지 못한거였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이 지역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고, 그동안 막연했던 투자 판단이 조금 명확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중한 사임발표시간 함께 해주신 튜터님 조원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원분들의 질문하는 방법들을 잘 들으며 배운 점도 정말 많았습니다.
이후 오후에는 미니임장을 다니며 튜터님께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투코를 신청해야하는데 어떻게 하면 좀 더 뾰족한 질문을 할 수 있을까요?
내가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내가 얼마만큼 얻어갈 수 있을지 생각하니,
섣불리 투코신청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튜터님은 우선 자신의 자산현황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야 투자의 방향성에 대해서 보다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왜 투코를 신청하는지에 대해서 한번 다시 생각해보고 그 생각 중심으로 하나씩 연결해서 따라가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냥 막연히 투자 방향성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튜터님 말씀대로 하나씩 꼬리를 물고 생각을 이어가니
어떤 질문을 해야겠다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아직도 너무 부족하지만 생각의 깊이를 넓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미니 임장시에 폭우가 쏟아져서 정말 빗소리 때문에 말씀이 잘 안들릴 정도로 폭우가 쏟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소리를 질러가면서까지 답변을 한분 한분 끝까지 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사실 여름에 분임, 단임, 매임을 하면서 매주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체력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정말 쉬운 일정이 아니지만, 함께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튜터님이 함께 있었기에 아직 잘 버티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날의 나였다면 그냥 에어컨 밑에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있었을 것이지만
현재 나는 지금도 이렇게 뜨거운 열정으로 공부하고 있음에 너무 행복합니다.
이 행복한 시간 함께 해주신 튜터님, 조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남은 단지분석과 결론 꼭 끝까지 해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소피이튜터님, 솦키즈 조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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