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가족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아빠투자자
다시RUSH입니다.
3강은 월부tv의 명MC(요즘은 예전보다 출연이 뜸하신)
코크드림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항상 덤덤하게 말씀하시지만
10년의 세월을 광주광역시에서 서울 및 전국을 오간다는 것은 존경심이 들게 만들고
특히 남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주2-3회 서울을 오는 것은
‘나도 나중에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그야말로 Giver의 모습이라 새삼 느꼈습니다.
코크드림님은 단지임장과 비교분석에 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단지임장을 하기 전, 사전임장보고서를 작성하다보면 ‘단지분석’을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단지임장 전 사전준비는 반드시 필요하죠.
향후에는 단지분석 체크리스트(ex) 트렐로) 제작보다는
임장보고서의 단지분석 Page를 미리 만들어두고 임장을 가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혼자 임장을 다니는 것보다는 함께 다니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는 임장임을 강의 및 3주차 임장을 통해 느꼈습니다.
물론 사정상 혼자 임장을 했어야 하는 일이 많았고
그 때 다녀온 단지들이 기억에 남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혼자 임장할 때면 저는 혼자서 계속 중얼거리며
나 자신과의 대화를 이어갔었습니다.
이 또한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모습들을 기억하기 위한 저만의 방식이었는데
향후에는 함께 임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그 환경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활용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기본을 다지는 것이기에 새로운 내용이 많다기보단
예전에 듣고도 제대로 행하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복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10년의 시간’을 설명해주시던
코크드림님 강의 후반부가 떠오릅니다.
40대에 접어들며 주변 사람들이 아프거나 조금 먼 지인들의 부고 소식을
조금씩 접하게 됩니다.
그런 소식을 접했을 때, 아내가 지나가듯 했던 말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내일을 몰랐겠지만 현재를 충실히 살아갔던 그 분의 삶은 멋지다”
“한편으론 나의 이야기를 적어두지도 못했고, 어쩌면 출퇴근을 반복헀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셨던 건 조금 안타깝다”
“그러나 마냥 안타깝다 하기엔… 우리가 그렇게 살고 있구나”
저는 노트북을 다시 켭니다.
저는 다시금 의자에 앉게 됩니다.
월부를 시작하고 4년차.
서울 내집마련을 해본 후 6년차.
조금 지쳤던 스스로를 다잡습니다. 그렇게 또다시 지도를 쳐다보고 걸어가보겠습니다.
코크드림님이, 강사님들이, 제가 동료들과 그러했듯이.
3강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늘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게 조원들을 챙겨주시는 조장님!! 건강 잘 챙기시고, 이번 조모임 강의도 잘 들었습니다~ 질문을 많이 해서 조장님께 얻어가고 싶은게 많지만... 아직은 강의들으며 과제하는것 조차 벅차기에 아쉽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들리는것 들이 생기는것에 지금은 만족하고, 배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