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70기 6개월 안에 1채 등기칠조 은딘] 3주차 수강후기_성공은 선불이다!

이번 3주차 강의는 단지임장에 대한 이해와 실제 임장 시 유의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는 시간이었다.
이전까지는 ‘좋은 단지란 어떤 곳일까?’ 하는 막연한 감에 의존했다면,
이번 강의를 통해 단지의 가치를 판단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배울 수 있었다.

“역세권이라고 다 같은 가치를 지니는 것은 아니다.

선호도에는 절대적인 요소가 없다는 것을 알고, 단지의 가치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입지가 좋아 보여도 실제로는 선호도가 낮은 단지가 있고, 
반대로 입지가 다소 아쉬워도 선호도가 높아 가격에 반영되는 단지도 있다.
즉, 단순한 조건으로 단지를 평가하기보다는 직접 단임을 해보며 단지를 바라보는 눈을 기르는 것이 먼저라는 걸 느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건, “단지임장에서 가격은 나중에 보는 것”이라는 말이다.
단지 자체의 장단점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 뒤에야 그 가격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 

강의 전에 조원분들과 함께 첫 단임을 다녀왔고, 2주차 시세 과제를 제출한 뒤 3주차 강의를 완강한 어제는 혼자 남은 단지를 임장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돌아다녔던 첫 임장과 달리, 이번에는 시세를 알고 단지를 보다 보니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자꾸 가격에 끌려다니며 판단이 흐려지는 내 자신을 발견했고,
그 과정에서 강의에서 배운 내용이 왜 중요한지 온전히 체감할 수 있었다.
 

요즘은 야근에 주말 일정까지 겹치다 보니 일도, 공부도, 내 삶도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기분이다.
(헬스도 벌써 한 달 넘게 안 갔는데… 사실 이건 그냥 가기 싫은 걸지도…ㅎㅎ)
 

하지만 코크드림님 강의를 들으며 바로 반성시작.
지방에서 직장을 다니고, 가정을 돌보며, 서울까지 올라와 강의를 듣는 분도 계신데… 
나는 너무 쉽게 지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심지어 나는 부천에 살면서 코앞의 단지를 임장하면서 이러고 있다니.
진짜 배부른 소리 그만하고, 어리광 그만 피우자.
 

“얼마나 시간을 쏟았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강의만 듣고, 임보만 써서는 바뀌지 않는다.
결과를 내야 한다. 결국 투자를 해야 한다.”
 

올해 안에 꼭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