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끄적끄적
앞마당 시세 현황
천안시 서북구
천안 공급... 역시나 대단하다. 이전달대비 싸다고 생각하는 신축 분양권은 제법 많이 빠졌고 전세가도 곳곳에서 올라오고 있는 흐름도 보인다. 여기서 확실히 선호도 차이가 보인다. 신축이라고 해서 무조건 오르지 않더라. 외곽에 있는 동남구 신축 같은 경우는 오히려 매-전이 빠진 단지들도 있고 84 전세가 59 전세와 3천만원밖에 차이가 안나네..?
2028년 공급까지 나온 걸로 업데이트하고 나니... 여전히 공급 이슈가 큰 곳이다. 실거주 위주로 3월에는 제법 거래가 많아지고 있고 공시지가 2억 이하로 할 수 있는 매물들도 제법 많이 보이지만 리스크가 확실히 크다.
지난 달 싸다고 생각한 노태 저가 매물이 나가면서 호가가 1억이나 올라주셨다. 1단지는 매물 자체가 없다. 실거주로는 참 괜찮은 물건으로 보였던 건데.
백석동 일대가 4억 이하의 매물들이 제법 있고 싸다. 대체적으로 -30% 가까이 빠진 모습이고 전세리스크가 큰 만큼 천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라면 실거주로 접근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성성동 일대의 새로운 공급 이슈에 사람들의 관심이 생각보다 많았다. 2027년 12월~2028년 2월 입주 예정인 성성자이레이파크, e편세 성성호수공원, 천안아이파크시티, 분양가는 대체적으로 5.5~5.7억이고 호수공원뷰의 e편한세상의 84A타입은 36:1의 경쟁률까지 보였고 당첨가점이 58점이다. 천안의 확장성은... 늘 생각하지만 놀랍다. 분양가 자체가 지금 청주의 가경 아이파크 84가 5.9억이던데...
성성지구 일대에 청약 경쟁률을 봐도 사람들은 성성지구를 참 좋아한다. 아무래도 신축들이 모여져 있는 환경, 지금 입주 예정인 이 단지들까지 들어오면 다른 생활권의 준신축 단지들과의 연식차이도 못해도 10년 차이가 나는 것. 앞마당은 아니지만 전주의 에코시티 느낌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적으로 청주나 천안과는 다르게 퍼져나가는 느낌이 강하고 아직도 빈땅이 많아 외곽으로 확장하고 있다. 아산에도 입주가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확실히 공급 이슈가 크다. 시장분위기가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급이 참 꾸준히도 많은 곳. 신축과 구축의 가격차가 지금보다 더 커질수도 있겠다.
84기준 5억대
불당지웰푸르지오(5.7/4.0)
성성자이레이크파크(5.68) 매물 97개
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5.8/3.7)
한화포레나노태1단지(5.47)
4억대
천안시티자이(4.6/3.3)
포레나두정(4.3/3.1)
두정효성해링턴(4.2/3.4)
분)e편한세상성성호수공원(4.08) p.400 매물 31개
백석아이파크3차(4.0/3.0)
유보라천안두정역(4.0/2.6)
3억대
불당아이파크(3.9/3.0)
신부디이스트(3.9/2.8)
백석더샵(3.8/3.3)
힐스테이트천안신부(3.8/2.6)
e편한세상두정3차(3.5/2.6)
동일하이빌(3.8/2.8)
2억대
대동다숲(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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