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임2 구일, 남구로 뽀개기
-지난주 일요일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이른 아침에 단임2를 하기 위해 나섰다. 다행히 단임 시작할 때는 비가 그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힘들 법도 했지만 함께 하니 오히려 단임1때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휴식시간에 카페에서 생생하게 들었던 조장님의 1호기 썰은 아침 일일 드라마보다 더 재밌었다. 매수 후기글은 많이 봤지만 실제로 듣는거는 처음이여서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뭔가 매수하는 과정을 물어보는게 조심스러운 분위기라 궁금했지만 자세하게 물을수도 답변 해주시는 분도 없었는데 조장님의 썰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타이머 안 했으면 카페 못 나갈 뻔…ㅎㅎ 덕분에 다들 즐겁게 재충전하고 단임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조모임 땡스 투
-3주차 조모임 때 칭찬타임이 있었는데 우리조에는 나처럼 부린이부터 시작해 월부 1년 넘은 선배님들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서로 상부상조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부린이는 질문하고 답변 받아서 좋았고 선배님들은 초창기 때를 돌아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라 하셨다. 다음 주에 마지막 조모임을 할 때는 다들 우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그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고 도와주는 조장님 및 조원분들을 만나 값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댓글
안나0314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