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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서 임장은 누구나 겪는 첫 단계입니다.
이번 3주차 강의에서는 ‘단지 임장을 투자로 연결시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임장의 방향성과 실전 투자로 이어지는 시선의 전환에 대해 배웠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모든 단지가 비슷비슷해 보였고, 어떤 기준으로 봐야 하는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임장의 핵심은 단지 안이 아니라 ‘단지 밖’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임장을 할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입지, 특히 교통입니다.
역과 얼마나 가까운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인지, 아니면 버스를 타야 하는지 등…
이 작은 차이가 실제 매매나 전세 수요에 크게 작용한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교통이 환경보다 우선 가치인 경우가 많습니다.
연식이 비슷한 두 단지가 있다면, 역세권 10분과 15분의 차이만으로도 선호도가 달라지고,
이는 곧 가격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초등학교와의 거리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슷한 위치라도 어떤 아파트는 초등학교와 함께 배정되지만, 어떤 곳은 빌라와 섞이기도 합니다.
특히 도보 15분 이상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면, 주요 소비층인 학부모들 입장에선 단점이 될 수밖에 없죠.
많은 투자자들이 고민하는 지점 중 하나는
“입지 좋은 구축 vs 입지 덜 좋은 신축” 중 무엇이 더 나은가? 입니다.
강의에서 배운 건, 무조건적인 판단보다 ‘시간’과 ‘투자금 회수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것.
신축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구축이 되기에,
단기보단 중장기적인 가치 변화를 예측하면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좋다 vs 나쁘다”로 단정짓기보다는,
“좋다 vs 덜 좋다”로 보는 훈련을 하라는 조언도 정말 와닿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팁은,
모든 단지를 하나하나 순위를 매기기보다는 ‘비슷한 단지끼리’ 그룹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선호도에 따라 단지를 상/중/하로 구분하고,
내 투자금에 맞는 매물뿐 아니라 조금 더 높은 곳에서 협상 여지를 찾는 전략도 실전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그룹핑을 해두면 생활권별로 비슷한 단지를 빠르게 비교·기억할 수 있어
나중에 기회가 왔을 때 빠르게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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