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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브앤테이크
저자 및 출판사 : 애덤그랜트 / 생각연구소
읽은 날짜 : 2025. 7. 8 ~ 7. 2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나눔 #타인의 이익 #관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애덤 그랜트(Adam M. Grant)는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시건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에서 방문교수를 지낸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2년 후인 2009년 세계 3대 경영대학원으로 손꼽히는 와튼스쿨로 옮겨 지금까지 재직 중이다. 주제에 대한 심층 분석, 창의적이고 도발적인 연구 활동, 개념과 방법론에 대한 다각화된 시선에 힘입어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와튼스쿨 최초로 최연소 종신교수로 임명되었다. 직무설계, 업무 동기와 성과, 내향성과 실적의 연관성에 관한 그의 강의는 학생들 사이에서 ‘새롭고, 적용가능하며, 무엇보다 재미있다’고 정평이 나있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그는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지도력을 치하하는 위더스푼상과 테너상을 받았으며, 와튼스쿨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비즈니스위크] 선정 2012년 올해의 인기 교수, [포춘] 선정 40세 이하 세계 탑 비즈니스 교수 40인의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심리학회와 경영학회, 산업조직심리학회에서 각각 ‘젊은 학자상’과 ‘우수 학술상’을 받으며 조직심리학... 분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그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세계에서 가장 생산성 있는 심리학자’로 추켜세우기도 했다. 그의 영향력은 학계를 넘어 경영계로 이어지고 있는데, 구글,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세계경제포럼, 유엔, 미국 공군을 상대로 자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기브앤테이크」을 통해 ‘타인을 위해 베풀고, 양보하고, 헌신하는 행위’가 어떻게 성공으로 이어지는지 객관적으로 증명한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뉴욕타임스」에 커버스토리로 다뤄지며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 후 「포브스」「워싱턴포스트」「허핑턴포스트」「비즈니스위크」「파이낸셜타임스」「하버드비즈니스리뷰」 등의 유력 언론에 소개되어 단숨에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아마존과 반스앤노블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으며, 책을 쓴 그 자신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2. 내용 및 줄거리
1. 투자회수_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 비즈니스 서계에서 기버는 상화 관계에서 무게의 추를 상대방 쪽에 두고 자기가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기를 원한다.
테이커는 자신에게 중점을 두고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가늠하는 성향이 있다.
기버는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자기가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핀다.
> 기버는 타인 돕기, 조언하기, 공적 나누기, 남을 위해 인간관계 맺기 등 타인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판단한다. 매처는 남을 도울 때 상부상조 원리를 내세워 자기 이익을 보호한다.
> "링컨은 양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타인을 위해 양보했다. 그의 관심사는 오로지 시민 각자의 행복에 있었다"
> 어느 날 타인에게 무언가를 베풀지라도 그것이 성공과 아무 관계가 없을 수도 있다. 이기든 지든 쌍방이 아무것도 얻거나 잃지 않는 상황에서는 베풂이 무언가로 되돌아오는 일은 드물다.
>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2. 공작과 판단_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 테이커를 가려내는 두가지방법 : 1) 평판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그 사람이 주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확인 2) 행동을 관찰해 이기적인 흔적을 발견할 경우 구애 행동 징후가 있는지 찾아본다.
> 보답을 기대하며 베푸는 매처는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사람만 도와준다. 그러나 베푼 만큼 정확히 돌려받는 것을 이익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매처로 행동하는 것에 어떤 기차가 있는지 따져 볼 필요가 있다.
> 핵심은 기버의 접근방식이 인맥을 더 넓고 풍부하게 하며, 잠재적인 대가의 범위도 넓다는 점이다.
> 리프킨의 명언 중에 "나는 약한 유대관계의 힘을 믿는다"는 말이 있다.
> 매처는 타인에게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테이커를 응징하려고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기도 하지만, 타인에게 관대하게 대하는 기버에게 상을 주려고 일부러 노력하기도 한다.
3. 공유하는 성공_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 기버는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덕분에 조직 전체의 형편이 더 좋아진다.
> 자신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으면 일종의 마법 같은 힘이 생깁니다. 그 혜택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에게 되돌아가지요
> 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무언가 기여할 수 있다고 느끼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특히 여러 번, 자주 여러 번 실패해도 개의치 않을 만큼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지요
4. 만들어진 재능_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 교사는 그 학생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격려해 자신감을 갖게 하며 학습과 발전을 이끈다. 나아가 더 따뜻하게 대화하고 더 어려운 과제를 내주며, 더 자주 지명하는 것은 물론 피드백을 꼼꼼히 해준다.
> 모든 인간에게는 타고난 잠재력이 있음을 아는 경영자와 교사들은 이미 이러한 메시지를 마음에 품고 있다. 물론 타인을 잘 믿지 못하는 테이커 중에는 그런 사람이 드물다.
5. 겸손한 승리_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 기버는 자아를 보호하거나 확신을 표현하는 데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다. 이들이 타인에게 조언을 구할 때는 진심으로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의미다. 매처는 조금 다른 이유로 조언을 구하기를 유보한다. 그들은 조언을 들으면 갚아야 할 빚을 지는 셈이라고 생각한다.
6. 이기적인 이타주의자_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종종 지난친 희생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고 만다.
>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를 깊이 이해하려면 그들이 언제, 얼마나 많이 베푸는지 더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콘리가 에너지 소진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지 베푸는 방법을 다양화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계획한 방식 덕분이기도 하다.
7장 호구 탈피 _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 기버는 유난히 남의 말을 잘 받아들이는 유형이라 자기주장을 내세울 때 상대에게 미움을 사는 저도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기버는 다른 누군가를 대변할 때는 타인의 이익을 보호하고 향상시킨다는 자신의 가치관에 가깝게 행동하면서도 강하게 밀어붙인다. 기버는 그것을 남을 돌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다 인간관계를 근거로 설명하면 자신이 타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리인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해낸다. 자신이 타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임을 보여주는 것은 기버라는 이미지와 사회적 평가를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8장 호혜의 고리 _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 기버는 보통 공개적이든 사적이든 관계없이 선을 행하지만, 테이커는 공개적일 때 선을 행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 실험에서 테이커는 남들이 결과를 볼 수 있을 때, 가령 회의시간에 상당히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아이디어를 익명으로 제출 할 때는 그다지 기여하지 않았다. 테이커는 남에게 보이려고 친환경적으로 행동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들은 개인적으로 선택할 때는 친환경적인 제품보다 고급 제춤을 선호하지만, 결정 내용이 공개될 때는 환경을 보호한다는
평가를 얻으려고 친환경적 제품을 고른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_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 기버의 머릿속에서는 성공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 잡는다. 데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하단ㄷ. 하지만 기버는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정 짓는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책을 읽기 전에는 기버는 모든걸 다 주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래서 월부에서 강조하는 '기버'가 과연 왜 더 많이 성장하고, 배우는지 이해를 잘 못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게 되었다.
기버는 무조건 내가 가진 것을 나눠주는 바보같은 사람이 아닌, 내 이익도 중요시 하면서 타인의 성장을 도와주는 사람이다.
그 도움이 타인을 전적으로 믿어주는 것, 말한마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월부에 온지 1년이 넘어서 첫 조장을 지원했는데, 말로는 내가 나눠줄게 없어서라고 했지만
사실 다른 사람을 챙기다 내 성장을 놓치게 될까봐 그랬던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4. 적용할 점
1. 5분의 친절
2. 타인을 진심으로 믿어주기
3. 대가를 바라지 말고 도와주기
5. 논의하고 싶은 점 + 그에 대한 생각
>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종종 지난친 희생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고 만다.
저는 아직 제 안의 그릇이 부족하여 타인을 도와주고 나면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는 느낌을 종종 받고는 합니다.
그게 어쩌면 타인을 위한 진심인 마음보다는 "기버는 이래야 해"라는 고정관념 때문이였던 것 같은데요,
타인은 원하지도 않는 호의를 베풀고 있었던건 아니였지는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각자 타인을 도왔을때 오히려 힘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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