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호도를 꼭 1등부터 10등까지 순위 매길 필요는 없다.

아직 초보인 나로서는 단임 중에 보는 단지들이 거기서 거기 같았다. 특히 연식 대비 관리 상태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그냥 신축이면 좋고, 구축이면 나쁘고… 언덕이 없으면 좋고 있으면 별로고.. 그래서 5개~6개 단지를 보고 나서도 

그 안에서 순위를 정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강의 중에 굳이 1등부터 10등까지 다 순위를 정할 필요는 없고 상/중/하

정도로만 나눠도 충분하다 하셔서 2번째 단임 때는 최대한 최고 단지 1개, 그 다음은 상/중/하 카테고리 정도로만 

구분해보려고 했다. 집에 와서 단지 분석 과제를 하다 보니, 상/중/하 정도로만 나누고 왔어도 아파트 상태나 입지 대비 가격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높다/낮다 정도 파악, 어차피 높으면 투자 안 할꺼고, 낮으면 그 중에서 제일 입지 좋은 걸 하면 되니 충분하다고 생각 했음) 어렴풋하게 나마 감을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불필요하게 각 단지마다 순위를 정하려는 노력보다는 그냥 카테고리 정도만 나눠서 정리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