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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 시간 여행자 :
생활권의 경계점을 지날때,
나는 타임머신을 타고 10년 전으로 여행을 온 느낌을 받았다.
단지임장을 먼저 체험하면서, 정말 정신이 없었고 마음이 바빴다.
동료들이 나의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며 많은 설명도 들었고,
하나씩 보물같은 인사이트를 들려줘서 너무 감사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와 열심히 작성한 체크리스트와 사진을 비교하면 다시 정리를 해보려는데,,,
도통 기억이 안났다ㅠㅠㅠ
도대체 나는 뭘 보고 온 것일까??? 나는 뭘 느끼고 온 것일까???
코크드림님의 강의를 들으며 알게 되었다.
단지임장 전 충분한 사전준비를 하고 갔다면(단지위치, 연식, 세대수등)
체크시트 기록, 단지정보 확인, 위치 확인등 그렇게 바쁘게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았겠구나…
손가락이 조금만 덜 바쁘게 움직였다면, 조금 더 여유있게 단지를 둘러보고 그 느낌을 받을 수 있었겠구나.. 하고
첫 단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이런 아쉬움도 난 초보니까 할 수 있는 것 같다.
아쉬운 경험을 했으니 두번째는 더 잘 할 수 있을꺼라 믿는다.
그나저나 참 신기하다…
생활권이 바뀔때마다 사람들의 차림새가 변하고,
주변 상권의 분위기가 변하는게 마치 공식처럼 적용된다. 부동산은 과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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