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에이스1반 / 독서TF 윤이나] 독서후기#92_Re:3 기브앤테이크

  • 25.07.25

 

  1. 책 제목 : 기브앤 테이크
  2. 저자 및 출판사 : 애덤 그랜트 / 생각연구소

 

0.  저자 소개

-         애덤그랜트

(1)  약력
-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세계 3대 경영대학원) 조직심리학 교수(31세, 최연소)
- 하버드대 심리학 수석 졸업

- 미시간대 대학원 조직심리학 박사학위

-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강의 시작, 현재 와튼스쿨 교수 7년 연속 최고 강의등급평가

(2) 수상경력
- 비즈니스위크 선정 ‘올해의 인기 교수’ 
- 포춘 선정 ‘40세 이하 지도자 40인’ 
- 세계경제포럼 선정 ‘차세대 글로벌 리더’ 
(3) 저서
- 기브앤테이크, 오리지널스, 싱크 어게인, 히든 포텐셜

 

1.  책 소개

-         중심 문장 : ‘이건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         한줄 요약 : 
독한 놈이 성공한다는 승자 독식시대 에 재능, 노력, 운 보다 강력한 ‘이기는 양보’ 에 대해 쓴 책

 

2.  내용 (본 것 – 깨달은 점 – 적용할 점)

1장. 투자 회수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       착한 사람은 꼴찌로 살 수 밖에 없는가

-       재능, 노력, 운 뒤에 숨은 성공의 동력

-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오르는 사람

-       승리의 전염

-       그들의 성공이 특별한 이유

-       병적으로 양보하는 사람이 정치판에서 일한다는 것

-       거의 완벽하지만 한 가지가 부족한 사람

-       희생, 성공의 부메랑

본 것(p.37)
(1) 테이커가 링컨의 입장이었다면 내각을 ‘예스맨’으로 구성해 자신의 이익과 권력을 지키려 했을 것. 
매처였다면 자신을 지지해준 동지들에게 한자리씩 내어줬을 것.
기버였기 때문에 매서운 경쟁자들을 택했고, 이렇게 말했다 
“우리 내각에는 가장 강한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나에겐 우리나라가 그들의 능력을 활용할 기회를 빼앗을 권리가 없습니다”
(2)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결국에 기버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 
(3) 현대사회에서 기버가 직업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이유
a. 이타적인 행동양식이 효과를 보는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음
b. 현대인은 다른사람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호 연관된 직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음

깨달은 것

나는 주변에 나에게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만 두려고 하진 않았나? 진정한 기버는 나에게 좋은 말 / 안좋은 말을 하는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조직에 필요한 사람을 등용한다는 것이 감명깊었다. 더 큰 시각을 가지고 임하는게 필요하다.

 

 

-       나 뿐 아니라 모두가 이로운 세상

-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본 것(p.49-51)

(1)  기버는 테이커를 상대할 때 위험부담이 높다.

(2)  전형적인 기버의 사례 – 호닉
“무엇보다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나뿐 아니라 모두가 이로운 경험을 하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는 컨퍼런스를 개최해 경쟁업체의 벤처투자자들을 초청했다. 
그가 테이커처럼 굴었다면, 자기 시간을 아끼고 정보나 인맥을 더욱 조심스럽게 보호했을 것이다.

깨달은 것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지 않고 성공한다라는 것,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일이다.
모두가 이로워지는 길, 내가 가고싶은 투자자의 길인 것 같다. 사람을 살리는 투자자, 어둠에서 한줄기 빛이 되는 투자자, 내가 지향하는 기버의 모습이다.

 

2장. 공작과 판다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       자비로운 사람으로 포장된 희대의 사기꾼

-       인맥이란 무엇인가

본 것(p.61)
(1) 인맥은, 은밀한 정보 / 다양한 기술 / 권력이라는 세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2) 기버와 테이커는 모두 거대한 인맥을 쌓을 수 있다. 
하지만, 기버가 훨씬 더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한다.
“상식과 반대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타적으로 행동할 수록 관계에서는 더 많은 이익을 얻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금세 평판이 좋아지고 가능성의 세계가 더 넓어집니다.”

깨달은 것

인맥을 쌓는 것에 매쳐나 테이커와 같은 생각이 아닌, 기버의 마음으로 임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뭐든 상대의 입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일이 없는지 살피는 것, 물을 주는 행위처럼이 아니라 불을 지피는 행위로 도움을 주는 것.
대가없이 상대를 돕는 행위를 지속해나갈 때 생각치 못한 인맥이 생겨날 것이다.

-        

-       가면은 오래가지 못한다

기버와 테이커를 구분하는 결정적 단서

본 것(p.64)
(1) 테이커는 쫓겨나지 않으려고 기버인척 너그럽게 행동하며, 기버나 매처로 가장해 인맥 안으로 파고든다. 
테이커는 아랫사람은 지배하고 통제하려 하지만, 윗사람에겐 깜짝 놀랄 정도로 고분고분하고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윗사람에게 아부할 때 기버인 척 가장한다)
테이커는 윗사람에게 아부함으로써 날아오르기도 하지만 아랫사람을 짓밟음으로써 추락하기도 한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 가에서 드러난다.”
(2) 매처는, 테이커가 당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불공정한 행동을 해도 그를 응징할 것이다.
(3) 테이커를 가려내는 2가지 방법
- 평판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그 사람이 주변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확인하는 일
- 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해 이기적인 행동을 발견할 경우 구애징후가 있는 지 찾아보는 것(ex. 테이커는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경향이 강해 ‘우리’라는 일인칭 복수형 대명사보다 ‘나는’ 같은 일인칭 단수형 대명사를 더 즐겨 사용하고, 자만심이 드러나는 사진을 사용한다)
 

깨달은 것

나는 테이커로 비춰진 적이 없었는가? 나는 아랫사람을 통제하려고 한 적이 없었는가? 나는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했는가? 
이러한 관점에서 나를 생각해봤을 때, 나는 테이커와 또 다른 회피형의 인간이었던 것 같다. 이전에 학교다닐 때 선배들이 엄하게 하는 모습을 많이 보다보니, 후배들에게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에 통제가 아니라 아예 방관을 하거나 물질적인 사랑만 주곤 했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버의 마인드는 그런 방관이 아니라, 적절한 조언과 적절한 믿음, 그리고 인내를 말하고 있다. 나에게는 기버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세계 최고의 인맥을 쌓은 사람은 누구인가

-       그가 최고의 인맥을 쌓을 수 있었던 비밀

 

본 것(p.75)
평범한 사람도 페이스북 프로필만 보고 테이커를 가려낼 수 있다. 
테이커가 올린 정보는 자화자찬에 자기 중심적이고 자만심을 강하게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프킨의 링크드인 페이지에 적힌 그의 좌우명
‘세상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며 그러는 동안 내가 좋은 향기를 냈으면 좋겠다’

“리프킨이 다른 사람을 얼마나 많이 돕는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는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베풀지요. 특히 그는 자신이 남에게 도움이 되기를 늘 기도합니다”

깨달은 것

이 책의 내용 중 다소 비판적으로 본 부분이기도 했다. ‘평가’에 대해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은 아닐까? 물론 많은 경우, 자화자찬을 하거나 자기애가 강한 프로필 사진의 경우, 테이커일 확률이 높긴 했다. 하지만 모든 경우가 그런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장에서 말하고 있는 핵심은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베푸는 것’ 인데,
역으로 이 개념을 먼저 생각하면서 도움을 주는 순간 기버라고 하기 힘들 것 같다. 
결과론적으로 ‘내가 도움을 준게 훨씬 많아졌다’ 가 되어야하는 것이지 처음부터 나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베풀거야! 라는 것은 오히려 매쳐의 생각일 수 있겠다.

 

적용할 것

한번도 내가 얼마의 도움을 주고 나는 얼마를 돌려받고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렇게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하면, 태어난 순간 내가 가진 것부터 계산해야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저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돕고, 내가 간절했던 그 때를 늘 기억하며 도움을 드리고, 상대의 입장에서 하나라도 도움이 되려 노력하는 것. 
또 반대로 나 역시도 도움이 필요할 때는 망설임 없이 정중히 요청하는 것. 
그렇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좋은 사회를 만들려고 애써봤는데
결과적으로 내가 더 많이 베풀게 되었고 많은 부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었다면 
그것이야말로 참 감사한 일일 것 같다.
‘기버’ 라는 것은 알고보면 ‘건강한 정신’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원칙의 위험성

-       우연한 행운의 도미노

-       행복한 음모, 즐거운 망상

-       소원한 관계의 위력
5분의 친절 법칙

-       조건 없는 관용

 

본 것(P.83-85)

호혜원칙에 도사리는 위험
(1) 호의를 받은 사람은 결국 자신이 조종당했다고 느끼기 쉽다.
(2) 매처에게 치명적이다 – 매처는 만일 당신이 나에게 무언가를 해주면 나도 당신에게 무언가를 해주겠다는 원칙으로 행동한다.
à 호혜의 원칙이 안고있는 불리한 점이 누적되면 매처와 테이커의 인맥은 질적 양적으로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람과의 인맥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깨달은 것 / 적용할 점

이전에 독서모임을 할 때 그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선배님이 이걸 해주시거나 후기를 좋게 남기면 선배님께 영향이 가는가에 대한 질문이었다. 돌이켜보면 나도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서 웃었다. 아니라고 말씀 드렸는데, 이 파트를 읽는데 생각이 났다.
호의를 받은 사람은 이게 이 사람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를 생각하며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이 호의와 진심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감동한다. 그동안 튜터링 해주시던 선생님들에 감동한 순간들이 그랬다. 나에게 쏟아주는 헌신, 진심, 어떻게 보면 잠깐 만난 사람인데 내 상황처럼 고민 해주시는 마음. 그래서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3장. 공유하는 성공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       천재를 만드는 사람들

-       창의성과 공동작업의 상관관계

-       위대한 업적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만들어진 스타

본 것(P.114-126)

스타분석가와 심장외과 전문의는 자신을 잘 알거나 뛰어난 능력을 갖춘 동료들과의 협업에 크게 의존한다. 겉보기에 완전히 지적 능력에만 의존할 것 같은 작업에서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주변 사람들이 성공을 좌우한다.

깨달은 것 / 적용할 점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주변에 일 잘하는 동료, 입이 무거운 동료, 신뢰할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것은 참 복인 것 같다. 이 사람들이 없었다면 나는 몇배의 일을 하고 있을까? 늘 감사해야하는 부분이다. 
주변 사람들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변화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다시 나를 갉아먹게 되기도 한다. 늘 나를 도와주고 자기일 잘해주는 주변에 감사하되, 언제나 여여한 마음이 필요한 시점이다.

 

-       기버가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       양보하면 얻게되는 것들

-       남들이 빛나야 나도 빛난다

-       승리를 독식한 죄

-       책임 편향

-       실패해도 괜찮은 분위기

-       인식의 공백

-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

본 것(P.145)
그는 일이 잘못되었을 때는 믿기 힘들 정도로 자신에게 엄격하고, 일이 잘 풀리면 즉시 다른사람에게 축하를 전했다
“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무언가 기여할 수 있다고 느끼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특히 여러 번, 자주 여러 번 실패해도 개의치 않을만큼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지요”

 

 

4장. 만들어진 재능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       어떻게 그들은 달인이 되었을까

-       잠재력을 간파하는 기술

-       인간은 누구나 다이아몬드로 태어난다

-       다이어몬드 원석을 제대로 다듬는 법

 

본 것(p.169-173)

기버는 어떻게 타인의 잠재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가
(1) 결국 차이는 학생의 머리가 아니라 ‘교사의 마음’에 있었다.
(2) 지도자의 신뢰가 자기 충족적 예언을 촉진한다.
à 더 따뜻하게 대화하고 더 어려운 과제를 내주며, 더 자주 지명하는 것은 물론 피드백을 꼼꼼히 해주게 된다.
“자네는 ‘반드시’ 해낼거야”

(3)  한 사람씩 만나 그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채용되었고 회사가 그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성공을 거둘 역량을 지녔다고 말해준다.

(4)  지도자와 스승의 역할을 맡은 기버는 먼저 재능을 찾으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누구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       재능보다 중요한 것

-       비천한 재능에 대한 막대한 투자

-       자존심을 지키고 체면을 세우는 일의 어리석음

-       부정적인 피드백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       흙 속의 진주를 찾으려는 순수한 열망

본 것(p.177-199)

(1)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성실성’, 그리고 ‘동기’
a. 기본 요건을 갖춘 방대한 후보군이 있을 경우 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근성’
“무언가를 처음으로 이해했을 때 학생들의 얼굴에 떠오르는 표정을 보는게 그저 좋을 뿐입니다. 재능을 꽃피우기 위해 배우려는 모습만 보면 서둘러 달려가게 되지요”
b. 현재 어떤 선수인지보다, ‘무엇이’ 그를 성장하게 해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눈여겨 보는 자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헌신적으로 나누는 태도입니다.”

(2)  ‘몰입상승’ ‘매몰비용오류’
- 사람들은 자아위협감 때문에 더 많이 투자함으로써 자신이 옳았다는 것을 남과 자신에게 증명하려 한다.

-  기버는 다른 사람과 조직 보호를 일차적인 목표로 삼으므로 처음에 저지른 실수를 인정하고 몰입상승을 피할 확률이 높다.
- 기버가 테이커보다 몰입상승에 덜 취약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비판을 받아들이고 충고를 따르는 태도’ 때문이다.

깨달은 것

나도 모르게 재능에 몰입해있지는 않은지, 나는 선생님으로 자격이 있는지 반성하게 된 부분이다. 
‘재능’ 과 ‘동기’ 이 두 가지 중에 내가 선생님으로 제자분들을 길러줄 수 있는 부분은 ‘동기’이지 않을까 싶다. 이것을 왜 해야하는지, 이것이 왜 즐거운 일인지 하나하나 질문과 대답을 통해 과정의 재미를 드릴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적용할 점

비판을 받아들이고 충고를 따르는 것이 기버의 태도라는 부분에서 사실 많이 뜨끔했다.
나는 발끈하는 태도를 보인 적은 없었는지?
 

5장. 겸손한 승리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무기

-       말더듬이 변호사의 생존법

-       통념을 거스르는 의사소통의 힘

-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의 가치

본 것(p.225-229)

1.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두가지 기본적인 방법 ‘지배력’, ‘명망’

(1)  테이커 : 테이커는 기버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지배력’ 을 얻으며, 자기보다 더 지배력이 강한 사람을 만날 경우 영향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

(2)  기버 : 기버는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사용하며, ‘명망’을 얻는다.
명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존중과 존경의 총량에는 한계가 없다.

2.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 : 청자가 화자의 능력을 확실히 알고 있을 때 효과를 발휘한다. ‘실수효과’

 

-       그는 어떻게 최고의 세일즈맨이 되었을까

-       설득하지 않고 설득하는 법

-       효과적으로 머뭇거리기 위한 5가지 화법

-       리더는 어떻게 말하는가

-       협상 없이 얻어낸 막대한 혜택의 비밀

-       조언을 구하는 행동의 4가지 장점

 

본 것(p.230-238)

1.    기버는 ‘질문’을 많이하며 ‘힘을 뺀 의사소통방식’으로 대화한다.

(1)  ‘사려깊은 질문’을 하면 사람들은 자신을 스스로 설득한다. 특히 계획과 의도를 물어보면 상대가 그것을 실제로 실현할 가능성이 커진다.

(2)  힘을 뺀 의사소통 : 
스스로 약점 드러내기, 질문하기, 조심스럽게 말하기, 조언 구하기

(3)  ‘우리’라는 표현 사용하기

(4)  팀원이 수동적일 때는 강력한 화법을, 자기주도적일 때는 힘을 뺀 의사소통을.

“조심스럽게 말하는 리더가 조언에 열린 자세를 보여줄 때 팀의 생산력은 더 커진다. “

2.    조언 구하기 
(1) 상사의 능력에 찬사를 보내며 어떻게 그런 능력을 얻었는지 물어보기
(2) 조언을 구하는 행동의 장점 : 배움, 관점전환, 헌신, 아첨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

-       헌신과 희생도 지나치면 독이 될까

-       얼마나 베푸느냐보다 중요한 것

-       일을 더 많이 하면서도 활력을 유지하는 이유

본 것(p.259-262)

1.    자신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은 서로 독립적인 동기이다

(1)  실패한 기버(이기심 없이 베풀기만 하는 기버) : 자신의 욕구를 해치며 병적일 정도로 타인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

(2)  성공한 기버: 타인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도 챙길줄 안다. 남을 이롭게하는데 관심이 있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한 야심찬 목표도 세운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한다.

2.    정신적인 에너지 소진 : 얼마나 피드백을 받느냐가 중요하다. 
오히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소진된다는 것. 
“대개는 자신의 노력이 가치있다고 분명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탓에 점점 지치고 초심을 유지하기 어렵다”

깨달은 것

이 부분에서 가장 큰 깨달음을 얻었다. 지금까지 나는 내 삶은 나의 이기심이 들어가는 순간 오염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것 역시 병적인 태도라는 것을 명심하자. 타인의 이익만큼 나의 이익에 대한 부분도 알차게 챙겨가는 것이 성공하는 기버이다. 

 

-       불 지피기와 정원에 물주기

-       마법의 숫자, 100시간의 법칙

-       탈진에서 벗어나는 완벽한 해독제

-       돈을 포기했더니 돈이 내게로 왔다

-       돕는 사람의 희열

 

본 것(p.280)

1.    행복을 느낀 쪽은 불지피기 방식을 실행한 그룹이었다. 실패한 기버는 남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마다 언제든 도와주는, 즉 매일 조금씩 물을 주는 방식을 택한다. 
반면에 성공한 기버는 시간을 정해 불을 지피듯 한꺼번에 동료를 돕는다.

2.    여기에 100시간의 법칙을 더해본다. 1주일에 2시간씩 봉사하는 것이다. 
“ 이 세상을 내가 태어나기 전보다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나고 싶습니다”

3.    성공한 기버는 탈진 직전에 동료에게 도움을 받는다. 그것이 탈진에서 벗어나는 확실한 해독제가 된다. – 스트레스 반응은 ‘배려와 친교’반응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기 때문이다.
 

 

 

7장. 호구탈피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       기버를 괴롭히는 3가지 함정

-       상냥한 악마와 무뚝뚝한 천사

-       행동이라는 껍데기

-       느낌이 아닌 생각에 감정이입하라

-       너그러운 앙갚음 전략

-       역할 체인지

 

본 것(p.310)

-       기버를 괴롭히는 세가지 중요한 함정 : 사람을 너무 신뢰/ 과도하게 공감/ 지나치게 소심한 것

-       감정이입은 베풂의 배후에 구석구석 스민 강력한 힘이지만 또한 기버를 취약하게 만드는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관계에 나쁜 영향을 줄까 봐 걱정하며 이익을 포기하고 상대의 제안을 수용하기 때문이다.

  

-       타인의 이익을 위해 살면서도 협상에서 이기는 법

-       이기적으로 베풀기

 

본 것(p.348)

성공한 기버는 자신이 호구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며 체념하지 않는다. 오히려 치열한 경쟁상황에서 하루하루의 선택이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위험은 베푸는 행동 그 자체가 아니라, 모든 상황과 관계에서 한가지 호혜 방식만 고수하는 경직성에 있다. 
기버는 테이커의 마음에 감정이입을 하기보다 생각을 분석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준비가 되어있다. 아무조건 없이 베푸는 자세를 버리고 너그러운 팃포탯이라는 세련된 접근 방식을 택한다. 
 

깨달은 것/적용할 것

성공적인 기버라면 잠재적인 테이커를 가려내는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는 사실이 깊은 충격이었다. 그동안은 이득만 취하려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 모든 것을 이해하고 그저 안고 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 스스로 민감하게 안테나를 세우는 것이 성공한 기버라는 점에서 또 하나 배운 시간이었다. 
 

 

8장. 호혜의 고리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       집단의 힘

-       인간은 순수하게 이타적일 수 있는가

-       적도 동지로 만드는 동질감의 위력

-       차별화, 같으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이 되는 일

-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역할모델 / 호혜의 고리

-       좋은 사람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방법

-       어쨌거나 친절은 인간의 본성이다

-        

본 것(p.398-399)

-프리사이클의 성공원리 : 언제든 서로 돕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는 개체가 많은 종이 거의 모든 종을 누르고 승리를 차지한다는 것
- 호혜의 고리 : 기여도를 눈에 보이게 만들어 사람들에게 자기 성향에 상관없이 성공한 기버로 행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깨달은 것

‘테이커’라고 해서 영원한 테이커가 아니고 ‘매쳐’라고 해서 영원한 매쳐가 아니다. 이기적인 동기일지라도 타인을 이롭게 한다면 테이커에서 기버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격렬한 인지적 불협화’라는 어려운 단어로 설명하고 있는데, 결론적으로는 영원한 성질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살면서 경험에 의해 성격이 여러 번 바뀌듯이, 사람을 한 시기만 보고 판단할 필요는 없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       현명한 행동의 조건

-       영리한 협상가는 지고도 이긴다

-       기버 독식시대, 기버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본 것(p.413-415)

이타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람의 몇가지 특징만 조정해주면 그들도 누구나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로 오를 수 있다.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데 주의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성공은 하나의 부산물로 따라온다. 
기버의 머릿속에는 성공 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잡는다. 그들은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짓는다.
그 생산성이 타인에게 미치는 파급효과에까지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는 얘기다.

깨달은 것

나에게 성공이란 무엇일까? 확실한 건 나혼자 잘먹고 잘살자는게 내가 태어난 이유는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힘들고 어려웠을 때 선생님들이 나의 불빛이 되어주신 것 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작은 불빛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책에서 나온 기버의 성공처럼, 나 역시도 성공이 나하나로 결정되지 않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되고싶다는 소망, 그것을 지켜보고싶다는 소망인 것 같다.

 


댓글


제이든J
25. 07. 31. 11:28

엄청난 후기네요 정말 꼼꼼쓰 저도 이렇게 구조를 바꿔볼까 싶습니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