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오렌지하늘 속 9름을 걷는 구름이들 로레니v]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 25.07.25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기브앤테이크

2. 저자 및 출판사: 애덤 그랜트, 생각연구소

3. 읽은 날짜: 2025.7

4. 총점 (10점 만점): 9.5점/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기억하고 싶은 문구

 

(19) 기버와 테이커는 행동에서 차이가 드러난다. 테이커는 노력 이상의 이익이 돌아올 경우에 만 전략적으로 남을 돕는다. 기버의 손익 개념은 그 방식이 전혀 다르다.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 시간, 노력, 지식, 기술, 아이디어, 인간관계를 총동원해 누군가를 돕고자 애쓰는 사람이 같은 사무실 안에 있다면, 그가 바로 기버다.

 

(29) 모두가 당신의 승리를 원할 경우 승리는 더 쉬워진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 성공은 더 쉽다.

 

(39) 우리 삶은 대부분 제로섬(한쪽이 이득을 보면 다른 쪽이 반드시 손해를 보는 상태-역주) 게임이 아니며,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기버는 결국 합당한 대가를 얻는다. …..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결국에는 기버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사실은 의과 대학과 영업현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베풂은 위험을 동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42) 당신의 기본적인 행동양식이 이타적이든 이기적이든 이해타산적이든 당신은 분명 당신에게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이타적이길 바랄 것이다. 이는 당신이 만나는 의사, 변호사, 교사, 치과의사, 배관공, 부동산중개인들이 당신에게 얻을 이익이 아닌 당신의 이익에 초점을 맞추길 바란다는 얘기다.

 

(76) 단지 '무언가를 얻을 목적으로 인맥을 쌓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인맥이 주는 혜택은 의미 있는 활동과 관계를 투자한 결과로 따라오는 것이지, 그것 자체를 '추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96)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 핵심은 기버의 접근 방식이 인맥을 더 넓고 풍부하게 하며, 잠재적인 대가의 범위도 넓다는 점이다. 이것은 타인에게 과도하게 투자하라는 말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애덤 리프킨이 경험으로 배웠듯 우리는 앞으로 누가 우리를 도와줄지 예측할 수 없다.

 

(114) 리프킨의 진정한 목표는 사람들이 인맥을 쌓고 누가 자신에게 이로운지 판단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다. 그는 인맥이란 우리 자신뿐 아니라 모두를 이롭게 하는 수단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인맥에 대한 이타적인 접근 방식이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함으로써 전통적인 호혜 원칙을 뒤엎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저 당신을 위해 그 일을 하겠습니다. 미래에 다른 누군가가 내가 당신에게 한 것처럼 내게 해주리라 확신하면서요

 

(118) 팀에 한결같은 기버가 한 명 있으면 다른 사람도 더 많이 나눈다. 기버가 한 명만 존재해도 나눔을 규범으로 확립하기에 충분하다

“타인을 위해 단 5분 정도만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테이커는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의 연줄을 위해, 매처는 호의를 얻기 위해 인맥을 쌓지만 리프킨은 더 많이 베풀 기회를 찾기 위해 사람들을 만난다.

 

(119) 이는 작은 희생으로 구성원 전체를 이롭게 한다. 또 그 행동은 다른 구성원을 자극해 같은 행동을 하게 한다.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자신의 제1목표가 조직을 이롭게 하는 것임을

 

(168) 테이커는 실패는 상대 탓으로, 성공은 자기 공으로 돌렸다. 반면 기버는 실패의 책임은 자신이 지고, 성공의 공로는 상대에게 돌렸다.

 

(193) 교사의 신뢰는 자기 충족적 예언을 만들어낸다. 교사가 어떤 학생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을 경우, 교사는 그 학생이 높은 학업 성취를 이루리라고 크게 기대한다. 따라서 교사는 그 학생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격려해 자신감을 갖게 하며 학습과 발전을 이끈다. 나아가 더 따뜻하게 대화하고 더 어려운 과제를 내주며, 더 자주 지명하는 것은 물론 피드백을 꼼꼼히 해준다. 이러한 결과는 여러 실험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196) 기버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타인의 의도를 신뢰하고 낙관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도자, 경영 자, 스승의 역할을 맡으면 모든 사람에게서 잠재력을 찾으려 한다.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그런데 매처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 때까지 기다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223) 기버처럼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결정을 내리면 자아 위협감이나 다른 사소한 것을 염려하는 일이 줄어든다. 더불어 전체를 바라보고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우선시한다.

 

(254) 테이커의 강력한 의사소통 방식의 반대 개념은 '힘을 뺀 의사소통'이다. 힘을 뺀 의사소통은 덜 단정적으로 말하고 의문을 많이 드러내며 상대의 조언에 크게 의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방 식으로 대화하는 사람은 무방비 상태로 약점을 드러내고, 망설이면서 얼버무리며 자기 권리를 포기하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270) 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 질문하고, 대담하기 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점을 시인한다. 또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심어 주려 하기보다 조언을 구한다.

 

(296) 사람들은 호혜의 행동양식과 상관없이 누군가가 조언을 구하는 걸 좋아한다. 조언을 해주면 테이커는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고 느끼고, 기버는 상대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매처는 주로 다른 이유로 조언을 즐긴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상대에게 빚을 졌다는 느낌을 안겨줌으로써 나중에 대가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여기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진심으로 조언을 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점이다

 

(300)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곧 살펴보겠지만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310) 기버는 남에게 자주 도움을 청한다. 이 점에서 기버가 테이커나 매처와 다른 점은 그들은 단지 되갚는 것이 아니라, 아무 대가도 기대하지 않고 기꺼이 먼저 남을 돕는다는 사실이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면 상대의 지식과 통찰력을 인정하고 존경한다는 뜻을 보여줌으로써 명망을 안겨주는 셈이다.

 

(345) 우리가 남을 이롭게 하는 행동을 하면 뇌가 삶의 목적과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베푸는 행동은 의무감이나 책임감 때문에 하기보다 스스로 선택하고 그것을 즐길 때 행위자에게 활기를 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면 더 많이 기여할 힘을 얻는다. 다시 말해 기버는 영향력을 체감할 경우 에너지 소진이 줄어들고, 다른 사람도 이타적으로 변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352) 평균적으로 볼 때 더 행복한 사람이 돈을 더 많이 벌고 더 높은 실적을 올린다. 또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협상을 더 좋게 이끌어내며 소속된 조직에 더 많이 공헌한다. 행복도 하나가 직원들 사이의 업무 실적에 10퍼센트의 차이를 낸다.

행복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열심히 즐겁게 노력하도록 해주고 더 어려운 목표를 세우고도 문제 앞에서 빠르고 유연하며 폭넓게 생각하 도록 이끈다.

 

(407)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따라서 더 복잡한 방식으로 생 각하는 실패한 기버와 테이커가 놓치는 윈윈의 해결책을 발견한다. 그들은 실패한 기버처럼 단순히 가치를 포기하는 대신 먼저 가치를 창출한다. 덕분에 파이를 나눌 때는 전체 크기가 충분히 커져 상대에게 나눠주고도 자기 몫이 많이 남는다. 이처럼 스스로를 돕는 기버는 더 많이 주는 '동시에' 더 많이 갖는다.

 

(489) 5분의 친절을 실천하라:

우리는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낸다. 이는 직장에서의 행동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기버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면 직장생활에서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은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또 리프킨은 오랫동안 소원한 관계였던 사람에게 다시 연락을 취하라고 권한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기 위해서 말이다. 한 달에 한 번 몇 년간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사람에게 연락을 취해 그들이 요즘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알아보고, 당신이 무언가 도울 만한 일이 있는지 물어보라.

 

(500) 남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결정을 스스로 반복해서 내리면 베풂을 자기 정체성의 일부로 내 면화하기 시작한다.

더 많이 베풀수록 점점 더 많이 베풀고 싶어집니다. 당신의 주변 사람들이 그렇듯 말입니다. 이것은 체력 단련과도 같아요. 호의라는 근육을 단련할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 거죠."

 

(517)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데 주의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면 성공은 하나의 부산물로 따라온다. 기버의 머릿속에서는 성공 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 잡는다.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기버는 성공을 피터처럼 정의한다. 그들은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짓는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점

 

▶ 읽을 때마다 좋은 내용들이 보이고,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지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

주기적으로 재독하면서 리마인드 하면 좋은 내용들이 많다.

너바나님과 너나위님, 그리고 멘토, 튜터님들께서 하시는 것들을 보면 처음에는 어떻게 이렇게 하시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 안에는 공통적으로 “이 사람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그 생각이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기버들의 사고방식이다.

뭔가를 돌려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고, 어떤 대가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 사고방식. 월부에서 만난 수많은 좋은 동료들도 마찬가지다. 나와 같이 이 길을 걸어가는 이 사람들이 다같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함께 한다.

직장을 다니면서 계속해서 투자자로서 성장해 나가는 길이 정말 쉽지 않은데도, 특히 월부학교와 같이 극도로 몰입하고 성장을 목표로 하는 곳에서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이런 환경, 동료에서 온다고들 하는데, 튜터님부터 시작해서 동료들끼리 서로 위하고 나누는 마음이 없으면 불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번 학기 9반 급훈이 ‘나와 타인의 성장, 성공을 증명한다’인데 책을 읽으면서 다함께 성장하는 3개월을 보내기 위해서 내가 먼저 손 내밀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을 더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부분에서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라는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인 것 같다.

 

▶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내가 먼저 좋은 동료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작은 것이라도 먼저 손 내밀고, 친절을 베풀고, 무엇을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 동료들에게도 그렇고, 책에서도 강조하듯이 직장에서도 5분의 친절을 실천해보자!

 

▶ 성공한 기버는 다른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조언을 구하고,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스스로도 더 발전할 수 있고, 관계도 더 튼튼하게 구축할 수 있다. 힘을 뺀 의사소통이라는 측면에서도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진심으로 배우려는 겸손함을 갖추고 질문한다. 튜터님께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은 너무 귀하고 소중한 것인데, 진정으로 '수용'하고 '행동'한다는 것이 맘처럼 잘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성장하기 원한다면 진심으로 나아지기 원한다면 심도있게 고민하고 질문하고, 조언을 구하고, 수용하고, 행동하자.

 

▶ 너나위님께서 너나위님의 WHY, 행복은 튜터님들과 월부학교 학생들을 성공시키고 싶어서라고 하셨고, 이렇게 배운 것들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베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었다.

진정한 기버를 만날 수 있는 이런 환경에서 체력 단련하듯 ‘호의’라는 근육을 점점 더 단련할 수 있게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서로를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튜터님께 어려움 없이 질문하고, 조언을 여쭙고, 반원분들께 질문하고 경청하기

√ 5분의 친절 – 직장에서, 학교에서 5분의 친절 실천하기

상대가 누구든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해보고 행동하기

√ ‘호의’ 근육 단련하기 - 먼저 나누고 베푸는 여유를 가진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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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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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새콤승자user-level-chip
25. 07. 25. 22:39

레부님 독서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