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좋은 나눔을 할수 있는 사람이 되길

[혼자 찌끄려보는 기초반 마지막 강의 후기…]

이직한 회사분들 덕분에 부동산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천해주신 유튜브를 보다가 호기심에 신청해본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

워낙 의심이 많고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사람 + 극 I 소심함으로 조모임신청을 왜 돈 더내고 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1인..

후기를 꼼꼼히 보다가 다들 조모임은 꼭 해야한다길래 나도 모르게 결재

좋은 조장님을 만난 운도 있겠지만, 강의 내용 전반적으로 진심으로 가르쳐 주고싶어한다는 마음이 듬

미취학 아이들도 자기 좋아하는사람/싫어하는 사람을 금방 구별하는데.. 30대 15년차 직장인이 구별을 못할까..

라이브에도 어떻게든 하나 더 알려주시려고 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참 고마운 강의였다

중급반은 어떨지 궁금하지만, 조 운도 있을것 같다

처음에 전날부터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첫 단체 분위기 임장을 갔는데…

원래 2,000보도 안걷는 내가 이날씨에 3시간을 걷는데 많이 즐거웠다, 

이런곳이 있었나 싶고, 설명과 함께하니 새롭게 보이더라

단체방에 뭔가 실례일까봐 궁금한걸 최대한 참다가 여쭤보면

우리 감쟈 조장님은 참 되게 열심히 대답해준다, 이양반은 타고나길 이런가 싶다

우리팀 막내는 오늘 또 똑같은걸 틀리고 물어봤다.. 화딱지가 났다…나는 조장은 못될것 같다 ㅋ

그래도 매일 이로운 사람이, 나눌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 내가 여기서 받은 좋은 영향을 다른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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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안보실테니 혼자만 찌끄려보자면..

자모님은 좀 내스타일이다…

되게 돌려말하지 않고 딱딱 귀에 박히게 강의하신다

저런것도 타고나던데ㅋㅋㅋ 다음에 혹시나 이좁은 세상에서 만나게 된다면 커피한잔 꼭 대접하리 

다음달에는 뭔가 더 험난해 보이지만, 이한몸 불살라서 우리남편 등기쳐줘야겠다 

자기집이니까 잘 치우지 않을까…ㅋㅋ

뭔가 후기를 일기처럼 썼는데 ㅋㅋ 머 이것도 재미지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