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벽은 넘으면 계단입니다. (자음과모음 멘토님의 실전준비반 4강 강의후기) [실준70기 한여름불태우고63억벌조 워렌부핏]

  • 25.07.26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선한 영향력 나누는 삶을 꿈꾸는

워렌부핏입니다!

 

분명 엊그제 너나위님의 1강을 들었던 것 같은데

벌써 4주차 강의가 끝났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이번 4주차 실전준비반 강의는

제가 정말 너무나도 존경하고 좋아하는

자모 멘토님의 ‘투자 의사결정' 강의였습니다 ㅎㅎ

 

제가 투자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를 되돌아보면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제겐 엄청난 벽이었던 것 같아요.

어찌저찌 단지임장을 끝내고 나면 단지분석이 저를 기다렸고,

단지분석을 힘들게 끝내고 나면 매물임장이란 벽이 또 나타났습니다.

매물임장을 힘겹게 힘겹게 끝내고 나면

그 뒤에는 실제로 제가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을 선정해야 하는 크나 큰 난관이 있더라구요.

 

투자를 하기 위해서라면

투자자라면 반드시 이겨내야 하는 과정이지만

그 과정 하나하나가 정말 쉽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 저희 조원분들께서도

매물임장, 매임 후 투자 물건 선정, 결론 작성 등등

제기 처음에 겪었던 어려움들을 그대로 겪고 계셔서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마침 자모멘토님께서 4주차 강의에서

너무나도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설명을 해주신 덕분에

크나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번 강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한 번 후기에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시장은?

 

고민 가득한 요즘

 

최근에 6.27 대출규제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서울, 수도권 시장이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도자도, 매수자도 심리가 위축되어 있다보니

일반인들은 더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

‘기다렸다가 사야지!’라는 마음을 갖곤 합니다.

 

이미 오른 건 사기가 싫고

아직 덜 오른 건 마음에 들지 않으니

좋은 게 떨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야겠다는

마음을 가지신 분도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는 투자자기 때문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이라면 산다’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쌀 때 산다면 수익을 낼 수 있는데

자꾸만 내 맘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더 떨어지면 사야겠다고 생각하니

어떠한 선택도 하지 못하다가 계속 기회를 놓치는 거라고

자모멘토님께서 일침을 가해주셨습니다.

 

지금같이 규제 덕분에 냉랭해진 시장 상황에서

가치를 알고, 싸졌다는 것에 확신을 갖고 매수를 해야지만

우리는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매매, 전세가 모두 올라가는 시장이기 때문에

이전 가격을 생각하면 절대 매수하기가 어렵다는 걸 강조해주셨어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가치있는 자산이라면 결국 우상향 하기 때문에

지금 구간에 크게 봤을 때 어디인가를 생각하고

지금 이 단지의 가치가 어떠한가를 생각하며

투자에 임하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반복하는 사람만이 부를 이룹니다.

 

 

 

 

처음 투자공부를 시작할 때는

임장보고서 쓰는게 너무나도 힘이 들었습니다.

왜 이 많은 단지들을 다 분석을 해야하며

왜 감정소모를 해가며 사지도 않을 물건들을 봐야하며,

왜 당장 투자도 못하는 후보들을 가지고 투자물건을 뽑아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사님들이 하라고 하니

선배들은 그대로 하고 있으니

의심하는 마음은 한 켠에 둔 채로

몸은 계속해서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임장보고서를 쓰고

매달 수십개의 단지를 분석하고

수십개의 매물을 보는 행위를 반복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걸 왜 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초보 시절, 정말 열정 넘치시는 부동산 사장님을 만나

혼이 나갈 정도로 많은 매물을 본 적이 있습니다.

투자공부를 시작한지 몇 개월 되지 않았을 때에는

보는 매물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매물 정보가 머리에 들어오기는 커녕

사장님께 죄송한 마음과, '집에 가고 싶다', '힘들다'는 마음으로

가득 차곤 했습니다.

 

그런데, 매물임장이 어느정도 익숙해진 어느 날

투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슷하게 열정 넘치시는 사장님을 만나

정말 많은 매물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매물들이 전부 다 기억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어떤 물건이 우선순위인지

이 물건은 앞전에 다른 부동산에서 봤던 물건들에 비해

어떤 장점들이 있는지 자연스럽게 비교를 하게 되더라구요.

제 머리를 어지럽히는 불필요한 정보들은 알아서 필터링 되고

정말 투자에 필요한 매물 내용들만 걸러서

사장님과 대화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때 느꼈습니다.

 

왜 그렇게 매물임장을 강조했는지,

왜 그렇게 비교평가를 강조했는지

왜 그렇게 임장보고서를 강조했는지요.

 

자모멘토님께서 강의에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우리가 임장보고서를 쓰는 이유는

입지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해석하고

비교평가를 통해 우리가 투자할 물건에 대해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함이라구요.

 

처음 실전준비반 강의를 들을 땐

강사님들의 이런 말씀이 크게 와닿지 않고

그저 힘들다는 마음만 들었는데,

이 과정을 반복하고 나서 성과를 낸 지금은

이 말씀이 얼마나 맞는 말인지 깊이 와닿습니다.

 

임장보고서와 임장,

그리고 투자 의사결정을 내려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기에

전국을 앞마당으로 만들 때까지

목표한 자산을 이룰 때까지 끊임없이 이 과정을

반복해보려 합니다.

 


벽은 넘으면 계단이 됩니다.

 

벽 사진 - 무료 이미지 & 무료 이미지 - PxHere

 

 

우리는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벽들을 만납니다.

 

이 많은 걸 대체 언제 해?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반복한다고 이게 될까?

계속 하다간 내 삶이 망가지는 거 아닐까?

성과를 낼 수 있을까..?

 

그런데 이 벽은 마음의 벽일 뿐

실체가 없으니, 우리가 깨부시면 되는 것이라고

자모멘토님께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습니다.

처음에 만나는 벽은 무척이나 거대해 보입니다.

 

하지만 처음이 계속 처음으로만 남지 않도록

반복해서 두드리면 결국 이 벽도

내가 부시거나 넘어설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반복한다면 결국에는 그 다음 벽 너머로

넘어갈 수 있게 되더라구요.

 

저도 투자자로서 성장해나가나는 과정에서

지금도 수많은 벽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회사와 가정에서 여전히 감당하기 버거운 일들이 주어지고

끊임없이 넘어서야만 하는 벽들이 저를 가로막습니다.

 

그런데 

‘벽은 넘으면 계단이 됩니다.’라는 멘토님의 말씀이

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요.

 

‘나도 여태까지 수많은 벽들을 넘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구나’,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해낸다면 넘어설 수 있겠구나’

라는 걸 깨달아 다시 한 번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모멘토님이

항상 핸드폰에 간직하고 계셨다는 문구를

저도 한 번 적어보며

이번 후기를 마쳐보려 합니다.

 

나 워렌부핏은 해내는 사람이다.

난 한다, 해낸다, 된다.

 


진심을 담아 강의해주신

자음과모음 멘토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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