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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독서멘토, 독서리더

*인생을 바꾸는 ‘본깨적 책읽기’ : 저자의 핵심을 제대로 보고 (본 것),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 (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 (적용할 것) 책읽기
◾️핵심 키워드 3가지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필독서
#부채 #부동산과 주식의 차이점
◾️원씽문장
내가 가진 환경, 돈도 물론 내가 앞으로 잘살 수 있는 훌륭한 도약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이제까지 말했던 노동자의 품질, 즉 나 자신의 능력이 제일 중요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내가 가진 지식과 정보, 더 잘살고 싶은 간절한 마음, 그리고 성실과 근면이라는 ‘나의 품질’이 종국에는 ‘부자인 나’를 만들게 된다는 이야기다.
◾️본 것
재테크의 본질 : 좋은 자산을 오래 보유하는 것. 좋은 자산 < 오래 보유 중요.
잘 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 = GDP가 올라가려면 국민들이 1년 동안 ‘돈 되는 상품’을 만들어야 함. → ‘풍부한 자본, 지속적인 설비투자, 우수한 노동력’ 중에서 인적 자본이 가장 중요함. 지식과 정보, 더 잘살고 싶은 간절한 마음, 그리고 성실과 근면과 같은 나의 품질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줌.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의 차이점과 공통점 주식 : 어떤 종목이냐보다 언제 사는지가 중요. 돈이 풀리니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참 명제. 주가를 예상하지 말고, 긴 시간 꾸준히 오래 보유하는 것이 중요. (워렌버핏 연20% 수익률 60년 보유) 부동산 : 어떤 아파트를 사는지가 중요. 변동성이 적어 최대한 빨리 사는 것이 유리함. 20년 수익률) 강남 5.5배(연 5.68%)>강북 3.5배(연 4.11%)>전국 3.4배(연 4.03%)>코스피 3.1배(연 3.74%) 결국, 모든 자산은 통화량 증가 때문에 장기 우상향함. 자산은 스스로 추진력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 통화량에 힘입어 올라가니, 한 종목 100% 투자한 경우와 주식+채권+부동산+금에 25%씩 투자한 경우 수익률은 거의 비슷해질 것. 그럼에도 분산투자를 권하는 이유는 단기변동성이 줄어들어야 자산을 팔지 않고 오래보유할 수 있고, 골고루 갖고있어야 특정 자산이 오를 때 초조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
주담대 부채 도움을 받아 집 매수하여 부동산 70을 만든 후, 향후 부채를 모두 상환하게 되면, 이후에 부동산7 : 주식3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음. 단, 원리금을 상환하는 동안 회사가 문을 닫거나 건강상 이유로 근무를 못하게 되면 계획에 차질이 생길 리스크가 있음. 주식같은 변동성 큰 종목에 빚내 투자하는 것은 자산이 0이 될 수 있어 위험하지만, 1억원을 가지고 2억 대출을 받아 집 사는 투자는 집값이 0이 될 가능성이 없어 변동성이 크지 않아 안정적이라 바람직함.
외환 보유액 : 국내주식 투자하러 온 외국인 투자자들이 벌 시세차익까지 염두해 원화를 새로 찍어 보유하는 것. 그 과정에서 시중에 통화량 증가하게 됨. → 끊임없는 화폐 증가하며 돈의 가치 하락 → 그렇다고 무조건 자산가격이 오르는 건 아님. 풀려나온 돈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달라짐. 다만, 소득이 늘어나면 더 좋은 집에 거주하려는 본능은 여전하니 통화량 증가에 비례해 오르는 것. 국가는 양극화 현상을 막기위해서 화폐량을 늘릴 수 밖에 없음. 돈을 풀지 않으면 가난한 사람이 돈을 쓰지 않아 부자도 위기에 처하게 됨.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동네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구매력에 따라 정해짐.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아무리 멋지게 만들었다고 해도 사람들 주머니가 빈곤했다면 아이폰 신화는 없었을 것. 강남 아파트 가격은 고소득층이 앞으로도 높은 소득을 유지하며 소비할 것이냐에 달려있으며, 한국 경제가 계속 발전해서 사람들의 주머니에 돈이 늘어나냐에 따라 달려 있음. 대한민국 미래가 밝다 확신해야 대출을 받고 돈의 양이 늘어나 돈 버는 사람들이 느는 구조.
초반부터 정부가 개입해, 아파트 공급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자본력 있는 부동산 개발회사가 없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이 내리는 듯 하다 우상향 (아파트 불패 신화 탄생)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 재건축 아파트를 짓게 되면 가격이 많이 오르니 차익 일부를 현금으로 미리 내는 제도. 분양가 상한제와 비슷함. 조합원들 입장에선 재산을 헐값에 팔거나, 개발차익을 토해내라는 것이라 이 제도가 사라지길 기대하면서 나중에 하자는 조합원분도 늘어났음.
집값 안정화를 위한 모든 규제 정책은 짧게는 수요가 위축되어 집값이 잡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공급 감소로 이어지기에 다이어트 요요현상처럼 장기적으로는 집값 상승함. 다른 선진국 나라들은 이 메커니즘을 잘 알고 있어 공급 늘리거나 임대사업자의 세금부담을 줄이고 건설업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을 진행함.
뱅크런 : 금융 경제위기, 불안해진 사람들이 자기 돈의 안전을 걱정하며 은행으로 뛰어가 예금을 찾는 행위.
금융위기 2가지 신호 : 환율과 금리 인상 -신용도 낮은 기업이나 개인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게되면서 금리 인상. -위기가 닥치면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인들은 떠나려고 하는데, 한국 원화는 필요 없어지니 달러로 환전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환율(달러 가격)이 치솟음
◾️깨달은 것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 동기부여 받은 것 /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 가치관 배울 점
내집마련의 효과와 리스크,
향후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에 대한 고민
이번에 전세 레버리지 투자에서 ‘서울 실거주집 갈아타기를 통한 자산불리기’로 방향성을 바꾸었다. 실거주를 할 경우, 나를 포함해 우리가족이 이사를 가지 않아도 되니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혹여나 누군가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되어 월 상환액을 갚지 못하게 되면 경매로 넘어가 힘들게 가진 자산 소유권이 없어질 리스크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이번에 내집마련을 한 만큼 운동 꾸준히 하고 식습관도 지키면서 건강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요즘들어 운동을 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체력도 좋아져서 이전보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덜 피곤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많은 일들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상반기 평가에서는 생각못했던 등급을 받아 승진도 생각해볼 수 있게되었다.
아직 잔금까지 2달이 남아 입주하지도 않았지만, 벌써 다음 갈아타기 강남3구 입성을 목표로 소득을 어떻게든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본업 뿐 아니라 부업도 열심히 하게 된다. 상급지로 이사 후에도, 소득이 더 올라 혹시 돈이 남으면, 노년에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연금을 만들고자 ETF 등에도 일부라도 분산투자를 하고 싶어서 지금처럼 가장 젊을 때 더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좋은 동네, 환경에 살고싶다는 마음이 하루를 더 열정적으로 살게 해주고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 :)
최근 서울 폭등기를 보며 느낀 점
사람들은 A 정권이 부동산에 개입하게 되면 이전 2021년도처럼 집값 폭등장이 올 수도 있음을 과거의 기억과 유튜브를 통해 무의식 중에 학습한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서울 부동산 폭등장, 서울의 사이클이 이전보다 더 빨라진 것 같다고 느꼈다. 상승기 폭등장이 오기 전 2015년도 시기에는 그런 폭등장을 경험한 사람들이 적었기에 관련 콘텐츠도 부족했지만, 2018-2023년도 시기 폭등장이 오고 동시에 유튜브에 재테크, 부동산 콘텐츠가 쏟아지며 웬만한 MZ나 대중들의 재테크 관련 지식수준도 같이 상향 평준화된 것 같다. (유튜브가 TV를 대체하게 된 시기 2017-2019 대중 플랫폼으로 전환)
또한 서울에는 연봉이 높은 직군이 많은 만큼 몇십억대의 아파트를 매수하는 일에 있어서도, 이 집에서 몇년 동안 아이 키우고 실거주할 거라 생각하니 똑똑한 신혼부부들은 전월세가 아니라 바로 대출을 풀로 받아서 매매를 하는 것을 많이 본다. 어차피 팔 것을 생각하지 않고, 그 아파트에 계속 아이낳고 살 거라 생각하니 그 가격이 비싸도 사는 느낌이었다. 특히 부모님이 서울분이시고 아파트를 통해 자산을 키운 경험이 있을수록 더욱 자녀가 대출받아 매수하는 것에 있어, 먼저 대출을 받아서라도 매매를 하라고 제안하실 정도로 적극적이신 경우가 많았다. 오죽하면 지켜봤던 매수 후보 아파트에서도, 사회초년생일 때부터 앞으로를 생각해 거주요건 인프라가 좋은 아파트를 지금처럼 쌀 때 사야한다며 아파트를 ‘턱 턱’ 사주시는 부모님들도 정말 많이 계셨다.
◾️적용할 점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적용하고 싶은 부분]
-부동산 내집마련 후, 먼훗날 남은 금액 일부 ETF 투자하기 (연금개념)
-나의 품질을 높여 자본주의 시대에 쓰임있는 사람이 되기
지식과 정보, 더 잘살고 싶은 간절한 마음, 그리고 성실과 근면 등
인상깊은 문장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이 결국 태양에서 오는 에너지를 기반으로 성장하듯, 지구상의 모든 자산은 결국 점점 늘어나는 통화량 때문에 장기 우상향한다. 그래서 장기적인 자산 수익률은 충분이 긴 시간이라면 자산의 종류와 관계없이 비슷하다. 채권에 투자하든, 주식에 투자하든, 부동산에 투자하든, 금에 투자하든 길게 보면 비슷한 수익률이 된다는 뜻이다. 자산이라는 건 스스로의 추진력으로 오르는 게 아니라 통화량이라는 바다 위에 떠서 통화량이 늘어나는 것에 힘입어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그러니 채권에만 100% 투자한 경우와 주식과 채권, 부동산, 금에 각각 25%씩 투자한 경우는 아주 길게 보면 수익률이 거의 비슷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5%씩 나눠서 투자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하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단기 변동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단기 변동성이 작아야 자산을 중간에 팔지 않고 오래 보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산 가격의 변동성, 정확히 말하면 내 자산 보유액의 변동성이 크면 그 변동성을 견디지 못하고 팔게 될 가능성이 크다. 버티고 견디다가 두 손 들고 매도 버튼을 누르는 시점이 대개는 이제는 사야 하는 단기 저점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특정 자산에 올인하는 투자는 성공할 확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투자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가 싸게 팔지 않기 위해서라면 두 번째 이유는 비싸게 사지 않기 위해서다. 우리는 어떤 자산을 사들일 때 터무니 없이 비싼 값에 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 경우는 대개 우리가 그 자산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을 때다. 예를 들어보자.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를 사상 최고가에 사들이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주택자들이 아니라 무주택자들이다. 다주택자들은 집이 저렴할 때 사들이는 데 반해, 무주택자들은 신고가에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무주택자들의 초조함 때문이다. 다주택자들은 이미 집이 한두 채 있으니 집값이 오르면 오히려 관망한다. 하지만 무주택자들은 집값이 오르면 영원히 집을 살 수 없을 것이라는 공포 때문에 어이없는 고가에 계약하곤 한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모든 자산을 골고루 갖고 있어야 특정 자산이 오를 때 초조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갖고 있지 않으면 항상 비싸게 사기 마련이다.
다양한 공부를 하면 다양한 투자를 할 수 있는데, 그 다양함 자체가 위험의 분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특정 종목에 올인해서 투자하는 이유는 그 종목에 대한 확신 때문이 아니라, 그 종목 말고는 아는 게 없어서 저지르는 실수인 경우가 많다. 다양한 종목, 다양한 분야, 다양한 국가를 이해하고 조사하다 보면 특정한 한두 종목에 내 돈을 모두 몰아넣는 일은 누가 하라고 강요해도 그렇게 하지 못한다. 셋째, 평생에 한두 번씩 찾아오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보다 현명한 대처를 하기 위해서다. 믿을 만한 자산을 고르고 포트폴리오를 짠 후 그 비율대로 오래 보유하면 된다는 원칙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 옳다. 하지만 큰 위기가 오면 그 모든 자산을 정리하고 내가 살고 있는 국가를 떠나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위기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큰 위기인지, 아니면 참고 기다리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넘겨야 할 위기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은 스스로 길러야 한다. 넷째,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다.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는 계속 지식을 스스로 익히고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정치적으로는 선동당하기 쉽고, 경제적으로는 사기를 당하기 쉽다. 특히 후자로 인한 충격은 삶의 전반을 흔들 만큼 큰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자산을 어느 정도 불려 놓으면 우리는 그 자산을 다른 곳(이를테면 어떤 사업이나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고 싶은 유혹을 자주 느끼게 된다. 그때 그것이 신이 내게 준 행운인지, 흔한 사기인지를 구별하는 건 매우 어렵다. 경제 공부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평생 한두 번 쓸까 말까 한 상황에서 생명을 건지기 위해 우리는 수영을 배우기도 하고 호신술을 익히기도 한다. 경제 공부도 마찬가지다.
잘사는 나라가 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한마디로 ‘돈 되는 상품’을 잘 만들어 내면 된다. 이런 제품을 많이 팔면 그것이 경제 성장이고, 부자가 되는 길이다. 생각해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부자 나라는 바로 이 ‘돈 되는 상품’을 잘 만들어 왔다. 미국의 아이폰, 일본의 워크맨, 프랑스의 명품, 스위스의 관광과 시계, 그리고 한국의 반도체…. 뭔가를 끝내주게 만들고 멋지게 판다면, 그것이 부자가 되는 길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GDP가 올라가는 비결도 사실은 매우 간단하다. GDP란 해당 국가의 국민들이 1년 동안 만들어 낸 ‘돈 되는 상품’들의 총합이다. 그런데 경제학에서 이 GDP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풍부한 자본, 지속적인 설비투자, 우수한 노동력
우리는 여기에서 인생의 소중한 경험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내가 가진 환경, 돈도 물론 내가 앞으로 잘살 수 있는 훌륭한 도약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이제까지 말했던 노동자의 품질, 즉 나 자신의 능력이 제일 중요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내가 가진 지식과 정보, 더 잘살고 싶은 간절한 마음, 그리고 성실과 근면이라는 ‘나의 품질’이 종국에는 ‘부자인 나’를 만들게 된다는 이야기다.
인구가 감소하면 내수 시장이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자명하므로 기업은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 우리가 기업을 바라보는 잣대도 이제는 ‘이 회사가 해외 사업을 어느 정도로 하고 있는지, 해외에서 매출과 이익이 얼마나 나오고 있는지’를 살펴서 투자하고 입사해야 한다.
“어떤 방을 선택하든 그 안에서 더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면 돼. 방이 넓다면 그 공간을 즐기고, 불편한 점이 있다면 그 상황에 맞춰 대처하면서 살아가면 되는 거 아니겠어? 중요한 것은 선택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것이 최악의 상황이라는 점이야. 어른이 된다는 것은 신중하게 선택하고, 선택의 순간이 오면 결단을 내리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거야.” 사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딸과 같은 처지에 놓여 있다. 선택지는 단 두 개에 불과하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이럴 때 답은 매우 간단하다. ‘어떤 것을 선택해도 상관없다’라는 것이다. 둘 중에 선택하지 못하는 상황은 숫자로 표현하면 51 대 49로 막상막하여서 결론을 못 내리는 상황이다. 만약 우리 앞에 있는 두 가지의 선택지가 90 대 10이거나, 70 대 30이라면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 90이나 70을 선택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51 대 49라면 어떤 것을 선택하든 최소한 49의 가치를 지닌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그냥 아무거나 선택하고, 그 선택이 51이든 49이든 그 결과를 내가 노력해서 더 좋은 선택이 되도록 만들면 되는 것이다. 또 처음에는 51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막상 선택해 보니 49가 될 수도 있고, 49였지만 나중에 의외의 재미가 있어 51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정도는 사람의 노력과 태도로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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