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4강이 자모님 강의여서 굉장히 기대하면서 들었다.

왜냐하면 나 스스로도 내가 전임/매임에 마음에 벽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요걸 어떻게 깨야할지 배울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만 어려웠던 것이 아니구나, 나 생각보다 잘하고 있었구나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전임, 매임을 통해서 단지에 대해서 많은것을 알아내는 동료를 보면서 

부럽다고 느꼈던 적도 있고, 왜 나는 그렇게 부사님들께 친근감 있게 하지 못할까?

또, 부사님들이 설명해주는 가격이나 이런걸 왜 자꾸 기억하지 못할까? 라는 자책을 한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나 잘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모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나도 매물의 가격, 상태 외에는 잘 묻지 않는다.

공부하는 것 처럼 보일 가능성도 되게 높고, 내가 파악하고 가기 때문이다.

자모님도 그렇게 하신다고 하니까 위안이…들었던 것 같다 ㅎ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BM할 사항은

  1. 매물을 볼 때 수리 상태를 더 꼼꼼히 보자 : 사실 싱크대 밑에 누수 흔적까지는 보는데 만져 본다거나 이러지는 못해서, 앞으로 매물 볼 때 BM 해야겠다. 화장실 타일 등등도 확인!
  2. 앞마당 만들 때 투자 범위를 확실히 정할 것!
  3. 현란한 임장보고서를 보고 시간 뺏기지 말고 넣어야 할 것을 넣는데 집중할 것!

댓글


이부작
25. 08. 01. 07:34

우주먼지님~ 한달동안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어색하지만 같이했던 저의 첫 매임도 잊지못할 거 같아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