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회를 잡는 투자자
날개를 달다입니다.
강의를 모두 듣고 나니,
“이 모든 과정을 자연스럽게 해낼 수 있다면 참 좋겠네~ 좋겠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동안 투자를 하며 놓쳤던 부분들, 알면 좋았을 내용들을 많이 되짚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투자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투자는 단순히 매수로 끝나는 게 아니라,
매수 후 수익이 날 때까지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자산을 지켜나가는 과정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매수-전세계약 및 재계약-매도까지의 전 과정에서
프로세스를 명확히 이해하고 준비해두는 것이 돈을 잃지 않고 자산을 불릴 수 있는 핵심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집의 수리와 유지 기준
1호기 전세입자분이 입주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방충망이 찢어졌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2년 뒤 있을 수도 있는 매도 상황을 떠올리며(집 좀 잘 보여 달라는 의미에서) 망설임없이 3만원 정도의 비용을 들여
방충망을 교체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그때 나 잘 대처했구나”하는 안도감이 들었구요.
하지만 고민스러웠던 점은
중간중간 수리의 비용이 ‘어디까지 임대인의 책임인가?’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강의에서 수리비는 30만원 정도를 적정 순으로 제시해주셨는데요.
모든 상황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임차인에게 불편이 생기면 적정선에서 수리를 해주거나
직접 수리해서 지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세 재계약도 전략이다!
전세계약의 첫 2년은 무적의 방패 기간이라 전세 반환에대한 의무가 없지만
갱신권을 쓰게되면 3개월내로 보증금을 반환해야한다는 점도 다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투자한 지역은 공급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세 재계약 시에는 갱신권 대신 신규계약으로 유도하여야 겠다는 전략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갱신권 쓰시겠지~”라는 안일한 마음보다 미리 알고 대처해나가는 접근이 필요하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매도 생각보다 빨리 올수도 있겠다.
“생각보다 매도의 시기가 빨리 올 수 있어요.”
저희 동료가 해준 말인데요. 1호기 투자를 하고 벌써 6개월이 흐른걸 보면 정말 1호기를 매도하는 시기가
저의 예상보다 빠르게 올 것 같습니다.
매도 프로세스를 점검해보니
먼저 임차인에게 매수 의사가 있는지 물어보고, 없다면 집을 보여주는데 협조해달라는 메세지를 전하며 요청해야하고,
부동산1~2곳에 물건을 내놓는 과정 속에서 매도를 진행해야하더라구요.
또, 매도 가격이 적정한지, 물건을 보러오는지 등의 반응까지도 부동산을 통해 살펴야 한다는 사실도
놓치지 않아야 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매수에만 집중을 해왔다면, 이번 강의를 통해 보유, 전세 재계약, 매도까지의
전체적인 투자 흐름을 상기시켜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도착지는 같을 것이라는 것!
지방에 소액투자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남들보다는 작은 단위로 언제 10억을 달성할 수 있을까? 라는 막막함이 있었는데요.
튜터님의 말씀처럼 남들의 기준이 아닌 지금 나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선택을 하나씩 해나가다보면
도착지는 같을 거라는 말씀이 큰 위로이면서도 방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나의 상황에 맞는 투자를 통해 자산을 지키고 불리는 투자자가 되고싶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정말 투자하고 나면 시간이 호로록 가나봅니다!!><ㅎㅎ 강의 포인트 탁탁 잘 짚어주신 날개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도착지는 같다!!! 10억 가보쟈구요옷!!! 읏쨔!
날개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문단 너무 제 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의를 넘 잘 복습하셔서 저도 강의내용을 다시금 곱씹었습니다. 감사해요 날개님! 10억달성이라는 도착지에서 만나요 우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