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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브앤테이크
저자 및 출판사 : 애덤그랜트
읽은 날짜 : 2025.07.2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댓가없는 나눔 #성공하는기버 #나눔의 선순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내용 및 줄거리]
1장 투자회수(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p.21 테이커는 노력 이상의 이익이 돌아올 경우에만 전략적으로 남을 돕는다. 기버의 손익 개념은 그 방식이 전혀 다르다.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
p.29 기버의 성공은 폭포처럼 쏟아지며 멀리 퍼진다는 점에서 다른 두 유형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테이커가 승리를 거둘 때는 그 반대쪽에 패자가 있기 마련이다. 기버의 성공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 효과를 낸다.
p.29 모두가 당신의 승리를 원할 경우 승리는 더 쉬워진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 성공은 더 쉽다.
p.28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p.47 베풂은 내가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대가는 바라지 않아요. 그저 타인의 변화를 돕고 영향을 주고 싶을 뿐이에요. 누가 내 도움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는지에만 집중합니다.
✔️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구절은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빈쓰튜터님께서 자주 해주시는 말씀인 덕을 쌓는다는것이 이 구절과 동일한 말인 것 같다. 처음에는 나도 나눔을 하면 좋다고 하니까, 그리고 나도 받은게 있으니까 나눠야지 라는 생각으로 나눔을 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나눠준 사람들에게만 받는게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 더 큰 운과 기회로 돌아왔던 것 같다. 내가 월부에 와서 많은 분들께 감사한 영향을 받았던 것처럼 나 또한 좋은 영향을 주고 인생을 바꾸는 일부분의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스스로 가치있는 삶을 위해,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상대에게 필요한 도움을 드리며 살아가고 싶다.
2장 공작과 판다(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p.65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p.78 내 인맥은 천천히 구축되었습니다.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의 소소한 부분에서 친절한 태도와 행동을 지속하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인맥이 구축된 겁니다.
p.85 당신이 누군가를 도와줄 때마다 준 만큼 받는다는 원칙을 고집하면 인맥은 훨씬 더 좁아질 수 밖에 없다. / 우리는 앞으로 누가 우리를 도와줄지 예측할 수 없다.
p.97 테이커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다. 기버는 빛을 발해 조직을 밝게 비추는 태양이다.
p.102 테이커는 인맥을 쌓으며 정해진 크기의 파이에서 가급적 더 많은 몫을 가져가려 한다. 반면 리프킨 같은 기버는 파이를 키워 모두가 커다란 조각을 가져갈 수 있게 한다.
p.103 나눔은 뚜렷하고 한결같을 때 더 좋은 모범이 되어 조직 구성원의 행동양식을 바꾼다. 이러한 나눔에는 전염성이 있다.
→처음에 월부에 왔을때 느꼈던것. 왜 이 사람들은 이렇게까지 처음보는 사람을 도와주지???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던것 같은데 그러면서 나도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아는건 나누고, 도와줄 수 있는건 도와주고 하며 계속해서 선순환이 되어 왔던 것 같다. 월부 환경이 이런 이상적인 환경의 표본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나눔의 전염성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
p.106 그는 어떻게 기버의 삶과 생산성을 맞바꾸지 않을 수 있었을까? 그 비결은 더 많이 주는 데 있었다.
→ 기버는 나누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소진하고 정작 내것을 못챙긴다는 편협한 사고를 그동안 계속 해왔었던 것 같다. 이게 진짜 맞나? 내 성장에 도움이 되는것이 맞는것일까? 그런 의구심이 들었던 적도 많고, 어떻게 나누면서 생산성을 유지하지?라는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오히려 더 많이 도우며 함께 가다보니 주변에서 저를 도와주시려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고 그러면서 더 넓게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눔의 가치를 믿고 눈앞에 보이는 일만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더 멀리 보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제가 하는 일의 가치를 믿고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장 공유하는 성공(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p.127 성공하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 인식하고 있었다. 그동안 거둔 성과가 혼자서 해낸 것이 아니라 남들과 상호의존적으로 일한 결과임을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p.128 테이커는 남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면 너무 약해져 상대를 능가할 수 없다고 믿는다. 반면 기버는 상호의존성이 나약함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보고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으로 여긴다.
→ 오히려 혼자했을때 의지가 약해지고, 서로 머리를 맞대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나아갔을때 더 지치지 않고 서로 응원해주면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늘 그랬던 것 같다. 사람들은 각자 고유의 성향을 지닌 존재이고, 각자 지닌 성향이 각각의 분야에서 강점이 될때도 약점이 될때도 있는데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해나가면서 서로가 의존이 아닌 상호보완을 하며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원의 장점을 잘 파악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
p.145 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무언가 기여할 수 있다고 느끼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특히 여러 번, 자주 여러 번 실패해도 개의치 않을만큼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지요.
→ 사람은 내가 효능감을 느낄때 의미있는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것 같다. 나 또한 매우 그렇다. 어떤 집단과 환경에서든 내가 남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을때 뿌듯해지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의미가 더 또렷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렇게 느끼듯 다른 사람들에게도 내가 집단안에서 기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도와주고 자꾸 해볼 수 있도록 응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좋은 리더가 될 수 있게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겠다. 개개인은 각자 너무 소중한 사람들이다.
p.153 동료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려면 먼저 자신의 사고의 틀에서 한걸음 벗어나야 한다. 메이어가 그랬던 것처럼 '이 상황에서 저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라고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주변 사람들이 더 훌륭해지도록 영감을 주는 사람, 나 혼자서 안간힘쓰고 발버둥치며 잘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팀 안에서 내 주변 사람들이 더 집중받고 훌륭해질수 있도록 도와주고 끌어주는 리더가 되어야겠다. 내가 돋보이기보다 내가 도와준 사람이 더 빛날 수 있게 그리고 팀웍을 더 단단하게 할 수 있게 뒤에서 돕는 리더가 좋은 리더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 책에 나오는 메이어처럼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그동안 나에게 좋은 영감을 주었던 많은 리더분들이 스쳐지나갔다. 그분들을 떠올리니 부지런히 더 노력해야겠다.
4장 만들어진 재능(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p.177 기버는 누구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p.191 기버처럼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결정을 내리면 자아 위협감이나 다른 사소한 것을 염려하는 일이 줄어든다. 더불어 전체를 바라보고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우선시한다.
p.198 "현재 어떤 선수인지보다 무엇이 그를 성장하게 해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튜터링을 하면서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부로 몇마디 나눈것 가지고 속단하지 않고 잘할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상대방을 지켜봐주고 지원해준다는것이 돌아보면 멘토님, 튜터님들께서 나에게 주셨던 마음이 아닐까? 공동체안에서도 개인별로 가지고 있는 특성을 파악하고 어떻게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을지.. 아마도 상대방을 향한 세심한 관심이 그런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능력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
5장 겸손한 승리(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p.218 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 질문하고, 대담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점을 시인한다. 또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심어주려 하기보다 조언을 구한다.
p.233 강력하게 설득하려는 메세지를 들으면 우리는 오히려 의혹에 빠진다.
→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태도와 말투는 오히려 상대로 하여금 더욱더 저항을 줄 수 있게 된다. 오히려 부드럽게 내 의견을 알려주기!
p.249 기버는 자아를 보호하거나 확신을 표현하는데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다. 이들이 타인에게 조언을 구할 때는 진심으로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의미이다.
→ 오히려 나의 약점을 먼저 드러내고 먼저 다가가 조언을 구할때 상대방이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도와줄때가 많았다. 권위를 내세우기 보다는 친근하게 다가가고 상대방이 조언을 해주었을때도 진심으로 받아들이려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다. 약점 혹은 내가 모르는 점을 물어보는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늘 겸손한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 도움을 요청하는것이 결국엔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헌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P. 282 서로 정원에 물을 주듯 돕지 말고 시간을 정해 불을 지피듯 한꺼번에 동료를 도우라고 제안했다. (중략) 동료는 돕는 시간을 따로 정해 이기심이 전혀 없는 행동에서 자신과 타인을 모두 고려하는 행동으로 전환한 이후, 엔지니어들은 자기 일을 끝낼 시간과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 처음 에이스반을 할때 보이멘토님과 이 부분인 불지피기와 물주기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한적이 있었는데, 불지피기와 물주기 역시도 사람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맞춰 열정을 주입시켜주는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였다.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에게는 불지피기를 통해 열정을 주입시켜주어야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각각의 상황에 따라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내 시간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통시간을 확보해 두었다면 그 시간에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일을 빠르게 처리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점점 더 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것이 너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7장 호구탈피(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p.324 너그러운 팃포탯 전략 너그러운 팃포탯은 성공한 기버의 전략이다. 실패한 기버가 늘 타인을 믿는 실수를 저지르는 데 반해, 성공한 기버는 기본적으로 상대를 신뢰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상대의 행동이나 평판이 테이커로 드러나면 언제든 행동양식을 조정한다. 타인과 자신을 모두 돕는 다는 것은 기버가 상대를 신뢰하면서도 실제로 믿을 만한 사람인지 확인함으로써 자신의 이익을 보호한다는 뜻이다.
→무한정 나눠주기만 하는것보다 테이커라는 생각이 들때는 아니라는것을 딱 잘라 말할줄도 아는 사람이 될줄 알아야한다. 사실 싫은 소리를 하는것, 얼굴붉힐것 같은 상황자체를 만드는걸 싫어해서 그냥 참고 넘어갈때도 많고 이런부분이 좀 어려운데, 호구가 되지 않으려면 쉽지 않지만 적당한 선을 구분할줄도 알아야 하는것 같다..
p.336 내가 가족을 대표하는 대리인이라고 생각하는것이였죠. 한 사람의 기버로서 나는 너무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에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여기서 약해지면 나에게 의지하는 내 가족이 다칠뿐이라고 생각하자 죄책감이 사라졌어요.
→나의 이익을 위해서 몰아 붙이는건 그냥 나 하나 희생하면 되지 뭐 라고 생각해서 어렵지만 내가 누군가의 대리인으로서 내가 안하면 내 가족이 힘들어진다고 생각하면 단순하게 넘어갈 수 없을 것 같다. 책에서 끝까지 해낼 용기와 의지력이 생긴다고 했는데, 내가 하는 일이 우리가족의 행복과 앞으로의 노후가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고, 냉철하게 해야할때는 냉철하게 할 필요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8장 호혜의 고리(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P.391 우리는 왜 베풀 의지가 있는 사람의 수를 과소평가하는 걸까? 플린과 본은 우리가 타인의 반응을 예상할 때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타인이 입을 손실은 무시하고, 허락했을 경우의 손실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사실 사람들은 사소한 도움 요청을 거절하면 부끄러움과 죄의식, 불편함을 느낀다.
→나도 항상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것이 쉽지 않은데 시간을 뺏는다는 생각이 들때도 많고, 너무 과한 부탁인가라고 생각되는 스스로의 벽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보다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친절은 인간의 본성이며, 또한 서로 베푸는 환경을 만들면 더욱더 이것이 당연해지면서 삶의 질 자체를 높일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내가 먼저 나누는 환경이 자연스럽도록 만드는것도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
p.404 어떤 사람은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 때마다 항상 대가를 받으려 한다. 또 어떤 사람은 항상 되돌려 받으려 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베푼 것을 절대 잊지 않고, 빚을 떠안겼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예 잊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포도를 맺는 나무처럼 남을 도와준 다음 아무것도 되돌려 받으려 하지 않으며, 다른일을 시작한다. 우리 모두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나눔, 이타적인 마음으로 더 좋은 향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내가 먼저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로 채우고 좋은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것이야말로 성공한 기버들이 더 많은 세상에서 살수있는 방법인것 같다.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월부에 있으면서 항상 나눔과 성장을 같이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을 여러 멘토님과 튜터님들께서 심어주셨고 나눔이 벅차고 힘들때도 많았지만 그런 과정을 지나오면서 제가 더 많이 배웠고 점점 더 좋은 동료분들이, 선배님들이 주변에 채워졌다. 항상 책을 재독할때마다 공감이 많이 되는 것 같고, 앞으로도 스스로 실력을 더 키워서 더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렇게 받은 호의와 감사함을 후배분들께도 순수한 마음으로 더 많이 나누고 그로 인해 선순환이 자꾸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공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고 함께 나아갈 수 있다라는 것을 믿고 그에 맞춰 행동하도록 해야겠다.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나눔활동에 대한 의미를 알고 댓가를 바라지 않는 선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나누는것이 정말 기버라는것을 잊지 않고 상대방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월부에 처음 왔을때,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건 월부에 계시는 많은 분들의 댓가없는 나눔과 손길이였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릴수도 있다는 생각을 그때 했었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의미있고 값진 일인 것 같다. 누군가의 삶에 그런 작지만 어찌보면 큰 영향력을 주며 살아갈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
[논의하고 싶은 내용]
: p.177 지도자와 스승의 역할을 맡은 기버는 먼저 재능을 찾으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기버는 누구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블룸의 연구팀에 따르면 테니스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든 선수의 첫 번째 코치는 대체로 '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그 이유는 선수에게 특별한 신체적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동기를 부여하면 선수가 열심히 하리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방법을 처음부터 떠먹여주듯이 다 알려주는 것보다 재능과 동기를 이끌어내주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꼭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더라도 주변의 함께하는 동료들이나 조원분들께 스스로 잘 하실 수 있게끔 동기부여하는 좋은 방법이 있었다면 공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기버는 파이를 크게 키운다는 말이 가장 크게 울리는 문장인거 같아요.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저도 나머지 절반 꼭 읽어볼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