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스테이블코인 개념
2.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종류
3. 스테이블코인 주목받는 이유와 장단점
4.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Top5 (국내, 미국)
“비트코인은 알겠는데… 스테이블코인은 또 뭐지?”
처음 들어본 단어일 수도 있지만, 요즘 뉴스에서 자주 들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개념부터 원리,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종류와 지금 핫한 이유!
마지막으로, 스테이블코인 관련주까지 총정리 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 뭔가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스테이블 개념부터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란 ‘Stable(안정된)’과 ‘Coin(코인)’이 합쳐진 단어로, 가격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입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가격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USD) 등 특정 자산에 연동되어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어떻게 가격 안정성을 보장하는 걸까요? 스테이블코인 원리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보통 어떤 자산의 가치를 기준으로 1:1 비율을 유지하도록 설계됩니다. 이 기준 자산은 실제 화폐(미국 달러 등), 암호화폐, 또는 금이 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알고리즘 기반으로 가격을 조정하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USDT(테더)를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사용자가 1USDT를 구매하면 발행사는 실제로 1달러를 은행에 예치합니다.
즉, 코인을 발행할 때마다 동일한 금액의 달러가 준비되기 때문에,
USDT(테더)의 가치는 항상 1달러에 가깝게 유지되는 것이죠!
이때 어떤 자산을 담보로 삼느냐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유형을 나눌 수 있어요.
1. 법정화폐 담보형
2. 암호화폐 담보형
3. 원자재 담보형
4. 알고리즘 기반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시장에서는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한계와 위험성이 지적됐고,
현재는 담보형(법정화폐/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이 주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테이블코인과 일반 코인 어떻게 다를까요?
사용 목적, 주요 용도, 투자 성격 측면에서 스테이블코인과 일반 코인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스테이블코인 | 일반 코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 |
---|---|---|
가치 기준 | 미국 달러 등 실물 자산, 알고리즘에 연동 | 시장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유롭게 변동 |
가격 변동성 | 낮음 (1달러 내외로 고정) | 높음 (하루에도 수십 % 변동 가능) |
목적 | 가치 안정성 확보, 실사용(결제·송금) 목적 | 자산 증식, 투자 수익 추구 |
주요 용도 | 송금, 결제, 이자 수익 | 시세 차익 거래 |
투자 성격 | 원금 보존형, 단기 예치, 보수적 자산 운용 | 시세 차익 중심의 고위험 고수익 투자 성향 |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스테이블입니다.
미국 달러와 1:1로 가치를 유지하며, 테더라는 민간 기업이 발행하고 있어요!
USDT는 발행 시 미국 달러나 국채 등을 담보로 가치를 보장합니다. (법정화폐 담보형)
미국 기업 서클과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함께 만든 스테이블코인입니다.
모든 담보는 미국 은행에 보과된 현금이나 국채로 100% 유지되고 있어요. (법정화폐 담보형)
USDC는 정기적으로 준비금 내역 공개, 외부 감사를 받는 등 투명한 담보 운영 및 규제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암호화페 담보형)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고, 1달러 가치를 유지하도록 조정하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운영합니다.
‘메이커다오’라는 커뮤니티가 운영하지만, 특정 기업이 통제하지 않는 게 특징이에요.
왜 요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얘기가 왜 많이 나오고 있을까요?
스테이블코인이 주목받는 이유 3가지와 스테이블코인 장점, 단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최근 미국 의회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하는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되었고, 한국 정부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관련 논의가 활발한 상황에서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테크 기업까지 투자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동안 스테이블코인 결제 금액은 약 27조 6,00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전체 결제 금액을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인데요,
스테이블코인은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고, 환전 없이도 글로벌 공통 통화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식이나 코인처럼 고위험 투자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을 암호화폐 거래소나 디지털 지갑에 예치하면 은행 예·적금 보다 높은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새로운 재테크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에서 스테이블코인 장점을 정리해보자면,
아직 불확실한 점이 많기에 여러 가지 걱정 요소도 존재하는데요, 아래 스테이블 단점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럼 이런 스테이블코인 관련해서
지금 핫한 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국내외 관련주 중 5개만 골라 한 번 살펴볼게요.
카카오페이는 가장 대표적인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6월 25일 주가가 256% 단기 폭등하기도 했었는데요! 스테이블코인 관련 이슈에 큰 영향을 받으며 최근 주가 급등락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LG씨엔에스는 국내 유일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구축 및 개발사이자 다수의 금융 플랫폼 구축 경험이 있는 IT 서비스 기업으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의 핵심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금융시스템과 스마트 결제 솔루션 등 정부 및 금융기관 대상 디지털화폐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날은 국내에서 가장 앞서 크립토 기반 실물 결제를 상용화한 전자결제 기업입니다. 기존 PG 인프라와 결합된 기술력 덕분에,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본격화될 경우 즉시 상용화 가능한 핵심 관련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USDC(USD코인)을 발행, 운영하는 미국 핀테크 기업입니다.
미국 의회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인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되면서 최고의 수혜주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미국 나스닥 상장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규제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서클과 함께 USDC(USD코인) 운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유통이 본격화되면서 거래 수수료 및 지갑 서비스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가장 실질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 중 하나예요. 특히 기관 투자자 대상 USDC 기반 결제·수탁 서비스 강화 전략으로 지속 성장 중입니다.
그 외 아마존, 애플, 구글, 메타, 우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소식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테크 기업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디지털 현금으로 떠오르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 주목받는 건 단순히 일반 코인의 보완재이기 때문이 아니라,
금융의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내 경제 생활에 영향을 줄지 미리 살펴보는 것이
현명한 투자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2025년 하반기 금융의 변화를 미리 알고 준비하고 싶으시다면,
👇 아래 전문가 칼럼을 꼭 읽어보세요!
사진출처: 동아일보, KB증권, 네이버페이증권, 연합뉴스, 뉴닉
댓글
월부Editor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