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에도 걱정없는 삶이(32)조- 길찾기] 4주차 강의후기 : 끝난것이 아니라 다음을 위한 준비가 끝났으니 다음을 시작하자.

무더운 여름날 밖에 돌아다니기 너무 힘든상황속에서도 분위기임장과 단지임장을 다녀온것에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다. 이번이 첫 앞마당을 만들게 되었는데 다른 지역을 또 앞마당을 만들게 되었을때 많이 힘들어도 이번 여름에 혼자서 분위기 임장과 단지임장을 다녀온것이 있기때문에 버틸수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분위기임장을 다녀오고나서 분위기임장에 대한강의를 보면 내가 다녀올때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단지임장도 체크체크하고 돌아왔었는데, 단지임장을 가기전에 먼저 파악해야할것들과 파악하지않아도 되는것들을 구분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느꼈다. 단지임장 중에서도 중간중간 궁금증이 생겨나기 마련이었다.

그럴때 뜨거운 태양빛 밑에서 그걸 서서 검색하고 있는것이 시간이 아깝다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분위기임장이든 단지임장이든 그목적에 맞는것을 사전 조사를 하고 가야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전조사를 할때도 그저 데이터를 모으는것이 아니라 여기는 왜 이런시세이고, 여기가 왜 더 저렴하지? 등을 고민해보고 현장에 갔을때 그 단지를 파악했으니 좀더 넓은 시각으로 아파트를 볼수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임장을 하면서 여기서 이런 고생을 했으니깐 여기서 투자를 해보고 싶은마음이 계속 커지려고한다.

그런데 아직 앞마당이 1개라서 비교할수가없어서 현 구역에 애정을 너무 주면 안될거 같다.

여러단지를 봐야 동대문구가 어떤 스타일이고 어떤부분에서 좋은지를 파악해볼수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다음은 서대문구를 분임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아직까지 임장보고서를 통해서 더 넓고 더욱 깊이있는 보고서를 쓰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시간도 좀걸리지만 매일 조금씩 하다가면 습관처럼 하게 될것이라고 믿고 이것을 꾸준히 트레킹 하길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