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서른이 넘은 나이에 뒤늦게 제대로 된 정규직 첫 직장 9개월 차가 되어갑니다.
이제 나름 모은 시드머니가 생겼다고 느끼니 덜컥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적지만 힘들게 모은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한편으로는 조금 회사생활에 지쳐가며 다른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평생을 이렇게 회사에서 일하며 사는 걸까.. 하고
무기력해지려던 찰나였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에 대해 이미 몇해 전에 접하고 카톡과 인스타 팔로우를 해두었지만
나와는 영 먼 거리의 이야기인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회사 특성상 매해 연봉 인상의 여부도 불분명하며, 인상이 된다고 해도 아주 소폭에 그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이대로 계속 여기에 눌러앉아서는 젊음과 시간에 대한 낭비라는 생각이 크게 들었습니다.
그렇게 우연한 기회로 천원 강의를 듣게 되고, 재테크 기초반 수강으로 이어졌습니다.
오프닝 강의를 통해 강의로 만나게 된 너나위님! (이전에 페북에서 짧은 클립 속 만났던 명사로만 느껴졌었는데요…!)
뭔가 삼촌같기도 하고, 오래 알고 지낸 직장선배 같기도 하고…!
어떻게 들으면 애정이 담긴 잔소리 같기도 하지만, 삶에서 꼭 누군가는 가르쳐주었으면.. 했던 이야기를 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특히나 제목에 적은 것처럼, 더 나은 방향을 제시했을 때 그것이 안될 이유보다는 일단 해보자는 마인드를
강하게! 무지무지!!! 강하게 심어주셔서 인상깊었습니다.
제 성향도 그렇거든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지금 삶의 변화를 원한다면
일단 해보자! 하는 마음이랄까요.
비록 현재 여건이 어려워 조모임까지는 신청하지 못했지만, 너나위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월부닷컴을 잘 활용해서 더 나은 삶으로 계속 걸음을 내딛어보겠습니다.
끈기있게, 삶의 변화를 꼭 이뤄내고 싶어요.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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