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히말라야달리] 📕 독서 후기 - 일의 격

  • 25.07.31

 

 

 

📕 독서후기 - 일의 격
 

  • 책 제목 : 일의 격
  • 저자 및 출판사 : 신수정 / 턴어라운드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9.5점

     

 

 

✅ 기억에 남는 문장들

 

  • (p34) 이에 바라바시는 그의 책 <성공의 공식 포뮬러>에서 다음고 ㅏ같은 성공 공식을 제시한다. S=rQ 성공이란(S) r(아이디어의 가치, 능력), Q(많은 시도, 집요함). 즉 우리 같이 r이 낮은 보통 사람들이라도 Q를 열심히 하다보면 뭔가 얻어결려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 (p35) 러므로 천재가 아닌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의 성공 비결은 단순하다. 나이가 먹어도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다. 많이 쓰고 많이 시도하는 것이다. 양에서 질이 나온다. 나이와 무관하게 집요하게 꾸준히 하면 운이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운은 끊임없는 시도와 꾸준함에서 나온다. 너무 고민만 말고 실험하시라. 완벽하게 하려 하지 말고 호기심과 긍정으로 뭐라도 그냥 하시라. 문도 자꾸 두드려야 열린다.
     
  • (p60) 피하는 쪽이 아니라 향하는 쪽으로 생각하라.
    ‘나는 왜 돈이 부족할까?’, ' 나는 왜 실력이 부족할까?", “나는 왜 나쁜 습관에 빠져있을까?” 등에 집중하다 보면 항상 돈이 부족한 채 실력이 부족한 채 그 습관에 빠져있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코끼리를 생각에서 없애려 하면 코끼리가 더 많이 떠오르고, 나쁜 습관을 끊는 것을 생각할수록 그 습관이 더 생각난다.
     
  • (p65) ‘평균 실력의 선생님으로부터 어떻게 뛰어난 제자가 나올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던 그는 대상자들에게 평균이라고 답한 교사들의 특징을 적어보라고 했다. 그랬더니, ‘친절하고 다정했다’, ‘좋은 분이었다’, ‘인내심이 뛰어났다’, ‘초콜렛을 주셨다’, ‘레슨 받으러 가는 게 즐거웠다' 등의 답변이 나왔다. 
    세계적인 제자들을 키운 초기 선생님들의 특징은, 학습 내용을 잘 가르치는 것보다 그들이 배우는 피아노, 테니스, 수영 자체를 좋아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좋아하게 되었을 때 제자들은 지속할 수 있다.

     

  • (p75) 타인의 성공비결이 내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를 통해 흥미로운 결과를 발견했다. 수술 성공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1) 타인의 실패 경험이라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타인의 성공 경험은 자신의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타인의 실패 경험은 자신의 성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왜일까? 대개 사람은 타인의 성공을 부러움으로 가져가지 자신의 레슨과 피드백으로 가져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타인의 실패는 명확한 피드백이 되고 타산지석이 된다. 

    2) 자신의 성공 경험이었다. 흥미롭게도 자신의 실패를 통한 배움은 별로 없었다. 인간은 오히려 유사한 실패를 반복한다. 그런데 자신의 성공 경험은 더 큰 성공을 가져왔다. 왜일까? 대게 사람은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는 주위나 자신을 탓할 뿐 냉정한 피드백으로 가져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 (p108) '그 때 그걸 했어야 했는데'를 지금 하라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면 지금 하면 된다. 창피할지라도,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욕을 먹더라도, 그냥 하면 된다. 돌이키고 자백하고 사과하고 하면 된다. 그것이 진짜 똑똑한 사람들이 하는 방식이다. (..) 그러므로 진짜 똑똑한 사람은 IQ가 좋고 좋은 학벌과 스펙을 쌓은 사람이 아니라 용기 있는 사람이다. 어중간하게 똑똑한 사람은 후회를 하고 평론을 하지만, 진짜 똑똑한 사람은 사과를 하고 변화를 만든다.

     

  • (p114) 가장 훌륭한 멘토는 당신이 돈을 지불한 멘토이다. 
    사실 정말 변화를 얻으려면 돈을 많이 지불하고 엄격한 환경일수록 효과적이다. 돈을 투자하지 않거나 적게 투자하거나 하고 싶은 때 아무때나 왔다 갔다 해서는 지속성과 실행성이 약화된다. 그런 의미에서 진짜 멘토를 찾으시는 분들은 돈을 쓰시라. “가장 훌륭한 멘토는 당신이 돈을 많이 지불한 멘토다”

 

  • (p229) 전문가는 자신이 움직이고, 리더는 타인을 움직인다.
     
  • (p268) 실패한 후의 태도가 그 다음을 결정한다
    살다보면 ‘실패’란 당연하다. 그런데 내 열심과 능력을 못 알아준다고 술 먹고 상사나 고객을 원망하거나 또는 자책에 빠져 스스로 원망해봤자 달라지는 것은 없다. 아니, 악화될 뿐이다. 그러고는 예전 방식대로 다시 도전해봐야 또 실패할 뿐이다. 겸허한 자세와 피드백을 통해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기회’로 여기고 용기 있게 찾아가서 피드백도 받고 새로운 준비를 한다면 그 ‘실패’는 인생의 값진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 (p287) 동일한 일만 계속하면 인생이 통째로 사라진다 
    요즘 CCTV의 녹화 방식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 기존 CCTV는 모든 순간을 다 저장한다. 그런데 이러다 보니 너무 저장 용량이 커졌다. 이제는 변경되는 부분만 기록한다고 한다. 변하지 않고 계속 그 상태인 것은 시간이 지나도 저장하지 않는 것이다. 누가 또는 무언가 영역 안에 새로 들어왔거나 나갈 때만 저장한다. 덕분에 저장용량을 대폭 절약한다. 뇌도 그런 전략을 쓴다.
     
  • (p314) ‘무거워서’ 힘든 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이 힘든 이유는 자신에게 온 스트레스, 염려, 책임, 불안, 경제적 짐 등이 너무도 무거워서라고 생각한다. 왜 자신에게만 무거운 짐이 왔는가라고 원망한다. 그러나 실제는 그것의 가볍고 무거움과 삶이 힘든 것과는 관계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가벼워도 힘든 이유는 틈틈이 내려놓지 않아서이고, 무거워도 힘들지 않은 이유는 틈틈이 내려놓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힘든 것은 ‘무게’와 상관이 없다. ‘내려놓음’과 상관이 있다.

 

  • (p321) 나중에 나이가 들어 되돌아 볼 때 자신의 삶에 있어서 어떤 순간이 가장 빛나고 기억날까? 바로 간절히 원하는데 얻는 것이 너무 어려웠던, 그러니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분투했던 순간일 것이다. 설령, 성공하고 이기지 못했더라도. 나도 내 삶에 있어서 그런 순간들, 그런 스토리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 너무너무 좋아하는 동료가 선물해준 책💛 짧은 칼럼으로 나눠져 있어 가볍게 읽기 좋은데 내용들 하나하나가 너무 좋아서 다 읽기 아까워 아껴가며 읽었다. 처음엔 커리어와 관련한 고민을 대입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인간관계나 태도에 관해서도 참 배울 점이 많았다. 어쩜 짧게 짧게 작성한 글이 이렇게 큰 울림을 주는 거지. 이전에 읽었던 <멘탈의 연금술>처럼 개별 내용들이 다 좋아서 나중에 어떤 페이지든 무작위로 펼쳐서 읽어도 너무 좋을듯하다. 나는 아직 회사에서는 주니어이지만 시니어의 입장에서도 함께 생각해보게 되고 지금 회사가 아닌 더 큰 미래, 그리고 나답게 사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한다. 일과 삶의 나침판이 되어준다는 게 어떤 말인지 가득 공감하게 된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그 때 그걸 했어야 했는데'를 지금 하라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면 지금 하면 된다. 창피할지라도,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욕을 먹더라도, 그냥 하면 된다. 돌이키고 자백하고 사과하고 하면 된다. 그것이 진짜 똑똑한 사람들이 하는 방식이다. (..) 그러므로 진짜 똑똑한 사람은 IQ가 좋고 좋은 학벌과 스펙을 쌓은 사람이 아니라 용기 있는 사람이다. 어중간하게 똑똑한 사람은 후회를 하고 평론을 하지만, 진짜 똑똑한 사람은 사과를 하고 변화를 만든다.

    → 지금 월학 과정을 하면서 가장 와닿는 파트였다. 할 수 있을까? 가 아니라 일단, 지금 하는 것. 임보든 임장이든 나눔글이든 투자든 일단 꾸역꾸역 집어넣으며 달려오니 벌써 7월의 마지막 날을 앞두고 있다. 예전에 밀라논나님 유튜브에서 기억에 남는 말이 ‘껄껄’하지 말라는 말이 기억난다. ‘그때 ~할 껄’'~할 껄' 하며 ‘껄껄’하지 말라는 것인데 내 삶의 태도와도 비슷해 간직해두고 있다. 비슷한 맥락으로 위 문장도 나에게 좋은 자극을 준다. 지난 월학 한 달을 돌아보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감을 느낀다. 아마 2달 뒤 마무리를 하며 아쉽고 후회하는 마음이 100% 들 것이다. 지금의 이 시간을 보낼 때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했어야 하는데’라는 아쉬움으로 마침표 찍지 않도록 잘 채워나가 보자.

 

 


댓글


꿈시부
25. 07. 31. 21:59

지금도 잘하게 계신 달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