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70기 럭키썬] 4주차 과제_강의후기

자모님을 강의에서 처음 뵌 것은 ‘3000만원으로 하는 소액투자’ 특강이었습니다. 노후 대비를 위해 집 한채는 필요하지 않겠나 라는 마음으로 부동산 공부를 하려는데 소액으로 투자 할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월부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기초강의는 다 들었는데 실전반 광클에 계속 실패해서 어떤 강의를 들을까 찾다가 바로 제 눈에 띈 ‘3천만원!!

딱 이 정도 투자금으로 1년에 한 채씩 투자하면 되겠다라는 마음으로 자모님 강의를 들었더랬죠

부린이였음에도 그냥 자모님이 강의를 잘하신다는 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저도 소액투자 가능하다는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고요.  

투자금이 1억 미만이었기에 지방광역시 위주로 앞마당을 늘렸고 운 좋게 실전반을 들으면서 올해 3월 지방 광역시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1호기 수익과 종잣돈을 붕쳐서 다음 서울 투자를 위해 서울 위주로 앞마당을 늘려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고 투자 바로 직후 동대문구로 임장을 다니려고 했습니다….만 처음으로 전세 빼기와 잔금 마무리하기에 정신도 없었고 1호기를 하고 나니 그 동안의 긴장이 풀렸는지 계속 잠이 오더라고요. 밀린 잠을 자고 회사 야근도 하고 실전반도 듣고 하다보니 벌써 7월이 다 지나갔어요. 

사실 투자금도 똑 떨어지고 몇 년 후에야 투자할 수 있고 서울은 지방보다 임장 가기 쉬우니까 제 마음 속 게으름이 스멂스멀 올라오고 있었나 봅니다. 회사 바쁘다는 핑계, 무더위에 건강 핑계, 시세트래킹 제대로 하고 싶어 엑셀파일 정리 한다는 핑계 

 자모님 강의를 들으며 반성했습니다. 무조건 한다라는 마음으로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몇 달 동안 놓지 못했던 동대문구 뒤로 하고 8월에는 새로운 앞마당을 만들러 가겠습니다. 

원래는 동대문구 옆 성북구를 하면서 동대문구 임보를 보완하려고 했었는데 이번 실준반에서 강서구 위주로 설명하시기도 했고 자모님이 “저 같으면 강의에 나온 단지는 가 볼 것 같아요” 라고 하셔서 그 말 듣자마자 바로 강서구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전 강의에서도 게속 같은 말씀 하셨거든요. 강의에 나온 단지들 직접 보고 오라고

강의에서 말씀해 주신 대로 직접 해보려고 합니다. 토요일 격주 출근이다보니 매임을 많이 못 하는 게 큰 고민이었는데 분단임을 일찍 끝내고 매임 2회로 늘려서 50개 이상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