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스크치즈입니다.
매를 맞으러 갈 때는 일부러(?) 마스터님 코칭 받으러 간다는 조원들 얘기를 듣고는
5강을 매우 기다렸습니다.
차가운 현실에 대한 얘기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아끼지 않으신 마스터님의 5강을 복기하며 정리해보겠습니다.
신축 대비 구축이 60%라면 구축이 싼 것
신축 대비 구축이 80%라면 오히려 신축이 기회를 주는 것
-> 막연히 감(?)으로 절대가가 낮은 지역에서는 싸다! 라고 말할 수 있었지만
신축이 싼 것인지, 구축이 싼 것인지에 대한 감이 적었는데
수치로 정확히 나눠주셔서 다음 임장지에서는 구축이 얼만큼 싼 것인지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저평가 구간에 진입하는 사람은 투자자 또는 경험있는 사람
이후 전세 매물이 없어지면 수요로 전환된 실거주자들이 시장에 참여
이후 가격에 오르면 매전차가 벌어지므로 실거주자에게 팔고 나올 확률
그러므로 환금성 중요!
-> 투자한 내 물건을 결국 실거주자가 가져가기에 선호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또 한 번 확인했습니다.
저환수원리의 ‘환’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매도와 갈아타기 프로세스를 보면서, 가지고 있는 0호기의 가격이 정체되어 있는 것을 보며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엔 꼬옥 환금성이 높은 단지를 매수하자!!!!!! 단지의 선호요소를 잘 찾아보겠습니다!
의구심이 드는 것은 그래프를 보며 파고 들어가기
스스로 질문-답을 하는 훈련이 이어지면, 자신의 생각을 담은 보고서 완성
지역에 대한 관찰 - 부동산 관련 요소 연결 - 핵심 질문 도출 - 결론
-> 그뤠잇 튜터님과 임장지의 과거와 현재 기사를 찾고 시장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막상 임장지에 대한 질문이 뿌옇게 가려져 있던 내용이 드러나는 기분이었습니다.
막연히 인구에 대한 적다/많다가 아닌, 사람들이 해당 임장지에 얼마나 유입되는지
공급이 있었던 시기는 얼마나 얼음장이었는지 기사 찾고 질문 던지고 찾아보는 방식이 꽤 재미있었습니다.
(여태 얼마나 표면적으로 임보를 작성했는지 후회도 슬쩍 되었습니다😓)
-> 프메퍼 튜터님 강의에서도 알려주신 가설검증도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답을 스스로 찾아나가는 훈련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모두 스스로 질문을 하고 답을 찾아가는 훈련을 여러 방식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어렵지만 한 장씩 한 장씩! 임보에 녹이며 인사이트라는 실을 엮어야겠습니다.
투자는 마인드가 80% 이상
후회하는 감정에 대해 부정할 필요는 없으며, 아쉬움은 당연하지만 어떤 후회를 하는지가 투자자의 실력
연차가 올라가면서 다른 후회를 할 수 있다면 성장했다는 뜻
아쉬운 자신의 경험을 스승삼아 다음 의사 결정에 가르침을 주는 것
-> 스스로 계속 진화하는 투자자가 되라는 마스터님의 말씀을 들으니
그간 하기 싫었던 마음 중에 실패를 겪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었다는 사실을 또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불쑥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이 오히려 제 발목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실패를 딛고,경험을 스승삼아 가야한다는 말씀이
독서를 통해 누누이 봤지만 아직도 몸에 익숙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머리로 알기보다 행동으로 옮기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임장과 임보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쌓여가는 거예요
투자는 눈처럼 쌓아가는 거예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소복이 쌓여있는 시간까지 견디는 것이 필요해요
-마스터 멘토님-
월부에 와서 투자를 이어나가면 한동안 오히려 팍팍해진다는 현실적인 말씀을 들었는데
괜찮다, 힘내라!의 감정적인 위로만큼이나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나만 그런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니고, 앞서 간 선배 투자자도, 튜터님도, 멘토님들도 그러했다는 사실이
뭔가 마음이 찡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딛고 이루시고
아직도 본인의 투자 경험을 스승삼아 다음 의사결정에 적용한다는 말씀이
투자는 정말 장기적인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먼 길이지만, 일 년이 길고 실전반의 한 달이 길게 느껴지지만
지나고 보면 추억이고 열정을 태웠던 내가 자랑스러웠듯
하루 하루 열심히 배우고 쌓아 목표도 이루고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큰 울림 주신 마스터 멘토님 감사합니다!🧡🧡🧡
한 달동안 고생많았던 지투25기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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