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게으름을 이겨낸, 작은 시작의 기적

 

안녕하세요 :)

늘 무언가를 시도만 하고, 끝까지 해내지 못하던 저였습니다.
“이번엔 꼭!”이라는 다짐조차 습관처럼 흐려져 갈 때쯤, 우연히 시작하게 된 이 강의는 제 일상에 조용한 전환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는 것도 귀찮아하던 제가, 도메인을 사고, 알려주시대로 적용해보고, 승인 글을 써내려가던 그 시간이 어찌나 재미있었는지요 ㅎㅎ
글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오늘 하루도 뭔가를 해낸 느낌을 들었고,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는 길고 긴 시간조차도 설레는 기다림이었습니다.

그 기다림의 끝에 마침내 ‘승인’이라는 두 글자를 보았을 때, 혼자 조용히 기뻐하며 내적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나도 할 수 있구나.'
그 조그만 성취감이, 제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이 모든 시작이 가능했던 건, 오가닉님과 아나브님이 보여주신 세심한 강의 덕분입니다.
기초적인 것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정성과,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히 안내해 주시려는 마음이 강의 내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ChatGPT를 활용한 글쓰기 또한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막막하기만 했던 블로그 글쓰기가,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껴지기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단톡방.
이 공간은 단순한 소통의 공간을 넘어 저에겐 ‘거울’ 같았습니다.
조금만 느슨해진다 싶을 때면, 승인을 위해 매일매일 노력하시는 열정적인 모습들이 제 마음을 다잡게 했어요.
그 안에서 운영진 분들의 헌신적인 답변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밤낮없이, 사소한 질문에도 진심을 다해 답해주시던 모습에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특히 도리님, 제이든님의 마지막 라이브는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요,,
한 사람이라도 더 성장하길 바라는 그 따뜻한 눈빛과 말투,
그 속에서 두 분이 흘린 노력과 시간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고,
저도 모르게 도리님 눈물 흘리실때 함께 울컥하며 눈물이 고였어요.
‘이 길,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월부월백” 강의를 듣길 참 잘했지만,
무엇보다 오가닉님, 아나브님, 도리님, 제이든님 
이 네 분의 진심과 열정, 그 자체를 알게 된 것이 제게는 가장 큰 행운이었습니다.

이번 기초반을 통해 저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믿고 따라간다면, 반드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
그래서 망설임 없이 실전반도 신청했어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실전반에서 다시 만나
더 큰 성장의 한 걸음을 함께 내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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