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안녕하게요 반복해서 부자되자! 반보기입니다.
아직도 설레는 오프라인 강의 수강 후기 작성해봅니다.
#1 오프라인 강의 후기
제 월부인생에 오프라인 강의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너나위님 오프라인 강의라니…!
그것도 때마침 휴가 첫날에! 원래 절대 휴가 못쓸 그런 날짜에!!! 이거슨 운명이다 룰루
방문한 월부 사옥은 넘나 근사했습니다. 직원들 복지에 신경 많이 썼겠구나 싶은 디테일들이 직장인으로서 눈에 들어왔습니다 ㅎㅎ
강의실에 한시간 일찍 도착했는데 따뜻한 미소로 맞이해주시는 썸머님. 그리고 이미 수강생들의 열정이 그득그득 느껴졌습니다.
너나위님이 입장하셨는데 큰 호응에 부끄러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긴장이 풀렸고 긴장도 풀 겸 질문 없냐는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질문하시는 수강생분들을 보며 반성도 해보며, 질문 들으며 또 인사이트 하나씩 얻어가며 그렇게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2. 대출 그리고 예산과 방향성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사실은 내집마련이 아닌 투자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얻어갈 수 있을게 많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대출 규제 관련해서 새로운 내용이 있을지에 대한 내용 정도만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원천징수 연봉, 세후 연봉 원단위까지 얘기할 수 있어요?” 라는 질문에 머뭇머뭇한 내 모습. 알긴 아는데…원단위? 한번씩 던져주시는 질문에 머뭇거리는 제 모습을 보며 이건 아는 게 아니다. 머릿속에 나의 현재 상황을 아주 빠꼼하게 정리해두지 않으면 여러 앞으로 닥칠 상황에 바로 대응하기 어렵겠다, 나중에 할 생각 말고 지금 잘 정리해보자. 생각했습니다.
대출없이 모은 현금으로 투자하며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지, 생각하며 대출은 그냥 잔금 대비용 정도로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시간 동안 이어지는 대출 강의를 들으며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하나씩 바꿔갔습니다.
‘대출은 뭐다? 좋은거다!’
무조건 대출을 일으키지 않는 방향이 아니라 내 상황을 정확히 알고 나에게 유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생각해보고 앞으로 2호기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의 수단으로 대출을 잘 활용해봐야겠다.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번 한달 열심히 고민해보자, 다만 감당가능한 범위 내에서.
그리고 요즘 1호기 이후에 제로에서 다시 시작하다보니 돈을 좀 흥청망청 쓰고 있었는데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면서 너나위님이 강조하신 소득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소비! 소비를 통제할 수 있는 플랜에 대해서도 강의를 듣고 다시 가계부를 재정비하며 고민을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저의 이런 고정관념은 주변에서 부동산 공부좀 했다는 저에게 물어오는 질문들에 밑도 끝도 없이 그러지고 말고 투자는 어때요? 하고 권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수익률 면에서 유리한 측면이 많다면서. 강의를 듣고나서 다양한 경우에 정책 대출의 이점을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고, 다양한 상황에서 내집마련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있다는 것을 강의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 스스로 반성도 해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내 상황과는 안맞다고 하더라도 언제 또 다르게 상황이 변할지 모르니 다양한 소득 수준 그리고 상황에 따른 방법들을 빠꼼하게 익혀서 강의를 통해 주변에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풍성한 도움을 줄 수 있을 듯합니다.
#3. 각오
오프라인 강의는 정말 몰입도 자체가 달랐습니다.
먹을 걸 덜 챙겨가서 너무 배고팠는데 주위에서 간식도 많이 나눠주셨습니다. 따뜻한 월부수강생분들 ㅎㅎ
내집마련 열정 하나로 한 곳에 뭉친 분들의 열의를 잔뜩 느끼고 오니 의욕 하나 없이 축 쳐져 있던 저에게 아주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열정에 감동받아 하시는 너나위님 보면서 저도 같이 울컥..!
6시간 이상 이어진 강의에 너무 힘드실텐데도 수강생 질문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시는 너나위님, 그리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질문해주시는 분들, 질문하나 준비해가지 못한 제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 소중한 기회인데, 너무 가벼운 마음을 가지면 안되겠다, 정말 다시 한 달 동안 몰입하며 좋은 습관 가져갈 한달로 만들어보자! 는 결심. 첫 강의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 어쩌다보니 의도치 않게 조장이 되었는데 ‘그렇게 살지마! 다알아! 인생 끝난거 아니고 다시 좀 열심히 살아봐~’ 하면서 저를 일으켜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살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다시 저를 밀어넣게 만들어주는 이 월부 환경에 감사하며 강의후기를 마칩니다.
이번 한 달동안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도 싹 다 재정비하고, 예산 제대로 설정하고 시나리오 제대로 그려봐야겠습니다!
한 강의를 위해 힘써주신 너나위님, 도움주신 썸머님, 열정 넘치신 수강생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한 달 동안 진심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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