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투자여신 재이리 튜터님의 1번째 월학 2ㅔ자들 두둥등장 닉네임] 폭풍 성장, 튜터님과 7월 마무리! Angel 반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꾸준히 오래가는 투자자 꾸오입니다.

7월 최종 임보 제출 이후, 튜터님과 함께한 반모임에서 진한 울림이 남았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속도로 걷고 있었지만, 그날만큼은 한 공간 안에서
서로의 생각, 고민, 그리고 결정에 대해 나눌 수 있었어요.

📌 “결정을 해야 실력이 커진다”

이번 모임에서 가장 많이 남은 메시지는 이것이었습니다.

“성과가 좋아지려면 실력이 커져야하고, 실력이 커지려면 결정을 해야 한다.”

임보는 결국 연습이에요.

그냥 써보는 게 아니라,
실제 투자처럼 단지를 분석하고, 결론을 내보고, 트래킹해보는 모의투자죠.

결정을 내리는 훈련 없이 실력은 자라지 않더라고요.

이번 임보에서도 저는 투자 후보 1등 단지에 대해 끝까지 고민하며 결론을 물음표로 남겼습니다.

그런데 그게 실력의 부족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 같았고 결국 제가 성장하려면 “선택에 대한 근거와 이유”를 남겼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어요.

🏢 “내 실제 투자는 단지 분석과 결론에 달려있다”

임보를 쓰면서 입지와 시세도 당연히 중요했지만,
실제로 투자 판단을 할 때 제가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건 단지 분석과 결론 파트였습니다.

‘내가 이 단지를 봤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가?’
‘이 단지에 들어갔을 때 실수요자가 느낄 감정은 어땠을까?’

그 직관이 결국 판단을 도왔습니다.

그래서 단지를 깊게 본다는 것,
그 순간의 느낌을 적어두는 게 나중에 진짜 큰 자산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 Q. “A단지, 매수 후보로 봐도 될까요?”

 반모임에서 동료가 질문했던 물음이 하나 있습니다.
 

임장지를 보면서 ‘환금성’이라는 키워드가 계속 머리에 맴돌았고,A 단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9호선 일반 라인이지만 역세권에 방3/화1 구조로 6.5억 수준.
‘가격 대비 가치’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세대수가 적어 고민이 되더라고요.

이에 대한 답변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환금성은 ‘우선순위’의 싸움이다. 같은 투자금으로 사람들이 더 선호하는 신축이 있다면 그쪽이 먼저일 것.
그러나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면, 그걸 하는 게 실력이다.
늘푸른이 최선이라면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게 맞다.”

그 말 한 마디에 많은 게 정리됐습니다.
항상 '더 좋은 거 없을까?'를 고민했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걸요.
그게 실력이라는 말이 오래 남았습니다.

📉 “떨어질 수 있다는 걸 알고도 믿고 투자하는 것”

21년 불장 때, 튜터님도 떨어질지 몰랐지만 투자했고, 정말 떨어졌다고 하셨어요.
그럼에도 시장을 믿고 장기적으로 기다렸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었던 거죠.

저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당장 떨어질 수도 있다’는 걸 인지한 채,
시장을 믿고, 내 시나리오를 믿고 투자하는 연습을 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모의투자라도 해야 따라잡을 수 있다”

멘토님들은 이미 집이 수십 채가 있는 분들이에요.
그 실력을 지금 당장 따라잡을 수는 없겠죠.
하지만 모의투자를 통해 결정하고, 트래킹하고, 좌절도 해보고, 다시 정리해보는 경험이 실력으로 바뀐다는 걸
이번 반모임을 통해 더 깊이 체감했습니다.

“결정을 했는데 투자하지 않겠다고 결론내는 것도 ‘결정’이다.”
그 자체가 이미 큰 훈련이고, 그걸 쌓아야 지금 시장에서도 나만의 길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반모임은 제게 단순한 만남 이상의 의미로 남았습니다.
결정을 미루지 않고,
내 판단을 믿고 트래킹하는 습관.
그게 결국 꾸준히 오래가는 투자자의 길이라는 걸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다음 만남까지 또 한 뼘 성장한 모습으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