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 9기 18조_호에노_2주 강의후기] 자산을 모아갈 사람으로서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자

가장 확실한 알파는 절세다.

1️⃣ 연말정산을 매년 하다보니 세액공제가 되는 연금저축계좌와 IRP를 사용하고 있었다. 

 처음엔 단순히 절세를 위해 저축만 하고 운용을 하지는 않았는데 최근엔 ETF를 조금씩 사보면서 어떤 식으로 매매를 하는 건지에 대해 경험을 쌓고 있었다. 그리고 작년엔 처음으로 연금저축계좌와 IRP를 절세가 가능한 금액을 풀로 적립하면서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도 확인했다. 고민은 부동산 취득을 하면서 저축할 수 있는 돈이 많이 줄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축가능한 금액 중 어느 정도의 규모로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해야 할지 결정이 필요하다.  

2️⃣ 강의를 들으면서 내 고민을 ISA 운용으로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는 협의점을 찾을 수 있을 거 같다.

 ISA도 일찍 개설하는 것이 좋다는 권유로 작년에 만들어두기는 했지만 그 효용에 대해선 잘 이해를 못했기 때문에 운용은 않고 있었다. 강의를 통해 의무가입 3년동안 200만원 이상의 이익을 내어 해지하면서 연금저축계좌로 이전하면 10% 추가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제 실행을 위해 계좌를 미래에셋으로 이전신청 해두었다.(원래 미래에셋에서 개설한 걸 한투로 이전했었는데 다시 미래에셋으로..ㅎ두 번의 이전동안 투자도 안했는데 이전 수고를 해주는 두 군데 증권회사에게 감사ㅎㅎㅎ) 그리고 몇 주 전 투자코칭에서 오렌지하늘 튜터님이 내 상황에 연금저축계좌의 납입비율을 줄이는 것을 권해주셨던 것도 강의를 통해 더 깊은 이해가 됐다. 오하 튜터님 감사합니다!

3️⃣광금러님 덕분에 투자정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iNAV와 괴리율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무지성 매매에서 소소소소지성 매매를 가능하게 됐달까~~ㅎ감사합니다. 광금러님! 또 S&P500과 나스닥 ETF를 매매하고 있었지만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생각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스스로 부끄러웠다. 매번 확인은 어렵겠지만 가끔씩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한 것 같다. 또 투자기관을 선택할 때 거래량은 적지만 않으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어 추천해주시는 기관의 ETF를 매수하면서 기존 가지고 있던 ETF와 비교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IRP는 당분간 후순위로 생각해야겠다는 것도 이해했다. 연금저축계좌나 ISA의 현금확보가 수월하다는 점을 부동산 투자에도 적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4️⃣질문

광금러님이 연금저축계좌의 세액공제 받지 않은 금액으로 조기은퇴에 도움을 받았다는 것, 나도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의문은 있다. 그 동안은 연금저축계좌에 납입한 금액은 모두 세액공제를 받았는데…1년 600만원 이상을 납입했을 때만 세액공제 받지 않은 금액을 세팅할 수 있는지…아니면 600만원 납입시 100만원/500만원 쪼개서 100만원은 세액공제를 받지 않을 수는 있는지…궁금하다.  

5️⃣지각비

S&P500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로 지각비를 제시한 건 재미있는 아이디어였다 ^ㅡ^ 반드시 참여해야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음을 이해했다. 

6️⃣ 3년 적립식 투자 수익률 24.33%

3년 적립식 투자 수익률 24.33%에 대해서 이론적으로만 그런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깐 하다가. 내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경험적으로도 맞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다. 22년 4월에 개설한 계좌를 납입원금과 평가금을 비교해봤더니 수익률이 50%이상이 된다. 광금러님이 제시한 숫자가 보수적이라는 것, 조모임에서 동료들과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다. 

7️⃣목표

소득이 많아서 절세계좌를 풀로 적립하고도 남을만큼 있으면 베스트겠지만 그건 최종 목표로 잡고, 현재의 나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적립 비율을 찾아 세팅해야겠다. 올 연말까지/연말정산 전까지 적당한 비율을 세팅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