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빈곤층 비율이 47%이고, 소득원이 노동에 치우쳐 있다고 한다.
월급에 의존하는 소득은 퇴직 이후로 0이 되는데 반해 지출은 평생에 걸쳐 이루어진다.
의료와 기술의 발전으로 연장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회사는 우리의 노후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실을 알아차리고 그 현실을 살아가기 위한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
그렇다면 평생 내게 필요한 돈을 얼마일까?
강의에서의 노후 자금을 계산법에 따르면 85세까지의 생활비만 21.6억이 필요했다. 여기에 내 집 마련, 취미생활, 병원비는 포함하지 않았다.
열심히 일하고 월급의 절반을 저축하며 성실히 살아가도 누적 저축액은 필요금액에 턱없이 부족하다.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소득이 많으면 된다. 매월 1,***만원 이상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면 투자하지 않고 본업에 충실하면 된다. 하지만 나는 그만큼의 소득을 월급여로 이룰 수 없다.
그러므로 근로소득을 유지하며 자본소득을 늘려가야 한다.
그리고 너바나님이 제시한 월급쟁이 시스템 만들기를 통해 자본소득을 늘려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내가 안정적인 노후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선택하고 실천한 방식은, ' 연금 + 연금저축etf + 배당성장주 투자 ' 였다. 이 방식으로도 필요한 노후 생활비(월 400만원 이상)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계산은 여전히 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방법은 나의 일을 60세 혹은 정년까지 유지할 수 있을 때 여유롭게 가능한 일이다. 최근 나는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돈에 구애받지 않고 일과 쉼을 선택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필요한 자산을 하루라도 일찍 스스로 마련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며 너바나님의 월급쟁이 시스템 만들기 전략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전환시켜 그 시기를 단축시킬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 될 수 있겠고 생각했다.
목표를 만들고 투자금을 마련하여 좋은 물건을 저가에 매매하고 장기보유하기 위해 앞서간 선배 투자자분들의 방식을 배워 따라보고자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내가 시작해야할 일을 무엇일까?
강의에서는 목표 설정 - 경로설정(전략) - 100일 습관 계획(전술, 프로세스) - Connect the dot(실행) - 이룰 때까지 버틴다(환경, 성장)를 제시한다.
나는 계획 세우기를 좋아해서, 목표와 전략을 짜는 것을 즐긴다. 하지만 실행과 유지가 약하다.
중요도와 긴급한 정도로 나누어 시간 활용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 시간 단위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체크해보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오늘 하루를 되돌아봐도 허투루 보낸 시간이 많은데 이렇게 시간 단위로 한 일들을 체크해보면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매일의 목표를 정하고 실적을 정리하고 감사일기를 쓰는 목실감 역시 투자습관을 만드는데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다. 강의를 들으며 시계부와 목실감을 꾸준히 작성하는 습관을 만들고 싶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과정에는 종자돈 마련이 필수이다. 나는 사치스러운 편은 아니나 평소 자잘한 소비가 많은 편이고, 생각만큼 저축률이 높지는 않다. 매년 소득지출시스템을 통해 예산을 짜고 있으나, 늘 지출이 초과되곤 한다. 행복비용에 너무 큰 금액을 들이지 말고, 카드 사용을 줄인다면 연봉의 50% 이상은 충분히 저축할 수 있으니 이 모든 것들을 작심하고 실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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