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들어가며]
전반적으로 쳐진단 생각이 들어 읽게된 책 원래 부자가 왜 더 부자가 되는지 읽으려다 잘안읽혀서 읽게 됐다
큰 기대없이 읽었는데 뇌과학적으로 나를 위한 최소한의 습관이 하나도 갖춰지지 않았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운동, 명상, 충분한 수면 아무것도 하고있지않았던...
나 자신을 지키면서 내 목표를 이뤄가기위해선 뇌를 위한 최소한의 습관들이 유지되어야 겠구나 더 단단해질 수 있겠구나
[본깨적]
다른 사람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는 것이 어렵고, 공감을 잘 하지 못하거나,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 소통을 즐기지 않는다면 옥시토신 수치가 낮을지도 모른다
포옹하기, 몸을 바짝 붙인 채 편안한 자세를 취하기, 손 잡기, 마사지, 눈 맞추기 등 일상에서 타인과의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충분하다. 심지어 스스로 가볍게 마사지를 하기만 해도 옥시토신 분비가 촉진된다.
그 외에도 할 수 있는 일은 다양하다: 선물 주기,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요가처럼 몸과 마음이 모두 동원되는 운동하기,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 듣기, 가족이나 친구들과 여유롭게 식사하기, 명상하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목욕하기, 반려동물과 놀기, 호감 가는 사람과 깊은 대화 나누기
책 읽으면서 전반적으로 옥시토신이든지,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 수치가 낮은 상태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수치가 낮을 때 증상이 너무 최근의 나라서 신기했다
얼마전에도 유리공이랑 대화하며 사람들에게 의식적으로 관심을 갖는게 남들보다 힘들다 느껴진단 얘기를 했었다 월부에 있는 동료들은 관심사가 부동산으로 비슷하다보니 사실 투자와 관련된 얘기를 하면 어떻게든 대화가 이어지기 마련인데 그 외적인 사람들과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거나 관심을 쏟기가 어렵단 얘기를 했었다 월부를 제외하곤 유리공만 주변에 남아있는 기분이라 외롭단 생각이 들면서도 그렇다고 외로움을 타파하기위한 노력까진 하고싶진않은 상태
옥시토신이 부족해서 그랬구나 그럼 옥시토신을 활성화하기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가볍게 마사지하기, 요가처럼 몸과 마음이 동원되는 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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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 수치가 높으면 집중력도 높아지고 자신감과 활력이 생긴다. 큰 걱정 없이 사회적으로 활발하며, 잠도 더 잘 자고, 어떤 일이든 즐겁게 해내며, 세상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반대로 세로토닌이 없으면 우리는 우울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동기를 잃는다.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도 않고 세상에 나아가려는 마음도 없다.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거나 변화에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 나은 식생활을 가져라.
체내에서 분비되는 대부분의 세로토닌은 장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식생활이 중요하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가공하지 않은 음식, 김치, 콤부차,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 식품, 유산균을 챙겨 먹어보라.
투자를 앞두고 있지만 처음의 동기를 그새 잃은 기분이다 안되는 이유만 나도 모르게 찾고있다
최근들어 나 자신을 많이 방치했다 이래저래 회사일도 바쁘고 개인적으로 신경쓸일도 많고 중간중간 임장도 가다보니 햇반에 대충 참치캔 뜯어먹었는데 그게 세로토닌에 영향을 준걸까? 이런거보면 참 신기하다 결국 신경전달물질에 나 자신이 조종되고 있는 느낌 오히려 심플하게 이런것들만 잘챙기면 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다 생각하니 희망적이란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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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휴식, 심지어 기도까지도 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운동이나 보조제를 먹는 것에 못지 않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마음 상태, 날마다 하는 행동, 어디에 집중을 하는가에 따라 몸이 형성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연구들을 살펴봤다. 따라서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은 하나라는 느낌이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모든 피드백을 규칙적인 습관으로 포용하면, 단지 최상의 인지 기능만이 아니라 가장 차분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순간순간을 살아갈 수 있다.
결국 내가 어떤 습관으로 채워가는가를통해 나의 순간순간을 채워나갈 수 있다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것도 좋지만 그만큼 목표에 충실하기위해선 나 자신을 돌보는게 우선시되어야할것!
댓글
주토님 최근에 많이 바쁘고 외롭고 힘드셨군요 ㅠㅠ 업무에 투자까지 병행하려면 정말 많이 고달프고 외로운것 같아요... 그럼에도 묵묵히 일어나서 임장도 가시고 독서도 꾸준히 하시는 모습은 정말 그 자체로 환하게 빛나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힘들지만 돌이켜보면 가장 빛났던 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