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베댄아]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25.08.14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합본호/ 송희구

저자 및 출판사 : 송희구/ 서삼독

읽은 날짜 : 08.01 - 08.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김부장(과거), 송과장(현재), 월급쟁이 투자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직장 다니며 200억 자산가가 된 스스로를 평범한 직장인 투자자로 소개하는 작가. 매일 아침 4시 30분에 일어나 한 시간씩 글을 써서 온라인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되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단행본으로 출판, 현재 드라마와 웹툰으로 제작 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시리지는 대한민국 직장인들과 부동산의 리얼한 스토리를 팩션 형태로 재미있게 풀러내어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가 없다’는 극찬을 받으며 출간 후 수년잉 지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네이버 웹툰이 런칭되었고, 25년 하반기 드라마로 나올 예정이다. 

김 부장 이야기 시리즈는 김 부장, 송 과장, 정 대리, 권 사원 등 ‘나이기도 하고 너이기도 한’ 생생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오늘의 현실을 적나라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형태로 풀어내어 제2의 미생, 코인급 중독이란 별명을 얻은 바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15p - 다른 생각 안 하고 회사 일에만 매진하는 게 김부장에겐 딱이다.~~~ 사실 김 부장은 그런 영상을 보는 게 힘들다.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직접 발로 뛰어야 하고 절약해야 한다고 강요하기 때문이다. → 그저 성실하게 회사 생활만 하면 다인 줄 알았던 과거의 내 모습과 오버랩 되었던 장면, 돈 공부는 해보고 싶어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어디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지 모르겠어서 그냥 귀찮아~로 미루기만 하던 내 모습과 오버랩 되었던 장면이다. 

 

17p -  최 부장 가방의 가격을 알고 난 뒤 김 부장은 온종일 가방 생각 뿐이다. 책상 아래 놓인 자신의 낡은 가방이 거슬린다. → 다른 동료들이 메고 다니는 명품 가방을 부러운 시선으로 봤던 과거의 나, 중저가 브랜드 가방을 멘 내 모습에 알 수 없는 자괴감을 느끼던 과거의 나.. 

 

21p - 당시 과장이었던 김 부장은 자신의 인생에 대출은 있어서는 안 될 금기 사항이고, 집값이 내리면 책임져줄 사람이 없다며 완강히 반대했다. → 2013년의 나..ㅠ_ㅠ

 

28p- 서울 중위권 대학을 나온 아들은 대기업에 취직해서 연수도 받고 비슷한 조건의 직장 동료와 결혼해서 아이를 가져야 한다. 이게 당연하다. 김 부장은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아들도 그대로 걸어가기를 바란다. → 우리 세대 부모님들의 흔한 생각..

 

29p - 김 부장은 스스로의 평가보다는 남의 시선이 중요하다 → 나 또한 남의 시선에 얽매여지냈던 시절이 있었는데, (물론 지금이라고 완벽하게 벗어나 진 건 아니지만) 과거에 남들의 시선에 얽매이던 때보다는 내 스스로의 기준과 가치를 바로 하고 최대한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요즘의 내가 좋다. 

 

34p - 모두가 자신을 괴롭히는 존재들 같다. 나는 잘못한 게 없는데 세상이 날 가만두지 않는다. 원망스럽다. 팀원들도 상무도 최 부장도 심지어 아들내미도 짜증난다…~~ 김 부장은 지금 이 감정이 분노인지 질투인지 알 수가 없다. 감정 제어가 불가능하다. 숨막히는 압박감이 밀려온다. 아무도 김부장에게 쓴소리를 하지 않았다. 김 부장의 환경이 바뀌지도 않았다. 하지만 김 부장은 혼자서 벽을 쌓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쏟아낸다. 기분이 좋으면 본인의 타고난 운과 능력 덕분이고, 기분이 좋지 않으면 모두 남 탓이라 책임을 돌려버리는 습관이 무의식과 의식 속에 깊이 박혀 있다. → 흔한 우리네 모습이 아닐까…? 남탓으로 돌려버리고 말면, 세상 탓으로 돌려버리고 말면 마음의 죄책감을 덜 테니까..

 

46p - 그냥 목적 없이 소비하는 습관이 들어 있다. 돈을 쓰면서 분비되는 도파민에 중독되어 있다.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

 

47p - 김 부장을 우울하게 만든 사람은 없지만 스스로 우울감에 빠진다. 남과 비교하면서 우월감과 동시에 기쁨을 느끼며 살았던 김 부장이 이제는 남과의 비교로 우울하다. 술이 당긴다. → 인간 관계를 하면서 스스로를 가장 힘들게 만드는 건 “남과의 비교” 때문이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남과의 비교는 성장동력으로만 삼자. 

 

88p - “자네는 너무 눈과 귀를 닫고 있어. 많이 보고 많이 듣고, 그리고 그것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게 중요해. 스스로 후배나 선배들 얘기를 잘 듣는 지 한 번 생각해봐….." ~~"~~그 원칙이 고지식으로 변하면 안 돼. 효율적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시대 흐름에 맞게 유연해야 할 필요도 있어. 김 부장처럼 열심히만 하는 사람들은 널렸어." → 40대인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조언과 같은 말이었다. 스스로를 다시 점검해보고, 그저 성실하게만 열심히만 하고 있는 건 아닌 지…유연한 사고로 빠르게 변하는 사회의 흐름을 이해하고 수용하고 있는 지 생각해봐야 한다. 

 

91p - “사람은 얼굴에서 감정이 다 드러나게 되어 있어. 회사 생활 오래하면서 느낀 건데 말야.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배우려는 사람이냐,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새각하는 사람이냐, 이 둘의 차이는 엄청난 거야. 배우려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영향력이 커질 수 밖에 없어. 그런데 자기가 우월하다고 믿는 사람은 스스로를 더 고립시킬 뿐이야. 결국 혼자만 남는 거지. ” “ 김 부장은 어디에 해당되는 지 잘 생각해봐. 모르는 건 창피한 게 아니야. 모르는 데 아는 척하는 게 창피한 거지” → 겸손한 자세로 선/후배/동료 할 것 없이 배우려는 자세를 갖자. 모르면 모른다고 알려달라고 솔직하게 오픈하고 열정적으로 배우자!

 

153p - 어떤 남편인지, 어떤 아빠인지, 어떤 팀장인지, 그들의 시선에서 자신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오히려 길거리에 스쳐가는 낯 모르는 사람들의 시선에 더 신경을 썼다. → 나는 어떤 엄마이고, 어떤 아내이고, 어떤 자식이고, 어떤 동료일까…겉치레에 집중하지 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가 되어주자!

 

163p - 보통 주변의 인정이나 우월감이 중요한 분들은 개인의 결함이나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을 어떤 방식으로든 그럴듯한 핑계를 만들어 스스로를 보호하려 해요. 열등하다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 고통스럽거든요. 자신의 행동에 합리화를 하고, 모든 원인이 나를 제외한 외부에 있다고 생각하죠 → 고통스러운 감정을 피하고 싶어서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택하는 방식이었겠구나…메타인지, 자기 존중..

 

172p - 남은 삶을 생각해보세요. 젊었을 때처럼 도전적으로 받아들이느냐, 그저 과거만 회상하면서 한탄하고 후회하며 죽음만 기다리느냐, 이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어떤 선택을 할 지는 김 부장님 몫이고요 → 어떤 미래를 만들어나갈지는 내 선택과 내 몫!!

 

173p - 김 부장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차근차근 따져본다. 남과 나를 비교함으로써 나의 사회적 지위를 확인했다. 그 지위를 통해서 나와 타인의 존엄성과 가치를 판단했다. → 이것은 지속 가능한 방법이 아니다. 자아존중감을 가지고 타인에 대한 존중을 가지며 스스로 빛나는 사람이 되자. 

 

174p -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남이 가졌을 때 용납하지 못했다. 질투심을 원망과 적대감으로 확장했다. ~~ 나와 다른 모든 것들을 ‘다름’이 아닌 “틀림”으로 규정해왔다. 내가 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 부끄럽게도 지난 과거의 내 모습과 내 생각들과 소름끼치게 닮아 있어 작가의 필력에 놀랐다.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까지 꿰뚫어 볼 수 있을까…지난 사고의 흐름들이 어디서부터 출발되었는 지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200p - 모든 선택에는 후회가 따르기 마련인데, 애초에 그 후회를 할 필요가 없어. 아무도 답을 모르거든 → 세상에 정답이 어딨나, 주어진 순간들에 주저하지 말고 행동하고 그저 최선을 다하자. 

 

386p - “정 대리는 페라리 라면 행복할 거 같아?” “네, 엄청 행복할 거 같아요.” “그게 과연 행복일까, 쾌락일까.”……"쾌락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현재의 쾌락 때문에 정 대리의 목표인 트리마제와 페라리 콤보세트가 멀어지고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어서, 나 같으며 어떻게 돈 벌어서 그 환상적인 콤보세트를 사 먹을 지 고민하겠어."………….."인생은 한 번 뿐이라고? 잘 들어, 절 대리. 죽는 순간이 단 한 번 뿐이지. 우리 인생은 매일매일이야" → 욜로족을 외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메세지가 아닐까…죽는 건 한 번이지만, 우리 인생은 매일매일이라는 거!

 

432p - 남들보다 행복하지 못 해 행복하지 않다. 나의 행복을 보여주지 못 해 행복하지 않다. 나의 행복을 아무도 알아주지 못해 행복하지 않다. 행복이 뭐지? 행복은 어디에 있는 거지? → sns에 빠져서 서로의 행복의 기준을 사진 한 장에 닮긴 순간으로 끊임없이 비교하며 스스로를 괴롭히며 사는 젊은 친구들이 한 번 쯤 생각해보면 좋겠다 싶었던 부분 

 

494p - 수십 년을 뼈 빠지게 일했지만 가진 게 없는 우리 아버지, 한 번에 땅을 보상받아 수입 억을 번 아저씨..원래 사람은 비교하는 존재다. 그렇게 태어났다. 비교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할 수 밖에 없다.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저절로 그렇게 된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말이다 →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비교…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성장 동력으로 삼는 사람과 자괴감에 빠져 외면하는 사람의 인생은 달라질 것이다. 

 

507p - 돈을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소득의 극대화, 둘째 소비의 최소화, 셋째, 소득의 극대화와 소비의 최소화를 합한 것 →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소득의 극대화와 소비의 최소화!!

 

515p - 돈 때문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싸우셨고, 돈 때문에 우리 가족은 손꼽아 기다리던 첫 해외 여행을 가지 못 했다. → 결국은 돈, 외면하려 해도 돈은 필요하다라는 것을 제대로 메타인지 하고 소득의 극대화를 만들어내자

 

516p- 두 분의 삶 자체는 동등한 가치를 갖지만, 삶의 질은 다르다. 처음에는 직업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결국 돈 때문이다. ……공부처럼 혼자 할 수 잇는 게 나와는 더 잘 맞기도 했다….책 50여권을 읽고 난 후에야 자본소득에 대한 개념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내 돈을 훔쳐간 것도 아니고, 이 사회가 나를 일부러 가난하게 만든 것도 아니다. 그저 내 상황이 이런 것 뿐이다. 그것을 인정하고 내가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공부하고 실천할 뿐이다. 변명만 늘어놓고, 불평만 늘어놓고, 불만만 늘어놓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돈이 인생의 대부분을 일만 하다가 끝나게 만든다. 돈 때문에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한다. 돈 때문에 배가 고파야 한다. 돈 때문에 추위에 떨어야 한다. 그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다. → 월급쟁이 투자자로 들어선 내 모습과 겹치던 지점…현재 내 상황을 인정하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시간을 쪼개 공부하고 꾸준한 행동으로 만들어내자. 

 

525p - 진짜 힘들어서 흘리는 마지막 땀 한 방울까지 쥐어짜내고, 쓸 수 있는 에너지를 몽땅 써버리고, 오늘이 끝나면 정신과 육체가 탈탈 털려 집에 돌아갈 기운조차 없는 수준이 되어야 진짜 노력을 다한 것으로 하자. 집에 돌아갈 힘이 남아 있다면, 그 날은 최선을 다한게 아니다. 택시가 아니면 집에 갈 방법이 없을 정도가 되어야 최선을 다했고 노력을 한 것이다. 이것이 앞으로 나의 평가기준이다. → 나도 스스로 노력에 대해 관대하지 말고 평가기준을 높이고 엄격하게 하자.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면 자꾸만 편함을 찾고 싶어진다. 편함을 찾게 되면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게 된다. 긴장을 유지하자. 

 

546p - 결국 사람 문제가 제일 어려운 거지…부동산도 결국 사람끼리 거래하고, 물건에 다 사연이 있고, 뭐 그래. 사람이 제일 중요하지 사람이..→ 진짜 그랬다. 0호기를 하면서, 1호기를 하면서 겪은 모든 과정에는 사람이 있었다. 소통이 필요했다. 사람에게 진심으로 하자. 

 

577p - 지금 이 고생은 어떠한 형태로든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 믿으며 나 자신을 갈고 닦아 나갈 것이다. ..돌이켜보면 내 질투, 이기심, 욕망이 결국 나를 움직이는 동력이 된 거 같다. 이런 욕망을 남을 해하는 데 쓰지 않고, 나의 발전을 위해, 내 삶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으로 온전히 돌릴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확실하게 한다. 그리고 그 방향키는 오직 나만이 나 자신이 쥐고 있다는 것도 이제야 분명하게 깨닫는다. 기나긴 과정이 지나면 결실은 어느 순간 찾아온다. 덥고 더운 여름이 가고 비가 시원하게 오면, 갑자기 가으링 온다. 추운 겨울이 가고 비가 시원하게 오면, 갑자기 가을이 온다. 추운 겨울이 가고 비가 시원하게 오면, 갑자기 봄이 온다. 그리고 모든 꽃은 각각 피는 계절이 있다. → 나도 피어나는 계절이 틀림없이 올 것이다!

 

582p - 자녀가 자랐을 때 내가 이룬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주고 싶고, 커가면서 어떤 생각과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 최소한의 가이드를 해주고 싶다. 그러려면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일정 부분, 아니 중요한 부분에 대한 어느 정도의 희생과 포기가 있어야 한다. 우리 가족 모두가 했던 희생과 포기의 결과가 결코 헛되지 않아야 하기에 나는 오늘도 헐거워진 운동화 끈을 풀어 꽉 묶고 현관문을 열고 또 다른 일터로 나선다. 나는 오늘도 꽤 괜찮은 놈이 될 것이다. → 앞으로 내 남은 삶의 지향점, 내 자식에게 롤모델이 되어줄 수 있는 부모가 되는 것, 그렇게 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으로 살아내는 것!! Better than I am!! 화이팅!!

 

607p - 행여나 억울할 것 같다면 억울하지 않을 만큼의 노력을 하면 된다. 노력했는데 안 됐다는 핑계를 대며 결과에 대해 변명하고 싶지 않다. 어설픈 노력으로 나태하지 않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지도 않다. 그저 그런 노력은 하고 싶지 않다. 남들이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의 노력을 하고 싶다. → 나는 지금 어느 정도의 노력을 하고 있는가? 할 만할 정도로만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건 아닌가? 남들이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의 노력을 하고 있는가??

 

615p -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에 집착하는 것, 예를 들면 내가 키가 컸으면, 내가 금수저였으면, 내가 머리가 좋았으면, 내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이런 가정들은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든다. → 내가 제어할 수 없는 것들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고 해낼 수 있는 것에 에너지와 시간을 보내자!

 

630p -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보면 진부하기 짝이 없다. 일찍 일어나고, 명상을 하고, 책을 읽고, 관심 분야에 깊이 파고들고, 운동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당장 일어나서 실천하고, 자신을 통제하고, 윤리적이며,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를 가지고, 좋아하는 일을 한다. 어디서 베껴쓰기라도 한 것처럼 똑같다. → 성공한 사람들의 삶과 최대한 닮아가려는 노력을 하자. 이것이 성공 방정식이다. 

 

635p - 가난하게 태어나는 것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가난을 물려주는 것은 죄가 된다. 가난을 물려준다는 것은 돈이나 경제력을 물려줌을 뜻하는 게 아니다. 가난한 사고방식이나 행동습관들을 물려주는 것을 뜻한다. → 부자의 사고방식과 행동습관들을 물려주는 부모가 되자. 

 

654p - 늦었다고 해서 살던 대로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 합리화할 거리를 만들지도 않았으면 좋겠고, 선택하는 것에 대가와 책임이 따르고, 선택하지 않는 것에도 대가와 책임이 있어. 가만히 있는 것도 가만이 있기로 본인이 선택한 것의 결과거든 → 모든 것은 내 선택과 행동에 달렸다. 선택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았던 내 과거의 현재의 나를 만들었고 그렇게 때문에 지금 치르는 댓가를 인정하고, 더 나아지는 내가 될 수 있도록, 그래서 부자의 사고방식과 행동습관을 물려주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그렇게 살아가자.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번 독서로 벌써 3독째인데, 작가의 필력 덕분에 휘리릭 읽었던 1독, 통합본으로 구입해서 다시 2독 그리고 이번에 열중 동료들과 함께 읽고 후기로 남기기 위해  3독으로 읽으면서 후기를 쓰기 위해 읽다보니 꼭꼭 씹어 읽을 수 있었다. 후루룩 읽을 때와는 달리 글 속에 담긴 작가의 인사이트를 찾으며 읽다보니 스스로 다시 한 번 지난 몇 년간을 다시 회고하면서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자본주의라고는 1도 모르던, 대출이면 벌벌 떨며 손사래를 져었던 내가, 욕망과 욕심 사이에서 현실을 구분하지 못 하던 내가, 월부에서 독강임투를 하며 삶의 대한 자세를 바꾸고, 아주 조금씩이라도 씨앗을 심고 자산을 만들어나가는 행위를 통해 자본주의에 눈을 뜨게 된 과정과 시간들에 대해 반추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어주었고, 그래서 결국 앞으로 남은 인생도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 지 확실히 할 수 있는 생각들을 만들어 주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자본주의(돈)를 알 지 못 하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는 삶은 내가 꿈꾸는 자유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점, 욕망과 현실을 구분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내 자식에게는 나보다 나은 삶을 물려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더 다짐할 수 있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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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임장하는 뽀동
25. 08. 14. 13:33

와우 댄아님! 실전하며 미션 성공👍 멋집니다🤗

저두스
25. 08. 14. 13:40

와우 조장님 잘 지내고 계시죠!!! 넘나 좋은책 후기 감사해요!!! 읽어보고싶네요!!!

꼬미아버지
25. 08. 14. 13:41

베댄아님 인사이트가 많이들어있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