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 로버트 기요사키 [민음인]
“세금은 인센티브다.”
E와 S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은 돈, 더 많은 수입, 더 높은 급여, 그리고 보너스라는 인센티브에 반응한다. E와 S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돈을 위해 일한다.
B와 I에 속한 사람들은 세금 혜택을 위해 일한다. 그들은 간접적으로 세금 감면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번다.
예를 들어, B사분면의 사람들은 직원 고용에 따른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정부가 이런 혜택을 주는 이유는 사람들을 위한 일자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금은 직원의 급여에서 정부 재정으로 꾸준히 흘러 들어 간다. 그래서 정부는 기업가들에게 더 낮은 세금이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 매 해 소득세, 건강보험 등 월급이 늘어나는 것 보다 세금이 더 많이 는다고 느낄 때가 많았다. 나는 이렇게 매 해 세금이 늘어날 때 기업들은 오히려 세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처음 느낀 감정은 억울함이었고, 그렇게 정부가 세금 감면 혜택을 기업에게 주는 이유가 기업이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정부에 세금을 낼 인력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충격이었다. (내 세금으로 부자들, 기업오너들의 배를 불리다니ㅠ.ㅠ.ㅠ)
월마트에서 50퍼센트 할인 행사를 하면 여러분은 매장에 들어갈 수도 없을 것이다. 월스트리트에서 50퍼센트 할인 행사를 하면, ‘이웃집 백반장자’는 도망가 숨는다.
PART.1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1. 내 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본인의 돈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다른사람들이 당신의 돈에 관심을 갖게 된다.
-중산층이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이유는 부자가 아니라 영업사원의 조언을 듣기 때문이다.
-롤스로이스를 타는 사람이 지하철을 타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곳은 월스트리트 밖에 없다.
=>워런 버핏마저도 2000년에 시작된 폭락에서 S&P500보다 월등히 뛰어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렇게 워런버핏도 손실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전문가들에게 돈을 맡기기 전에 스스로 금융교육을 해야겠다.
2. 왜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인가
-부자들이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 이유 : 1971년 이후 미국 달러가 더 이상 돈 역할을 하지 않았다.
WHY? 양적완화로 인해 달러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고 가치가 떨어졌다. 그 전에는 높은 금리로 저축만으로도 연 이자가 컸지만 지금은 저금리를 넘어 마이너스금리(물가상승률보다도 낮은금리)이기 때문에 저축을 하게 되면 돈 보관료를 내는 꼴이다.
=> 바꿔말하면 저금리란, “돈을 빌리러 오세요. 돈이 할인중입니다.”라고 외치는 상황이다. 대출, 래버리지를 잘 활용해야한다.
3. 왜 부자들은 세금을 이용해 더욱 부자가 되는가
-부자들은 빈곤층이나 중산층보다 돈은 더 많이 벌면서 세금은 덜 내는 ‘합법적인’ 방법을 안다. 부자들이 항상 똑똑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적어도 그저 무지한 상태는 벗어나고자 한다.
-우리 정치지도자들도 금융교육이 필요한 봉급생활자이다. 금융에 무지한 지도자들이 세계 경제 위기라는 커다란 문제의 핵심이다.
-전쟁의 역설 : 전쟁은 일자리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부자가 된다.
-오일머니 : 석유의 대금을 달러로 하는 것이 주는 의미.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라. 똑똑한 자문가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내가 해당 분야에 아예 무지하면 안된다.
-부자가 세금을 가장 적게 내는 이유 : 황금을 가진 자가 규칙을 만든다.
-세금은 인센티브다.
=> 내가 열심히 전문투자자가 되어 I사분면에 속한 후 배우자가 B사분면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조해야겠다.
4. 왜 실수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학교시스템은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실수’를 무시한다.
-부자아빠의 말 : "신께서는 실수를 통해 너에게 말을 건단다. 실수는 ‘정신 차리고 일어나.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라는 뜻이거든."
-에디슨의 명언 : “나는 실패한 것이 아니다. 나는 단지 작동하지 않는 1만 가지 방법을 찾았을 뿐이다.”
-S사분면은 고문실이다. S사분면에 머물지 마라. : E사분면을 떠나면 가장 먼저 비용 증가와 수입 감소라는 난관이 찾아온다. 항상 높은 세금을 낸다. S사분면에서 성공하면 B사분면과 I사분면으로 이동 할 자격이 주어진다. 각 사분면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도전을 해야 하고 그를 위한 실수를 두려워하면 안된다.
=>해고에 대한 두려움, 일자리를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어리석어 보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않았던 삶을 반성한다.
=> 놀이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리며 튜터님과 내 답변이 어떻게 다른지 보고 그것을 꼭 보충하는 시간을 갖자.
=>실수를 의도적으로 해라. 그리고 복기하고 성장해라.
5. 왜 폭락이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월마트에서 50퍼센트 할인 행사를 하면 여러분은 매장에 들어갈 수도 없을 것이다. 월스트리트에서 50퍼센트 할인 행사를 하면, ‘이웃집 백반장자’는 도망가 숨는다.
-석유가 미국 달러로 거래되지 않으면 미국 경제는 무너진다. 미국이 세계 경찰역할을 한다고 하지만 사실 미국은 미국 달러의 패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쟁을 치른다.
-부자들은 부동산을 싼 가격에 매입하기 위해 폭락을 기다린다.
=> 내 자산은 언제 좋은 걸로 갈아 끼우기를 해야 할까?
6. 왜 부채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가난한 아빠 : 빚 때문에 가난해진다. / 부자아빠 : 빚 때문에 부자가 된다.
-금융바보들의 형태 : '"부채를 사용해 자산을 매수한다."라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위험하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들은 100달러짜리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망설임 없이 사용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않는다.
-부채는 비과세다. : 현금으로 자산을 구매한다는 것은 소득세를 내고 난 세후 금액이다. 이자율이5-6퍼센트라고해도 40%의 세금을 내는 자기자본을 사용하는 것보다 부채가 훨씬 저렴하다.
=> 월부를 만나기 전 나는 살던 집을 팔고 그 현금 100%로 상급지 전세를 들어가려 했었다. 빚과 이자를 두려워했었다. (그랬다면 나중에 정말 피눈물을 흘렸겠지..) 폭락을 겪든, 폭등을 겪든 자산을 가지고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더불어 전세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투자를 하고 있다. 금융 문맹에서 벗어난 것에 다행이고 감사하다.
PART.2 왜 돈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
금융 교육이 아닌 것은 무엇인가
-경제학 : 경제학을 공부해서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왜 경제학자들이 대부분 가난할까?
- 장부의 잔액맞추기
-저축
-신용점수 : 신용점수도 중요하지만 금융교육은 아니다.
-부채에서 벗어나기 :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를 구분하고 부채로 자산 매입하기
-재무제표 : 학교를 졸업한 후의 성적표
-수입, 지출, 부채, 자산, 현금, 흐름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금과 흐름
PART.3 진정한 금융 교육이란 무엇인가
-부자의 소득 :
1)투자소득 : 돈이 나를 위해 일할 때, 즉 저가에 매수하고 고가에 매도할때마다 발생
2)수동적소득 :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
-기업 임원진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 일반소득은 세금이 높으니 그것보다 스톡옵션으로 받는다.
=> 시세차익은 투자소득, 전세상승금은 수동적 소득이 되겠다. 부자가 되기 위해 중요한 것은 현금과 흐름이라고 하였으니 다주택자가 되어 분기마다 수동적소득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2. 부자의 소득은 유령 소득이다
-투기 매매는 일반소득을 창출한다. : 실제로 자산을 원하는게 아니라 자산 가격이 오르기만을 원한다. 단타를 추구하면서 세금을 그만큼 자주 내게 된다.
-부동산 자산이나 주식을 투기로 매매하는 것은 소득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하라.)
-정교한 투자자는 유령소득을 위해 일한다.
1)자산가치 상승 : 시세차익을 얻으려면 부동산을 팔아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 부동산 매각 대신 시세 차익 만큼의 주담대를 받아 다른 아파트의 계약금으로 활용한다. → 한국에서도 이게 가능한가?
2)상환 : 좋은 부채는 남이 갚아주는 부채
3)감가상각 : 한국에서는 해당 안되지 않나?
-세율 : 일반소득>투자소득>수동적소득
=> 당장 오를 아파트를 사려고 하지 않았나 반성한다. 강사님들이 자주 말씀해주시는 부분이다. 결국 “자산”을 키우는 과정이다. 한 채만 하고 끝낼 거 아니다. 대세 상승장에서 진가를 발휘해 줄 자산을 사는 과정이다.
=> 투자소득세=양도소득세, 수동적소득세=전세상승분(이건 비과세가 맞다. 유레카!)
더불어 전세입자가 구해오는 전세보증금도 나는 이자를 낼 필요가 없다. 엄청난 공짜 투자
3. 돈의 주인이 되는 방법
-"두려움의 대상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 인생이 바뀐다."
4. 플랜B가 있는가
=>회사는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언제든 짤릴 수 있고 은퇴까지 잘 버티더라도 노후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지금 버는 돈은 은퇴 후 나와 나눠 쓰는 돈이다. 지금 노력하여 10년후에 성과를 이뤘다면 그때의 나는 10년 전 지금의 나에게 감사할 것이다. 잘 하고있다.
5. 어떻게 가난에서 벗어나는가
PART.4 포르쉐 경제학
-사고, 검토하고, 거절하라. 사람들은 대부분 생각하고 파악할 시간을 벌지 않고 거절한다.
-포르쉐 구매를 상쇄하는 현금흐름을 만들 자산을 산다.
[느낀 점]
이 책을 읽고 어느 정도 막힘 없이 이해가 가고 (금융문맹에서 탈출)
과거에는 내가 E사분면에만 안주했지만 이제는 I사분면에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월부 덕분이라는 안도감과 감사함이 들었다.
그럼에도 세금 파트는 꽤나 충격적이었다.
월급날 월급명세서에 각종 세금이 많은 것에 툴툴거리고 정부가 과한 복지 정책을 내놓을 때마다 나에게 세금이 더 부과되겠구나 막연한 투정만 부렸었는데
1)그게 정부가 통화량을 더 많이 발행하게 되면서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서민들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과정이라는 점
2)그 세금은 월급쟁이들이 가장 피해를 많이 받고 기업은 오히려 혜택을 받는다는 점
에서 그렇다면 E사분면에서 벗어나 I사분면에 들어가기 위해 더 많은 실수와 도전을 해야겠구나라고 느꼈다.
[적용할 점]
세금과 부채를 잘 활용하자
- 1호기 전까지는 현금 몰빵해야하니 절세계좌에 관심이 없었으나 이제는 차근히 종잣돈을 모아야하는 상황.
남편과 각각 연금저축계좌 만들기.
중산층의 대화가 아닌 부자의 대화를 하자
-회사동료나 친구들과의 대화에 휘둘리지 말기 : 소비를 위한 지출하지 않기. 진급에 목 매이지 않기.
-세금관련 전문가의 조언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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