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깊었던 구절 / 나의 생각
1. 황금을 가진 자가 규칙을 만든다. 부자의 규칙을 따르라.
-빈부격차가 발생하는 4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첫째, 세계화. 일자리는 임금이 더 낮은 국가로 이동한다. 공장 소유자가 부자들이기 때문에, 더 낮은 임금으로 직원들을 고용할 수 있게 되면 그들은 더 부유해진다. 둘째, 기술. 노동자가 더 많은 돈을 요구하면 기술자는 그 노동자를 대신할 로봇, 인공지능을 만들 것이다. 셋째, 금융화. 금융 시장, 금융 기관, 금융 엘리트들이 경제 정책과 경제 성과에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되는 과정이다. 넷째, 도둑 정치. 국가 자원을 착취하고 횡령하는 정부 또는 국가. 지도자들이 스스로 부유해지고 강력해지기 위해 나머지 사람들의 부를 착복하는 사회.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현금이야 말로 최악의 투자라는 점이다. 모두가 ‘현금이 왕’이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현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질 것이다. (feat. 워런버핏)
-월부에 들어와 처음으로 읽었던 책이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였다. 그 때의 나는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저축만 하는 것이 왜 최악인지 아무것도 몰랐다.(심지어 저축도 안하고 있었던 1인..) 그야말로 금융 문맹 그 자체였던 나. 하지만 이제는 ‘화폐 가치는 점점 떨어진다.’ , ‘인플레이션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연적이다.’ 등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내가 가진 현금을 자산으로 바꾸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 중이다. 시간이 갈수록 정부는 돈을 찍어내고, 부를 지닌 사람들은 점점 더 부자가 되는 세상 속에서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부자의 규칙을 따르는 것이다. 이 책에서 풀어내는 부자의 규칙! 파헤쳐 보자.
2. ESBI 사분면
-E: 봉급생활자, S: 자영업자, 소규모 사업가 또는 의사나 변호사, 부동산 중개업자나 운동선수 같은 전문직 종사자, B: 직원 500명 이상을 고용한 대규모 사업가, I: 수동적 투자자가 아닌 적극적인 투자가
-E 사분면에 속한 사람은 자신이 생산할 수 있는 만큼 생산하고, 또 그만큼을 소비한다. S사분면에 속한 사람은 조금 더 많이 생산하고, 자신이 생산하는 것보다 조금 더 적게 소비한다. 그러나 B사분면이나 I사분면에 속한 사람이라면 자신이 소비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생산한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은 I사분면에 속한다. I사분면에 도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사분면을 결정하는 것은 ‘직업’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라.
-"여기서는 그렇게 할 수 없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E사분면이나 S사분면에서 안주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그래서 그들 대부분은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B사분면과 I사분면을 위한 금융교육에 투자한다면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I사분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황을 바꿔야 한다.
-나는 현재 어디에 속해 있는가? 10년 이상 봉급생활자로 E사분면에서 살아왔지만, 현재는 I사분면으로 가기 위해 금융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S나 B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처럼 월 수입이 크지 않지만 적은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 자산으로 바꾸고, 또 모아서 자산으로 바꾸고 하는 과정을 반복한다면 그 자산들이 내가 자고 있는 중에도 나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돈이 스스로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인플레이션에 대응하자!! 지금은 작은 자산이지만 시간의 힘을 믿고 기다리면 눈덩이가 커질 것이다.
3. 왜 실수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신께서는 실수를 통해 너에게 말을 건단다. 실수란 ‘정신 차리고 일어나.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라는 뜻이거든.
-나는 실패한 것이 아니다. 나는 단지 작동하지 않는 1만 가지 방법을 찾았을 뿐이다.
-인생의 실패자들 대부분은 자신이 포기했을 때 성공이 얼마나 가까웠는지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다.
-어렸을 때부터 '실수'를 성장의 발판으로 생각해 왔다. 실수를 하면 속상해 하기보다 ‘다음에 똑같은 실수는 꼭 하지 말아야지!’하며, 실수에 대해 보완할 나만의 방법을 스스로 각인 시켰다. 그런데 부동산 공부를 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돈’이라는 요소가 추가되다 보니 내가 놓치고 실수했던 것들이 자꾸 생각나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튜터님이나 동료분들은 투자 복기를 하며 아쉬운 점들을 어떻게 마인드컨트롤 하시는지 궁금하다.
-월부에 있으면서 ‘복기’의 중요성을 참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내가 잘해냈던 경험이든, 아쉬웠던 경험이든 복기의 과정을 통해 그 경험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1호기 투자 후에도 최대한 빠르게 복기하며 그 때의 기억을 고스란히 적어두었다. 나중에 2호기를 할 때, 1호기 복기 내용을 보면서 보완하고 싶은 점들을 채워나간다면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4. 사분면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지능 4가지
-영적 지능(내면의 조용한 기능, 당신 안에 더 위대한 사람,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는 힘)
-정신적 지능(배우고 싶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지식과 능력)
-감정적 지능(실수로부터 배우는 능력)
-신체적 지능(실천력, 배운 것을 받아들이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
-나에게 가장 필요한 지능은 무엇인가? ‘신체적 지능’. 강의에서 배운 것들을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데 기존에 하던 것들 위주로만 반복하다 보니 성장의 속도가 많이 더딘 것 같다. 마음 속 한 켠에 ‘지금 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 ‘새로운 것들을 추가하고, 받아들이기에 너무 버거운데..?’, ‘그냥 하던 대로 하면 안되나?’ 라는 생각들이 스믈스믈 올라온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것들을 계속 받아들이고 업그레이드 하는 동료들이 부럽고 비교가 될 때도 가끔 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바꾸려고,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하는 욕심을 내려 놓기로 했다. 튜터님, 강사님들이 말씀하셨듯이 한 번에 한 개씩만 업그레이드 시키기, 새로운 루틴을 추가 하고 싶다면 빼야 하는 루틴도 있다는 것 알기, 이전의 나와만 비교하기 등의 조언들을 계속 마음 속에 새겨야겠다. 그래서 시세 트래킹 언제 할건데…?ㅎㅎㅎ
5. 그런치 게임 : “학교에 열심히 다니고 일 열심히 해서 세금도 내고 빚도 갚고 돈을 저축하라.”
그런치를 상대하기보다는 그런치가 유도하는 방식을 따르지 않기로 했다.
-부자 아버지는 종종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너 자신 먼저 바꿔라.”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무언가에 대해 불평하고 징징 거릴 때마다 나 스스로에게 이렇게 되뇌라고 했다. “세상이 바뀌려면 먼저 내가 변해야 해.”
-그런치 게임에 충실히 따르고 있던 나 자신…ㅎㅎ 안정적인 직장이 있으니 나라에서 평생을 책임져 줄 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노후에 필요한 자금을 계산해보며 ‘내 노후는 내가 스스로 지켜야 하는구나’를 느꼈다. 현실을 깨닫고 그런치 게임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본주의 시장은 앞으로 계속 지속될 것이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이 세상이 바뀌는 것보다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이 더 빠른 길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부자들은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방법을 합법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이 새로웠다.
6. 세 가지 소득을 구분하라. 일반 소득 / 투자 소득 / 수동적 소득.
-일반 소득은 세 가지 소득 중 가장 높은 세금이 부과되는 소득이다. “일자리를 구하라.”, “돈을 저축하라”, “은퇴를 위해 퇴직연금에 저축하라” 등의 조언은 다 일반 소득에 해당되는 조언들이다.
-일반 소득은 최악의 소득이다.
-부자의 소득에는 투자 소득과 수동적 소득이 있다.
-투자 소득은 자본 이득이라고도 한다. 낮은 가격에 매수하고 높은 가격에 매도할 때 발생한다. 즉,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할 때, 즉 저가에 매수하고 고가에 매도할 때마다 발생한다.
-대부분의 정부는 자국민의 투자를 장려하고자 투자 소득에 대한 세율이 일반 소득에 대한 세율보다 낮다.
-수동적 소득은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말한다. 자산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부동산에서는 수동적 소득을 임대 소득이라고 한다.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수동적 소득은 세금이 가장 낮은 소득으로, 때로는 0퍼센트로 과세되기도 한다.
-현재 일반 소득 중심으로 돌아가는 나의 경제 상황을 투자 소득, 수동적 소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투자 소득, 수동적 소득을 얻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저축을 해 종잣돈을 만들어야 한다. 이 종잣돈을 자산에 심어야 그 자산을 통해 투자 소득이나 수동적 소득이 들어오게 된다. 지금 현재 내가 집중해야 할 단계는 월급을 열심히 저축하는 것! 그리고 종잣돈이 생기면 심어둘 투자처를 열심히 찾고 공부하는 것!
7. 부자의 소득은 유령 소득이다.
-그냥 해보면 된단다. 그럼 항상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 거야. 무언가를 해 본다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단다.
-유령 현금흐름은 보이지 않는 소득이며, 부채와 세금의 파생상품이다. 그래서 진정한 금융 교육은 부채와 세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만약 당신이 E사분면에 있는 근로자인데 일하고 저축하는 방식으로 부자가 되려고 한다면, I 사분면으로 넘어가기가 쉽지 않다. I사분면은 부채와 세금, 그리고 유령소득과 관련이 있는 영역이다.
-'부채는 비과세'라는 점을 명심하라. 돈을 위해 일하기 보다는 돈을 빌려서 많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더 많은 부동산은 더 많은 유령 소득을 만든다.
-좋은 부채란 다른 사람이 대신 갚아주는 부채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매달 세입자가 우리의 부채를 상환해 주고 있다.
-저축하는 사람은 자기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데도 세금을 낸다.
-내가 부동산을 사는데 지불하는 계약금 2만 달러는 실제로 내가 3만 5000달러의 급여를 받아야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라니… 약 1만 5000달러가 이미 세금으로 정부에 납부된 것과 같다는 말이 뒤통수를 세게 때렸다. 그래서 부자들의 경우는 2만 달러의 돈을 빌린다고 한다. 그럼 1만 5000달러의 세금을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1만 5000달러가 유령 소득이 된다고 했다. 이 내용을 우리가 하는 전세 레버리지 투자에 적용해봤을 때, 2만 달러의 세입자의 전세자금을 이용해 이자를 0원 내고 부동산을 매수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자 0원 너무 매력적이잖아!?
8. 돈의 주인이 하는 일
-I 사분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죠? “너는 돈의 주인이 된다. 더이상 돈의 노예가 아니지.”
-그 때가 되면 저는 무엇을 하죠? “너는 가르치겠지. 지금의 너와 같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지도하고, 개발하는 것이 너의 책임이다. 세상에는 위대한 기업가가 필요하거든. 위대한 기업가가 없다면 세계 경제는 무너지기 시작한다.”
-가르치기 전에 먼저 I 사분면에 들어가야 하는 거죠? “그렇지. 먼저 I 사분면에 들어가는 게 좋겠구나. 세상에는 부자가 되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하는 사기꾼이나 거짓 선지자가 수없이 많지만, 그들 자신도 부자는 아니란다. 그런 부류의 사람이 되면 안 된다. I 사분면에 들어간 후에 다른 이들을 가르쳐라.”
-E에서 I 사분면으로 이동하는 것은 혁신의 과정이며,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하는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 그 과정에는 고통스러운 일들이 있을 것이다. 존재는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릴 테고, 각각의 어려운 상황은 모두 변화를 이뤄가는데 중요하다. 그것은 하나의 과정이며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이런 변화에는 의지력과 함께 영적,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지능이 필요하다.
-내 주변에 I 사분면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을 했더니 내가 있는 월부 환경 속 강사님들이 떠올랐다. 특히, 이번 오프 때 만났던 너나위님. 직접 오프에서 뵙고 나니 우리가 자본주의의 밥이 되지 않고 살아남게 하기 위해 진심을 다해 가르치신다는 것을 느꼈다. 나도 10년 후에는 I 사분면에 발을 담그고 있지 않을까? 하는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9. 플랜 B 세우기
-진정한 금융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가운데 하나는 ‘연습’이다. ‘실제 경험을 시뮬레이션 하는 경우’를 말한다.
-현실 세계의 교육에서는 다음의 조건들이 필요하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 현명한 교사를 선택하기, 연습.
-신체적 지능이 지배적인 지능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무언가를 시작하는 순간 다른 지능들도 협조하며 따라오게 된다.
-B와 I 사분면에서 성공하는 데에는 배움에 대한 사랑과 평생 학습하는 자세가 필수적이다.
-"일단 한다.", “그냥 한다.” 와 같은 행동력, 실천력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다양한 핑계를 대며 미루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던 지난 날의 나를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1호기 투자 후 종잣돈이 0원이 된 상태라 지난 달부터 앞마당을 만들며 모의투자를 진행했다. 가상으로 투자를 한다고 하더라도 제법 진지하고 투자 매물을 찾고, 비교평가해서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했던 모의투자가 시간이 지날 때 어떤 변화가 오는지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매달 모의투자를 통해 시뮬레이션을 해야겠다!!!
적용할 점
1. 자산 구축 시스템 계획하기
-25년 상반기 1호기 매수(완료)
-26년 상반기 2호기 매수
-29년 1, 2호기 전세상승분+종잣돈 3호기 매수
-비전보드에 세웠던 계획과 투자코칭에서 받았던 계획대로 착착 진행해보자!
2. 성장 포인트 하나씩 만들기
-내가 가장 약한 전임/매임 = 9월 목표: 전임 주 3회 / 매임 월 20개
-임보 = 매달 bm할 것들 한 가지씩 보완하기, 지금처럼 모의투자 진행하기
3. 좋은 부채 활용하기
-부채를 활용하고 자산을 빠르게 늘릴 수 있다면 감당 가능한 선에서 활용하기
-무리한 대출은 금물! 코칭에서 오케이 한 금액까지만 레버리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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