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헬짱부린이] 독서후기 _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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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 오웅석 옮김

저자 및 출판사 : 민음인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부채 # 세금 # 유령소득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초등학교였다면,

이 책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는 대학원이다!”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부자와 중산층, 빈곤층의 빈부격차가 심화되는 시대에 꼭 필요한 ‘진정한 금융 교육’의 핵심을 담은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4천만 부 이상 판매된 재테크 밀리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로, 중산층과 빈곤층이 위기에 처할 때도 부자가 더욱 부유해지는 차이점이 세금, 시장의 폭락, 부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부자들의 금융 마인드에 있음을 밝힌다. 또한 돈의 언어를 읽고 이해하는 ‘금융 문해력’, ‘포르쉐 경제학’과 ‘유령 소득’ 등 새로운 금융적 사고법을 일깨워 주며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이끈다.

 

기요사키는 ‘좋은 학교에 가서 취직하고,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고, 주식시장에 장기 투자하라.’는 기존의 성공 공식이 오늘날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세계화로 인해 생산직 일자리는 이미 중국, 인도, 멕시코 등으로 이전되었고,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사무직 일자리마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돈을 무한정 찍어 내는 통화 정책으로 경제를 부양하던 시기는 끝났다고 진단하며, 부자만 더욱 부자가 되는 오늘날이야말로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 부자 마인드로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본인과 마찬가지로 ‘부자 아버지’ 밑에서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받으며 성공을 이룬 트럼프 대통령을 책 곳곳에서 언급한다. 실제로 기요사키와 트럼프 대통령은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철학과 오늘날 금융 교육의 현실에 깊은 우려를 느끼고 진정한 금융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두 권의 책을 같이 집필하기도 했다. 저자는 트럼프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모든 개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는 없으므로 각자가 금융 문해력과 금융 IQ를 높여 스스로 삶을 개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현재의 상황을 위기가 아닌 부자 마인드를 기르는 새로운 기회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분명한 지침이 될 것이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금융 문해력’을 키워라

 

기요사키는 “오늘날 더욱 벌어지고 있는 부유층과 다른 계층 간의 격차는 도덕적인 위기이자 사회적인 시한폭탄”이라고 경고한다. 이 책은 “학교에서는 돈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자신이 학교에서 또 가난한 아버지에게서 배울 수 없었던 금융 교육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금융 교육이란 무엇인지 추적한다. 저자는 ‘돈은 또 하나의 언어’라는 관점에서 돈의 언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금융 문해력(financial literacy)을 강조하고, 돈의 역사와 은행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며, 부자들이 실제로 활용하는 세금 전략과 부채 운용법을 일반적인 금융 상식과 대비해 명확하게 보여 준다. 책에는 전 세계 컨퍼런스에서 재정 및 세금 관리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강연하고 있는 공인회계사(CPA) 톰 휠라이트의 실전 세무 팁,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한 기요사키의 문답도 담겨 있어 독자들이 교육적·경제적 도전을 헤쳐나가는 데 실용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금융적 사고, ‘포르쉐 경제학’과 ‘유령 소득’

 

기요사키는 소비를 단순 지출로만 보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뒤집고 자산을 활용해 부를 증대시키는 혁신적인 접근법과 새로운 개념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실제 자신이 부채 부담 없이 포르쉐를 소유하며 순자산을 증가시킨 일화를 소개하며, 물건을 바로 구매하는 대신 자산(미니 창고)을 먼저 확보하고 해당 자산의 현금흐름(임대 수입)으로 부채(자동차 대출금)를 상환한 방식을 알려 준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소득을 뜻하는 ‘유령 소득’이라는 개념을 통해 부채와 자산 가치 상승, 감가상각 혜택 등을 활용해 세금을 절감하고 부를 축적하는 구체적인 방법들도 알려 준다. 유령 소득은 세율이 낮거나 세금이 없는 방식을 택해 간접적인 수입을 얻고, 자산 매각 없이도 자본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본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저자 본인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초등학교였다면, 이 책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는 대학원”이라고 강조한 만큼, 이 같은 새로운 금융적 사고 및 고급 투자 지식을 통해 부를 효과적으로 증대시키는 전략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2. 줄거리 및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Part 1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부자 아빠의 첫 번째 교훈은 부자 아빠가 알려 주는 금융 교육의 초석이다. 부자들이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한 가지 이유는 세금이다. 부자 아버지는 종종 이렇게 얘기했다. “돈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가장 높은 비율의 세금을 낸다.”

 

오늘날 저축이자율은 0에 가깝거나 그 이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오늘날 은행에는 돈이 너무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점점 가난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돈에 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돈은 사람들을 더 가난하게 만들고 있다. 돈을 위해 일하고 돈을 저축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고통받고 있다.

 

세금은 부와 소득 불평등의 원인 중 하나다. 간단히 말해 부자들은 빈곤층이나 중산층보다 돈은 더 많이 벌면서 세금은 덜 내는 ‘합법적인’ 방법을 안다. 부자들이 항상 똑똑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적어도 그저 무지한 상태는 벗어나고자 한다.

 

부자들에게는 빈곤층과 중산층보다 더 똑똑한 자문가들이 있다.

Q: 그럼 자문가가 똑똑한지 어리석은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A: 우선 나 자신이 똑똑해져야 한다. 나쁜 조언과 좋은 조언을 구분할 수 없으면 아무 조언이든 따르게 된다....

 

I 사분면에 속한 삶을 살아가려면 방대한 금융 교육이 필요하다.

Q: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은가?

A: 답은 당신에게 달렸다. 그 질문에 대해서는 오직 당신만이 답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수업은 내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수업을 듣고 난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었다. 지금도 나는 여전히 학생이고 여전히 배우고 있다.

 

금융 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단 한 시간 만에 무명에서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오프라의 전화를 받기 훨씬 전부터 나는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 왔다....

 

예를 들어, E와 S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은 돈, 더 많은 수입, 더 높은 급여, 그리고 보너스라는 인센티브에 반응한다. E와 S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돈을 위해 일한다.

B와 I에 속한 사람들은 세금 혜택을 위해 일한다. 그들은 간접적으로 세금 감면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번다

 

“여기서는 그렇게 할 수 없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E 사분면이나 S 사분면에서 안주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그래서 그들 대부분은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B 사분면과 I 사분면을 위한 금융 교육에 투자한다면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졸업 후 1년이 지나면 학생들은 대부분 ‘정답’의 75퍼센트를 잊어버린다. 그들이 절대 잊지 못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메시지뿐이다. “실수하지 마라. 실수하는 사람들은 멍청이다.”

부자 아버지는 실수를 굉장히 존중했고 가끔 이런 말씀도 하셨다. “신께서는 실수를 통해 너에게 말을 건단다. 실수란 ‘정신 차리고 일어나.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라는 뜻이거든.”...

 

그리고 그는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인생의 실패자들 대부분은 자신이 포기했을 때 성공이 얼마나 가까웠는지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다.”

당신도 에디슨의 이 두 가지 명언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의 삶은 실수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얼마나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가?

... 나는 성공하기 위해 실패를 넘어서야 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라는 ‘존재’가 변화하고 다른 사분면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S 사분면에서 성공한 후, 나는 B와 I 사분면으로 넘어갈 준비가 되었음을 알았다. 내가 아는 성공한 기업가들은 모두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쳤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려한 새 자동차, 새 옷, 보석 등 자신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것들을 찾는다. 반면 부자들은 자신을 더 부유하게 만들어 줄 할인품을 찾는다. 그들은 주식 시장이 폭락할 때를 기다렸다가 최고의 주식을 할인된 가격에 매수한다. 그들은 부동산을 싼 가격에 매입하기 위해 폭락을 기다린다. 그들은 금과 은, 그리고 기업을 헐값에 매수한다....

 

이러한 분산 투자 상품들은 모두 ‘이웃집 백만장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안타깝게도 분산 투자는 이번 세기 초의 세 차례의 폭락과 같은 엄청난 폭락 사태에서 여러분을 보호해 주지 못한다. I 사분면에서 진정한 투자자가 되려면 ‘체리 피킹’하는 법, 즉 좋은 투자 기회를 식별하는 능력을 배워야 한다. 재정적으로 눈먼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 경험에 비춰 보면, 바보들이 ‘투자자’가 되는 때가 오면 폭락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수년 동안 나는 부동산 폭락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회는 지난친 행복감에 빠져, 소득도 없고 일자리도 없는 사람들까지도 집을 사고 있었다. 내 아파트에는 공실이 많았다.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는 세입자가 갑자기 고급 주택을 사고 있었다. 식료품점의 계산원이 내게 명함을 건네며 “전화 주세요. 당신이 투자하고 싶어 할 부동산이 몇 개 있습니다....

 

금융 바보들의 행태

내가 “부채를 사용해 자산을 매수한다.”라고 말하면 많은 사람이 “위험하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들은 100달러짜리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망설임 없이 사용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않는다.

 

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채를 돈으로 사용하는 연습을 하기 전에 먼저 금융 교육에 투자하라. 부채를 활용하여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면 극소수만이 경험할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힘을 얻게 된다...

 

=> 부자들이 어떻게 계속해서 부자가 되는지 배울 수 있었던 부분으로 부자가 되는 길과 과정은 정해져있었다.

‘좋은 학교에 가서 취직하고,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고, 주식시장에 장기 투자하라.’

하지만 이 필승법 같았던 기존의 성공 공식은 오늘날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지적하는 저자.

그동안의 돈 과 은행권들의 역사를 통하여 이제는 달라져야했다.

내가 자본주의 속에서 금융이라는 퍼즐을 맞춰나가면서 부자로 성공하기 위해선 남들과 똑같은 길을 걸어가면 안된다는 것.

그러므로 우선적으로 내 스스로가 금융 교육에 눈을 떠야하고, 배우며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했다.

돌이켜보면 사실 이러한 금융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단 한 번 도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다.

학교에서는 그저 공부를 잘해야 좋은 대학을 가서 안정적인 직장을 얻을 수 있다는 정론만 배웠지 이러한 금융 교육을 배운 적은 전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무지로 지내왔고, 부채를 무서워하면서 나의 소득, 지출은 거리낌 없이 하던 일반 중산층으로만 살아왔었던 것.

그러나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듯이 4사분면 내 E&S 사분면에서 안주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Not A but B

불편하더라도 남들과는 다른 행동과 선택을 할 수 있어야만 하고,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는 안목을 늘려야한다.

물론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남들과 똑같은 길로 걸어가고 싶다 라는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하지 않는 일 과 행동을 해야만 나중에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서

꾸준히 이 환경 속에서 매달려 있어야겠다.

 

 

 

 

Part 2 - 왜 돈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

부자 아버지의 말씀처럼 “바보와 말다툼하면 똑같이 바보가 된다.” 금융 교육에 대한 ‘그들의 생각’이 부자 아버지의 생각과 같지 않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수완이 필요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축은 과세 대상이지만 부채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이것이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되는 또 다른 이유다.

 

더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제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의 조언은 그만 듣는 것이 좋을 것이다....

 

금융 문해력이 없는 사람은 세계 경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의 돈 문제를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그들 중 대다수는 자신의 돈 문제에 대해 부자들을 탓한다.

 

금융에 문맹인 사람들은 잘못된 시기에 잘못된 장소에 있으며, 대개 잘못된 이유로 잘못된 시기에 잘못된 것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비싸게 사서 싼값에 팔아 버린다. 월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하면 그들은 잽싸게 달려가 물건을 산다.

 

금융에 문맹인 사람은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은 종종 품질을 보지 않고 값이 싼 것을 구매한다. 금융에 문맹인 사람은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가치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기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이 결정된다.”...

 

Q:그래서 가난한 아버지는 집을 자산이라고 하고, 부자 아버지는 집을 부채라고 한 것인가?

A: 그렇다.

Q: 왜 그런 차이가 생기는가?

A: 답은 금융 문해력, 그리고 동전의 다른 면인 금융 문맹에 있다....

 

따라서 ‘자산’은 말 그대로 현금 유입을 일으키는 것으로, ‘부채’는 현금 유출을 일으키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자산과 부채의 차이, 즉 현금 유입과 현금 유출의 차이를 당신의 순자산, 즉 재산이라고 부른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어느 쪽이든 당신이 생각한 대로 된다.”

중산층 역시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 중산층이 가장 좋아하는 말은 ‘안정된 일자리’, ‘꾸준한 급여’, 그리고 ‘혜택’이다. 이들은 ‘위험’과 ‘빚’이라는 말을 피한다. 이들은 ‘저축’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1971년까지는 그 생각이 맞았다. 사용하는 말을 바꾸지 않으면 다른 것들은 거의 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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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난한 아버지는 안정적인 직장과 꾸준한 급여를 위해 일했다. 부자 아버지는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자산을 위해 일했다. 당신은 수입과 자산 중 어떤 칸에 집중하고 있는가?...

‘자산’은 일을 하든 하지 않든 주머니에 돈을 넣어 준다.

‘부채’는 비록 그 가치가 올라가더라도 주머니에서 돈을 빼 간다.

 

세법은 E와 S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준다. 세법은 B와 I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준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금융 교육’이 부채와 세금에서 출발해야 하는 이유다. 진정한 금융 교육은 부채와 세금이라는 동전의 이면을 살펴야 한다. 진정한 금융 교육은 학생들에게 어떻게 해서 부자가 부채와 세금을 통해 더 부자가 되는지 알려 줘야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도 부채와 세금을 통해 더 부유해지는지 알려 줘야 한다.

 

 

=> 지금까지 금융 문해력은 월부를 만난 시점으로 완전히 뒤바뀌었다.

잘 돌이켜보면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정보에만 의존한 채 따라가기만 했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 판단, 장소 등 잘못된 이유들을 가지고서 잘못된 것에 투자를 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당연히 좋지 못했다.

남들이 환호하는 시기에 같이 따라붙어서 비싸게 사서 물린 채로 여지껏 팔지도 못하고 있는 내 자산?들.

금융문맹으로써 과거의 내가 제대로 된 가치를 바라보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의 나 와 뼈아픈 결과가 있는 것.

그런 지난 날의 내가 너무 보기 싫어서 배워야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그래서 배웠고, 행동하며 꾸준히 하다보니까 어느 덧 부채를 가지고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자산을 보유하는 단계까지 왔다.

이 과정동안 금융 문해력이 떨어지는 금융문맹으로써 계속해서 보내고 있었다면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되었을지는 생각만 해도 오싹하다.

학생때 조금만 더 빨리 깨달았다면 좋았겠다 라는 아쉬움이 많지만 지금에서라도 문맹에 벗어났다는 점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돈의 역사와 은행 작동 원리 및 히스토리를 설명하면서 부자들이 실제로 활용하는 세금 전략과 부채 운용법을 가르켜주고 있다. 소개된 것처럼 남은 시간 동안 부채 와 세금을 어떻게 다뤄나갈지 고민하면서 현금 흐름을 창출 할 수 있는 자산을 내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꾸준히 쌓아나가야겠다.

 

 

 

 

Part 3~4

A: 짧고 간단하게 답하자면, 그들은 돈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첫 번째 교훈이 “부자는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또한 1971년 이후, 모든 돈은 부채가 되었다는 사실도 기억하라. 점점 더 많은 돈을 찍어 내고 있는데 무엇 때문에 돈을 위해 일하는가? 부채는 돈인데 왜 부채에서 벗어나려 하는가? 모든 것이 다음의 한 마디로 귀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문제는 돈이야, 바보야.”

 

부자의 소득, 부자는 투자 소득과 수동적 소득을 위해 일한다.

투자 소득은 자본 이득이라고도 한다.

수동적 소득은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말한다. 자산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 알겠니? 내가 그 과정을 들어 보지 않았으니 말이다. 알아 낼 방법은 딱 하나뿐이지. 그냥 해 보면 된단다. 그럼 항상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 거야. 무언가를 해 본다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단다.”

 

강조했는데, 실수란 넌지시 어깨를 토닥이며 “정신 차리고 일어나. 네가 모든 걸 아는 건 아니야.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라고 말하는 소중한 알림이라고 했다....

 

거래꾼들은 투자의 ‘더 큰 바보 이론(Greater Fool Theory)’을 믿는다. 그들은 자산을 매수한 다음 자신보다 더한 바보, 즉 자신이 매수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구매할 마음이 있는 바보가 나타나길 기다린다. 일반적으로 거래꾼은 자산에 가치를 더하지 않는다. 일부 부동산 투기 매매자들은 부동산을 ‘정비’한 다음 비싼 값에 판다. 부동산 자산이나 주식을 투기로 매매하는 것은 소득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주식과 부동산 투기 매매자들은 부동산 투자자보다 더 높은 세율을 납부한다.

 

현금흐름 투자가는 시장 폭락을 기다린다. 이때 바보들은 도망쳐 숨고 진정한 투자가는 겨울잠에서 일어나 할인된 물건을 물색한다....

 

그래서 진정한 금융 교육은 부채와 세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진정한 금융 교육은 부채, 세금, 그리고 부자들의 보이지 않는 소득인 유령 현금흐름을 다룬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라.

 

반면 정교한 투자자는 유령 소득을 위해 일한다. 유령 소득은 보이지 않는 소득이기 때문에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진정한 금융 교육과 금융 문해력이 필요하다.

 

저축하는 사람이 패배자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저축하는 사람은 대개 일반 소득에서 발생한 세후의 금액인 ‘이자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낸다. 또한 저축하는 사람은 은행 시스템으로 인해 ‘저축의 구매력’이 떨어지면서 그들의 돈을 잃고 있다.(양적완화와 부분지급준비 이 둘 모두가 그 원인이다.)...

 

일반 사람들은 돈을 묶어 두는 방법만 알고 있지만, I 사분면에 있는 사람들은 돈을 빌려서 빠른 속도로 굴린다.

Q: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당신에게 “여기서는 그렇게 할 수 없어요.”라고 말하는 건가?

A: 그렇다. 나는 어디서나 항상 그런 말을 듣는데, 그들 대부분이 E와 S 사분면에 있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이 우리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더라도, 창밖을 내다보면 ‘그렇게 하는’ 사람들의 대형 건물들을 볼 수 있다.

 

부자 아버지가 아들과 나에게 가르쳐 주신 대로, “두려움의 대상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 인생이 바뀐다.”

나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거절을 극복하고 고객의 반대를 뒤집는 것은 하나의 게임이 되었다.

 

“너는 ‘돈의 주인’이 된다. 더 이상 돈의 노예가 아니지.”

“그러면 돈의 주인은 무엇을 하나요?”

“돈의 주인은 돈을 벌기 위해 돈이 필요하지 않다. 돈의 주인은 연금술사거든. 그들은 아이디어를 금으로 바꾼다. 그들은 아이디어를 세계적인 사업으로 만들지.”

부자 아버지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돈의 주인이 되면, 지금 내가 너에게 하는 일을 하게 된다.

“저에게 무슨 일을 하시는데요?”

“언젠가 네가 나처럼 돈의 주인이 되도록 안내하고 있지.”

 

“네가 미다스의 손을 만들어서 네가 손대는 모든 것이 금으로 변할 때, 즉 오늘날의 세상에서는 돈이 될 때…… 바로 그때가 네가 돈의 주인이 된 것이지.”

“그때가 되면 저는 무엇을 하죠?” 내가 물었다.

“그럼 너는 가르치겠지. 지금의 너와 같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지도하고, 개발하는 것이 너의 책임이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많지만 대부분 쉬운 길을 택한다. 그들은 특히 부채, 세금, 유령 소득에 대해 배우고 공부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속임수, 거짓말, 도둑질과 같은 어리석은 짓들을 한다.

 

먼저 I 사분면에 들어가는 게 좋겠구나. 세상에는 부자가 되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하는 사기꾼이나 거짓 선지자가 수없이 많지만, 그들 자신도 부자는 아니란다. 그런 부류의 사람이 되면 안 된다. I 사분면에 들어간 후에 다른 이들을 가르쳐라.”

 

궁금해한다. 어떤 사람들은 I 사분면에 도달하지만 매우 큰 대가를 치르기도 한다. 그 대가는 바로 그들의 영혼이지.”

그는 책상 너머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너는 그런 사람이 되면 안 된다.”

 

“왜 I 사분면에 있는 사람에게 기업가가 필요한가요?” 내가 물었다.

“베풀어 보답해야 하기 때문이지. 우리 모두 말이야. I 사분면에 있는 사람은 새로운 기업가를 키워야 한다. 너에게 내가 필요한 만큼 나도 네가 필요하거든. 그게 매슬로의 욕구 단계란다. 정상에 오르면 베풀어 보답해야 하지. 내가 마스터셰프였다면 새로운 셰프를 키워야 했을 거야.”

 

“네가 I 사분면에 도달하면, 내가 가르쳐 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해라. 남들에게 가르쳐 준다면, 너는 진정한 돈의 주인이 될 거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네가 사람들에게 가르쳐 준다면, 너와 나, 그리고 우리는 I 사분면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단다.”

 

나빠졌다. 오늘날 금리는 저금리에서 마이너스 금리로 변하고, 돈은 무한정 찍어 내며, 주식 시장에 거품이 끼는 상황에서 많은 관리형 연금 기금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모가 자녀에게 “학교에 다니고 일자리를 구해라.”라고 말하면 자녀가 E 사분면에만 갇히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나의 가난한 아버지와 같은 사람들은 E 사분면에 갇혀 산다....

 

E에서 I 사분면으로 이동하는 것은 혁신의 과정이며,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하는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 그 과정에는 고통스러운 일들이 있을 것이다. 존재는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릴 테고, 각각의 어려운 상황은 모두 변화를 이뤄 가는 데 중요하다. 그것은 하나의 과정이며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이런 변화에는 의지력과 함께 영적,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지능이 필요하다.

 

현실 세계에서는 신체적 지능이 지배적인 지능이 된다. 신체적 지능은 나를 애벌레에서 나비로, 가난한 사람에서 부자로 변화시켰다. ‘신체적 지능’이 지배적인 지능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무언가를 시작하는 순간 다른 지능들도 협조하며 따라오게 된다....

 

그들은 팀이 필요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팀이 자신만큼 ‘그 일’을 잘 해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다른 사람들이 자기의 일을 하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이다. B와 I 사분면으로 이동하려면 당신보다 더 뛰어나고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똑똑한 사람들과 팀을 이뤄야 하며, 그들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신뢰해야 한다....

 

=> 부채 와 세금 나아가 유령 소득까지 자산가치, 감가상각 이라는 개념들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고, 이것은 결국 우리가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2가지가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 유령소득과 포르쉐 경제학 그리고 정상에 오르면 이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답하는 것. 특히 이 보답하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된다.

멘토님들과 튜터님들은 목표에 다다랐음에도 불구하고, 내 시간을 할애하면서까지 앞에서 사람들을 도와주고, 이끌어주면서 나눠주기까지 하신다. 그러면서 사명감을 다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책에서 또한 똑같이 가르쳐준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며 I 사분면에서 세상을 바꿔보자는 이야기.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이 길 끝에서는 목표에 다다른 인원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길을 걸어나간다는 것까지 이해가 된다. 이렇듯 서로 선순환을 만들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면서 더 잘 되어나간다는 것.

이러한 점에서 내가 지금 얼마나 좋은 환경에 있는 것인지 깨닫게 되고, 속해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다. 그리고 피드백을 줄 수 있는 튜터님들 그리고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고 느껴진다. 나 또한 1년 뒤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나눠주고 있는 인원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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