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올인원] 레이퍼프의 올인원2기 최종 수강후기!

닉값 제대로 하는 게으른 자로서… 최종후기에서 모든 후기를 한꺼번에 하려고 합니다.

첫 강의만 하더라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내가 잘 배울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제목 그대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갔습니다. 그 이후 강의-티타임으로 이어지는 4주간의 여정에서는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 4주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신나서 다녔던거 같아요. 강의 하나하나 배울때마다 계속해서 새로운 면이 나온다는 사실에 놀라우면서도 즐거웠던 기억이었습니다.

마지막 강의에서 향후 1년, 그리고 10년 후에 모습을(열심히 한다면… 이란 전제가 있지만…) 그려주시는 소액임차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설레임을 넘어 마음이 웅장해졌습니다. 정말 그럴 수 있을까? 내가 꾸준히 잘 할 수 있을까?

더운 여름, 나름 벅차던 한달의 일정을 마치고 나서 비록 체력 이슈(…)로 허덕이며 어느샌가 다시 출퇴근만 반복하는 삶이 되어버렸지만… 

꾸준히 옥션원을 보면서 손품을 파는 일은 끊지 않았음에 스스로 위로를 해봅니다.

당장은 사업자 자격이라든지 여러 면에서 장애가 있어서도 뭔가 소극적이 되려는 마음가짐이 불안하지만…

정말 입찰까지 갈 수 있든 아니든 적어도 한번은 입찰코칭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이러한 강의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런 저런 두려움과 걱정도 있었지만

우리 12조 조원들 덕분에 더욱 즐겁고 힘이 났습니다.

한 명 한 명 모두가 열심히, 꿈을 꾸며 달려가는 모습에 자극도 되었고 

같이 10년 후에 이맘때 시작한 우리의 모습을 서로 칭찬할 수 있는 관계를 계속 유지해 가고 싶네요.

티타임때마다, 그리고 법원 견학때도 본인의 경험을 하나하나 다 나누어주신 반장님들께도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주말마다 쉽지 않은 걸음이었을텐데 긴 시간을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소한 지식을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알려주신

하늘세상님과 소액임차님 두 분 강사님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랜 기간 두 분이 쌓아오신 지식과 경험을 이렇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행운인거 같네요.

먼 길 걸어가서 돌아봤을 때,

그 행운이 나를 이만큼 이끌어주었구나

두 분을 떠올리는 그 때를 기대하면서 꾸준히 공부하겠습니다!

강의 관련된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