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27규제 이겨내고 관악구에 등기7조 D셈버] 기회의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

25.08.17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D셈버입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어느정도 머릿속이 정리된 같습니다.
이번 2강에서는 공급으로 인해 기회를 주고 있는 A지역을 중심으로 다뤘는데,

“지금 서울·수도권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고, 그 안에서 어떻게 좋은 자산을 찾을 수 있는가”였습니다.

 

서울은 공급이 씨가 말라 누구나 “전세가가 오르겠다”는 판단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A지역 같은 경우는 공급 폭탄으로 인해 전고점 자체가 무의미해진 상태인데,

그래서 여전히 전고점 대비 -10%~20%까지 빠져 있는 단지들이 존재합니다.

(정말 기회이지 않나요? ^^)


이걸 보며,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서울은 전고점 -15%면 괜찮다”라고 생각했는데,

서울의 경우 이제는 기준을 좀 더 유연하게 가져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서울은 ‘전고점 바로 아래 선호 단지’도 고민할 가치가 있지만,

A지역은 공급 덕분에 여전히 충분히 빠져 있는 기회가 남아있으니까요.


대규모 공급이 이어지면 매매가는 눌리기에 기회가 오지만,

동시에 전세가도 낮습니다.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니까요.

실거주가 가능하다면 큰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당장은 투자금 여력이 많지 않은 저로서는 진입이 쉽지 않은게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얻은 인사이트!!
저는 공급이 그 지역에 기회를 준다는 건 막연히 알고 있었지만,

그 범위가 더 넓어진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신규 입주 물량뿐 아니라, 2년 차 단지,

그리고 주변 구축까지도 파급력이 번지면서 다시 기회를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관악구에도 힐스테이트뉴포레와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이 들어오면서

주변 구축가격에 영향을 주는지 체크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씐난다.ㅎ)

단임을 저녁 늦게까지 했는데

올해 입주한 센트씨엘 야경이 너무 예뻐서 한동안 사진을 찍으며 바라봤던 기억이 납니다.

 

A지역 분석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제가 임장 중인 관악구가 떠올랐습니다.

두 곳 모두 언덕이 많고, 강남 접근성이 중요한 입지인 곳.

관악이 강남과 가까운 가성비 지역으로 평가받듯,

A지역도 위치 때문에 그런 성격을 갖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늘 하던 고민도 다시 떠올랐는데요.
“역과 가까운데 단지 컨디션이 나쁜 곳” vs “역과는 멀지만 단지 컨디션이 좋은 곳.”
저는 늘 전자를 택했는데, ㅎㅎ

실거래 데이터를 비교해보면서 더 뚜렷해질것 같다는 확신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규제 얘기.
6.27 규제 이후로, 저도 1호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막막함이 좀 생겼었는데요,

강의를 들으며, 오히려 규제가 나 같은 초보자에게

기회의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전세 빼기 구조도 어떻게 잡아야하나하고 복잡한 생각뿐이었는데,

양파링 멘토님이 너무 쉽게 설명해 주셔서 1호기 전세를 맞출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건 강사님의 개인적인 경험담이었는데요,
“엘스 벤치에 앉아 있어보았다”라는 말.

그냥 주민처럼 앉아있었다는 그 모습을 상상하니 묘하게 와닿았습니다.

결국 숫자와 데이터만 보는 게 아니라,

동네 공기를 직접 느껴보는 것도 중요하다는게

진짜 투자자의 시선이라는 메시지로 들렸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로 걸어다니며 더 많이 느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
지금 내 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덜 올랐지만 반드시 살아날 단지”**를 찾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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