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용미입니다.
8월의 세번째 읽은 책은
반모임 지정도서인
"돈의 심리학"입니다.
이책은 정말 1년에도 두번이상은
읽을정도로 다독하고 있는 책입니다.
투자 경험이 쌓이고
연차가 쌓이면서
보이고, 생각하게 되는 깊이가
책의 내용과 어우러저
더 깊은 내공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재독책인 것 같습니다.
돈의 심리학모건하우절★★★★★ |
돈으로 시간과 선택권을 살 수 있다는 건 어지간한 사치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가치다.
|
P.20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반복하는 것이다.사람들이 왜 빚에 허덕이는지 이해하려면 이자율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탐욕과 불안, 낙천주의의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 투자자들이 왜 약세장 바닥에서 자산을 팔아버리는지 이해하려면 미래의 기대수익 계산법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가족들을 지켜보아야 한다. 나의 투자가 우리의 미래를 위험하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의구심을 갖고 그 고통을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나는 볼테르의 다음 말을 좋아한다.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반복하는 것이다.” 이는 돈에 대한 우리의 행동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
앉아서 보고서만 쓰면서 투자를 가늠할게 아니라 역시 현장에 많이 나가서 사람들을 봐야 그 지역을 이해할 수 있다. 집에서 부동산 기사만 볼게 아니라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부동산에 앉이있어야 시장이 보인다. 현장에 자주 나가자!! |
P.32#돈에 대한 경험1970년에 태어난 사람의 경우에는 10대와 20대를 지나는 동안 S&P500 지수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도 거의 10배가 뛰었다. 놀랄 만한 수익률이다. 1950년에 태어난 사람의 경우에는 10대와 20대 기간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했을 때 시장이 말 그대로 지지부진이었다. 태어난 해에 따라 나뉘는 이 두 집단은 주식시장의 원리에 대해 전혀 다른 관점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간다. |
나는 1980년대 태어나서 부모님이 노동소득으로 집한채를 마련하고 그 집을 점점 더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며 자라왔다. 부동산은 우상향한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고 노동소득은 지속적을 자본소득으로 전환되어야한다는 신념이 있다. 이런 나의 출생 배경을 바탕으로 투자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방향성을 갖게 된 것이다. |
P.260 #행운의 사촌, 리스크실패는 형편없는 스승이다. 똑똑한 사람들을 꾀어내어 자신이 끔찍한 의사결정을 내린 탓이라고 믿게 만든다. 때로 그저 리스크의 가차 없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뿐인데 말이다. 실패를 대할 때 중요한 것이 있다. 이때는 투자를 잘못했고 저때는 목표 달성을 못 했다는 식으로 자신의 금전 인생을 정리하려 들지 마라. 그렇게 정리한다고 해서 기록이 모두 없어지는 게아니다. 또한 확률이 나에게 유리해질 때까지 계속 게임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떄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없다. |
공급리스크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지방투자를 한 것은 나의 선택이다. 그만큼의 리스크를 내가 안고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그 투자가 아직까지 오르지 않아도 그것은 내가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거기서 얻은 경험으로 서울투자도 해낼 수 있었다. 그 리스크를 감당하는 경험이 없었다면 그다음의 서울투자는 없었고, 그만큼의 수익은 없었다. 모든게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의미없는 경험은 없다. 토막토막 잘라서 이건 잘못된 투자. 이건 잘된 투자는 없다. 모든게 내 실력이고 모든게 내 리스크고 모든게 내 운이다. 그렇게 경험과 실력을 우상향시키면 된다. |
P.88#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작은 것이 불어나면 그러니까 작은 성장이 미래 성장의 동력 같은 역할을 하게 되면, 그 출발점이 거의 논리를 거부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비상한 결과를 낳을 있다. 너무나 비논리적이기 떄문에 무엇이 가능하고, 어디서 성장이 만들어지고,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과소평가하게 된다. 돈도 마찬가지다.
P.94 사람들이 최고의 투자수익률을 올리려고 온갖 노력(배우고 실천하는 것)을 쏟아붓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직관적으로 보면 그게 부자가 되는 최선의 길처럼 보인다. 그러나 반드시 최고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이 훌륭한 투자인 것은 아니다. 최고의 수익률은 일회성이어서 반복할 수 없는 경향이 있기 떄문이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최대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 말이다. |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빙하기가 만들어지기 위해 서늘한 여름이 반복되었던 것 처럼 내가 목표를 향해 나가는 길을 전력질주하다가 힘들어서 멈추는게 아니라, 계속 걸어서라도 그 길을 걸으면 되는 것이다. 투자 한채로 부자가 되는게 아니다. 지속가능한 투자를 반복해야한다. 그냥 저축보다 괜찮은, 년 20%정도의 수익률을 반복한다. 중요한건 멈추지 않는 다는 것이다. |
P.106 #그는 살아남았다.그는 스스로를 녹초로 만들거나, 중도 포기하거나, 은퇴하지 않았다. 그는 살아남았다. 생존이 그의 장수비결이다. 장수(열 살 때부터 최소한 여든아홉까지 꾸준히 투자한 것)는 복리의 기적을 일으킨다. 바로 이것이 그의 성공을 설명할 때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
P.108 #파산하지만 않는다면 결국엔 가장 큰 수익을 얻는다.강세장에서 현금을 보유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가격이 크게 오를 자산을 보유하고 싶다. 강세장에서 현금을 들고 있으면 보수적으로 보이고, 스스로도 그런 느낌이 든다. 그 훌륭한 자산들을 소유하지 않음으로 인해 내가 포기하는 수익이 얼마인지 예리하게 의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현금이 1년에 1퍼센트를 번다면, 주식 수익률은 10퍼센트다. 이 9퍼센트의 격차 떄문에 매일이 괴롭다. 그러나 바로 그 현금 덕분에 약세장에서 주식을 팔지 않아도 된다면, 그 현금으로 인한 실제 수익률은 연간 1퍼센트가 아니라 그 몇 배일 수 있따. 좋지 않은 시기에 절박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식 파는 일을 한번 막는 것이, 크게 성공할 주식 수 십가지를 고르는 것보다 평생 수익률에는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복리의 원리는 큰 수익률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저 썩 괜찮은 수익률이 중단 없이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되기만 하면 결국엔 승리할 것이다. |
상승장에 많이 오른 물건을 팔아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게 오르는 장에 무리하게 올라타 하락장 역전세 못막아 던지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다. 하락장에 던져야 하는 일을 막는 선택. 오르는 장에 팔고 나오는 것. 그냥 괜찮은 수익률을 오래 유지하는게 승리한다. |
P.142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많은 부가 있다는 건 월급이 좀 낮더라도 시간 조정이 자유로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뜻이다. 통근시간이 더 짧은 곳을 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갑자기 몸이 아프더라도 치료비를 걱정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 필요할 때가 아니라 자신이 원할 때 은퇴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다. 이처럼 돈으로 시간과 선택권을 살 수 있다는 건 어지간한 사치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가치다. |
명품사고 차사고 이게 부자가 아니라 일을 해도 내 시간 쓰는데 지장 없는 직장을 선택할 수 있는 것 굳이 명절연휴, 여름휴가기간 사람들 다같이 움직이는 기간에 비행기 값 비싸다고 포기하는게 아니라 쿨하게 비행기 비싸게 주고 탈 수 있는 것. 아플 때 병원비 걱정 안하는 것. 모든 의사결정에서 “돈”은 제외될 수 있는 것이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이다. |
P.194 #좋아하는 것을 하라‘좋아하는 것을 하라’는 말을 인내심을 주는 말로 본다면 어떨까. 인내심은 성공 확률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옮겨오기 위한 필수 요소다. 이 점을 생각한다면 모든 금융 전략에서 ‘좋아하는 투자를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유망 기업에 투자했다고 생각해보자. 형편이 좋을 때는 즐거울 수 있다. 그러나 틀림없이 조류는 바뀐다. 이때 당신은 관심도 없는 기업에서 갑자기 돈을 잃기 시작한다. 이는 이중고이며, 이럴 때 저항이 가장 작은 길은 다른 기업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기업의 미션, 제품, 사람, 과학적 접근 등 어떤 이유로든 어느 기업을 열렬히 좋아해서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이 돈을 잃고 있거나 기업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과 같은, 틀림없이 오게 될 나쁜 시절이 왔을떄에도 덜 예민할 수 있다. 적어도 내가 뭔가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기 떄문이다. |
좋아하지 않는 단지에 투자했다고 생각해보자. 하락장에 나는 버텨낼 수 있을까? 역전세 맞으면 던지고 싶지 않을까? 내가 하는 투자와 내가 1등으로 뽑은 그 단지에 대한 신뢰와 확신이 있어야 하락장을 맞아도 역전세 내주면서 버틸 수 있다. |
P.254 #모든 것에는 가격이 있다.뭐든 밖에서는 쉬워 보이는 이유는 경기장에 서 있는 사람이 맞닥뜨린 어려움이 종종 군중들에게는 보이지 않기 떄문이다. 비대해진 조직, 단기투자자, 규제 당국, 노조, 관료주의 간의 충돌하는 요구들, 이런 것들을 처리하기란 매우 어렵다. |
그래프만 보면서 내가 겪지 않았던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다. 그래프상의 점 하나가 떨어지면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 시장에서 어떤 정책이 나왔고, 사람들이 물건을 내놨는지, 거둬들였는지 전세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직접 그 현장에 있었던 사람만이 알 수 있다. 그래서 현장안에 계속 있어야한다. |
P.313 #사실이길 바라는것과 사실이어야만 한느 것 사이의 간극투자는 매일 극단적 보상의 기회가 주어지는 몇 안 되는 분야 중 하나다. 사람들은 돌팔이 날씨 예보관은 믿지 않으면서 돌팔이 금융가는 믿는다. 다음 주에 주식시장이 어떨지 정확히 예측한 데 따른 보상은 다음 주에 햇빛이 날지, 비가 올지 예측한 데 대한 보상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 ‘사실이길 바라는 것’과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사실이어야만 하는 것’ 사이에 간격이 크면 ‘금융 분야의 매력적인 허구’로 인한 피해자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예측을 하면서 실수의 여지를 가늠할 때조차 우리는 바란다. 잠재적 결과의 범위가 ‘내가 옳은 것’과 ‘내가 아주아주 옳은 것’ 사이에 있었으면 하고 말이다. 그러나 가장 위험한 것은 무언가가 사실이기를 너무나 간절히 바란 나머지, 예측범위가 현실과 아주 동떨어져버리는 것이다. |
누구에게나 같은 혜택, 같은 피해가 돌아오는 날씨예보는 믿지 않지만 물건 하나를 하면 금전적이 보상이 큰 부동산, 주식시장에는 사기꾼 전문가들이 많이 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떄 “호재”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그 호재가 사실이라고 믿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 호재가 사실로 일어나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호재가 무산이 되었을 떄 본인의 예측범위와 현실은 아주 동떨어져버리는 것이다. 결국, 투자에 대한 확신은 본인이 있어야 하며, 예측과 현실간의 간극을 확실히 인지하고 투자해야한다. 투자는 현시점의 그 단지의 가치를 보고 들어가야한다. |
P.335#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많은 것이 잘못되더라도 개의치 마라.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돈을 벌 수 있다. … 내가 잘하고 있는지 판단할 때는 개별 투자를 보지 말고, 전체 포트폴리오를 살펴야 한다. 투자의 많은 부분이 형편없더라도 몇 개만 뛰어나면 괜찮다. |
내가 투자를 잘 하고 있는가? 물건 하나를 보는게 아니라 내가 어떤 투자를 해오고 있는지를 보자. 내가 투자한 물건들의 수준이, 물건을 찾고 선택한 그과정들이 좋아지고 있으면 그걸로 되는 것이다. |
P.345 #나의 투자 전략반드시 따라야 할 기본적 원칙들은 있다. 그러나 스프레드시트나 교과서를 보면서 중요한 재무 결정을 내리지는 않는다. 중요한 재무 결정은 저녁 식탁에서 이뤄진다. 종종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배우자나 자녀가 실망할 가능성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내려진다. 이런 것들은 도표나 공식으로 요약하기가 어려우며, 사람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누군가에게는 옳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틀린 것일 수 있다. |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투자 하는 것이다. 투자 의사결정은 남편과 함께여야한다. 투자할 수 있는 돈의 규모를 남편과 함께 결정하고, 운용에 리스크가 없는 선을 함께 확인해야한다. 나의 투자결정 역시 식탁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 |
P.347 #나의 저축 전략어느 정도 독립성을 얻는 데는 의사 월급이 필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기대치를 낮추고 내가 가진 것보다 낮은 수준의 생활을 하는 것이다. 소득 수준이 어떻든 상관없이 독립을 좌우하는 것은 저축률이다. 그리고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 저축률을 좌우하는 것은 생활양식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
500을 벌고 400을 써서 100을 저축하는 사람보다 300을 벌고 100써서 200을 저축하는 사람이 더 낫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가장 큰 원천은 저축이다. 어쨌든 인플레이션은 발생하고, 연차가 쌓이면서 진급을 하고 연봉이 오르는건 사실이다. 중요한건 그만큼 소득이 늘어나는 것처럼 지출 또한 늘어나면 안된다는 것이다. 지금의 라이프스타일을 고정하고 지금 쓰는 소비수준에 만족하면서 이정도 소비규모를 유지해나가는 가족간의 합의와 실행이 필요하다. |
No. | 적용할 점 | 복기 |
1 |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것들이 지속되어야한다! 꾸준한 임장! 특히 매물임장 매달 하는 것을 놓치지 말자! | O |
2 | 오래하자! 멈추지 않는다면 열심히 하지 않아도 수익을 지속시킬 수 있다. 오래할 수 있는 루틴을 형성해서 몸과 마음이 힘들지 않게 이 일을 계속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
3 | 의사결정은 가족과 함께 한다. 가족이 안전할 수 있는 망하지 않는 투자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원하는, 그들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범위의 투자 의사결정이어야한다. 꼭 남편과 최종 의사결정을 상의하고 다음 투자를 함께 준비해야 나도 오래할 수 있고, 남편도 지치지 않을 수 있다.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