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19기 내집에 진심인 28조 🏡 냥냥쓰] 2강 후기

-내가 찾아본 단지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강의였다. 

-우선 입지 가치에 대해서 5가지를 단지에 적용하고 어떻게 보는지를 알려주셨는데 나는 수도권에 집을 마련하고 싶었기에 입지의 중요성을 계속 생각하면서 들었다. 그런데 막상 내가 찾은 아파트를 비교해 보면 ‘이게 강남과 조금 더 가깝긴 한데 맞는건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주보유분리로 투자적인 성격이 강하기에 어디를 사든 괜찮다고 생각해서 가능한 갭금액에 맞는 곳을 찾아보니 강남과 좀 더 가까우면 10평대에 방이 하나이고, 강남과 멀어지면 방2개나 3개, 20평대와 30평대가 나오기 때문이었다. 같은 급지의 같은 평형대가 아니라 더 혼란스러웠다. 막상 단지를 두고 보면 땅의 가치를 자꾸 잊어버리게 된다.

-현재 전세가만 봤었는데 전세가의 흐름도 보고 실수요가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부분을 알게 되었다.

-수도권에서 강남으로 이어지는 교통 라인이 내가 찾는 지역에서는 찾기가 어려웠다. 강남과 물리적 거리는 가장 가깝지만 환승을 두 번이나 하게 되는 단지를 보며 ‘이게 맞는 건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래도 역세권이면 당연히 좋다고 하는 내용을 단지에 적용해서 알려주신 것이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역세권 위주로 보고 있었던 것은 내가 잘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 부분을 들으면서 강남과 거리가 가장 멀고, 역과의 거리도 먼 30평대 단지를 소거법으로 목록에서 하나 지워볼 수 있었다. 그러다가도 다시 ‘10평대가 어려우면 이걸 후보에 넣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도 있어서 아직 기준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았다고 느꼈다.

-학군요소 부분에서는 ‘땅의 입지도 좋지 않고, 만약 10평대를 하게 되면 학군이 뭐가 중요하겠어?’라고 생각한 부분도 있었는데 단지마다 하나하나의 요소를 알아봐야겠다고 생각을 바꾸었다. 

-환경 부분은 비선호 요소를 다시 확인해 봐야 한다는 것, 직접 가봐야 한다는 것, 임장을 가자.

-비교평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계속 듣고 있는데 적용이 안되니까 아직도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