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긋 + 그릿 => 방그릿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튜터링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실전 32기 21조인 저희조~~~!!!
집심마니튜터님과 2건 1번째 레슨 조의 지주!!! 집심마님 튜터님을 오프로 뵐 수 있었습니다.
조 OT 때도 뵈었고 온라인으로 개인면담도 했지만 역시 오프로 조원분들과 함께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어요~(우리의 집현빈님 ㅎㅎㅎ)
비교 임장지 분임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비교분임지 브리핑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시간은 처음이었는데 비교분임전에 그 지역을 알아보고 정보를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날씨 화창(?)한 여름날의 임장은 생각보다 더 힘들었음에도 조원 한명한명의 고민을 나누어주시는 튜터님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저의 경우 최근 번아웃으로 힘듦을 고백한적이 있었는데요~
보자마자 괜찮냐고 걱정해주셔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스스로에게 너무 실망하는 시간들이 길어져서 실전반을 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거든요~
튜터님과 대화를 하면서 제가 스스로 텐션이 낮아지는 저에게 화가나고 낮설어 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책하고 실망하는 패턴이 반복되니 빠져나올 수가 없었더라구요~
튜터님의 조언처럼 스스로에게 그래도 멈추지않고 해내고 있음을 칭찬하고
작은 성공 경험들을 다시 쌓아가야함을 느꼈습니다.
0.0%의 제로 성장보다는 0.01%라도 성장했다면 잘 한거라고 말씀해주신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어쩌면 나한테 필요한건 지금 내가 번아웃인것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찾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활동을 하다보면 일… 가족.. 친구…. 등등 수많은 변수와 감정의 소용돌이가 생기게 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지금 저에게 찾아온 첫번째 번아웃을 현명하게 이겨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기를 다시 한번 희망해봅니다.
사임발표와 임보피드백 시간도 굉장히 디테일하게 준비해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동료들의 사임발표를 듣는 시간은 여러가지 BM요소를 찾을 수 있어서 언제나 좋은 시간이지만
이번에 발표해주신 조장님과 어니언님, 뚜잇님!!! 깔끔한 정리와 생각이 가득한 임보 정말 멋졌습니다.
튜터님이 하나하나 피드백해주시는 시간도 정말 좋았는데요~ 피드백까지 PPT로 준비해주신 정성.ㅠㅠ
감동적이었습니다. ㅠㅠ(개인적으로 주신 피드백도 수정하겠습니다!!)
이제 반바퀴가 돌고 최임까지 달려야하는 시간이 왔네요~
집심마니 튜터님의 응원과 저희 21조 조원분들의 성실함이 이번 한달 꼭 빛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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