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자중의 최고 모자 방울모자 입니다.
2번째 귀찮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이름 따라 간다고 2번째 시리즈가 늦었네요.
안귀찮 시리즈로 했어야 했나 잠시 생각했지만 그러면 재미가 없으므로
그냥 가겠습니다.
이번에는 분위기 임장 전 귀찮을 때 이것 만큼은 꼭 한다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분위기 임장 가기 전 개요를 쓰고 가시는 분,
인구를 보시는 분, 지도 위에 입지를 올리시는 분 다양합니다.
물론 이렇게 까지 하고 가면 가장 베스트 입니다.
하지만 귀찮러가 이렇게 하고 가면 사람들이 걱정합니다.
너무너무 하기 싫을 때에도 이것만큼은 꼭 한다 3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분위기 임장 가기 전 1시간
분위기 임장 가기 전 지도위에 루트 그리기는 꼭 하셔야 합니다.
루트를 그리지 않는다?
이건 마치 전쟁터에 총을 안가지고 가는거랑 똑같습니다.
생판 모르는 지역에 지도 없이 그냥 걷는다는 건 시간을 땅 위에 버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지도위에 입지 요소를 넣으면 가장 베스트이겠지만
시간이 없다면 빼셔도 됩니다.
대신 호갱노노에서 어디에 상권이 있는지, 어디에 학원가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 곳을 꼭 지나가도록 그리세요.
그리고 저의 경우 아파트가 많이 있는 곳은 지나칠 수 있도록 그리는 편입니다.
분위기 임장의 목적은 이 지역에 어떤 상권과 어떤 단지들이 밀집되어 있는지 보는 것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생활권을 나누고 어디를 사람들이 선호하는지를 파악 하는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어디에 상권, 학원가가 있는지 꼭 파악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임장 루트를 어떻게 그려야 하냐고요?
월닷이나 카페에 검색해보시면 너무나도 훌륭한 분들이 작성해주신 팁들이 많습니다.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570575
요건 예시로 한번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그뤠잇님 만나 뵌적은 없지만 감사합니다…)
2. 분위기 임장 가면서 30분
자 루트를 그리셨나요?
그럼 이제 분위기 임장을 가는 지하철, 기찻길 안에서
30분만 투자 하십쇼
바로 나무위키를 보는 것 입니다.
그 지역의 나무위키 안에는 그 지역에 대한 러프한 지식들이 있습니다.
교통은 어떻고, 상권은 어떻고, 역사는 어떻고 등등이 녹여져 있습니다.
나무위키가 좋은건 그 지역에 대한 거주민들의 생각과 내용들이
가감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모르는 지역의 느낌을 파악하고, 감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분위기 임장을 가기 위하여 일찍 일어나셨다면 많이 졸리실 겁니다.
30분만 투자하세요 (솔직히 30분도 안걸립니다)
나무위키를 보고 지역의 감을 잡고 분위기 임장을 하시면 조금은 다르게 보이실겁니다.
3. 분위기 임장 끝나고 1시간
분위기 임장을 잘 마무리 하셨나요?
임장 끝나고 고생한 나를 위하여 휴식을 하기 전…
1시간 정도만 투자하십쇼
바로 생활권 정리를 하셔야 합니다.
분위기 임장 후 정리를 하지 않는다면
100% 내일 다 까먹으실 겁니다.
거창하게 정리 안하셔도 됩니다.
분위기 임장 후 어느 생활권, 어느 동이 가장 좋았는지,
그 생활권의 특징은 어땠는지, 어떤 사람들이 살았는지
어느 생활권이 그 다음이고, 가장 안좋았는지
이런 것들을 정리하시면 됩니다.
임장보고서에 넣으시면 가장 BEST
나는 그것도 귀찮다? 핸드폰으로 지도위에 표시해서 남기셔도 됩니다.
쉽죠?
임장 가기 전 1시간
임장 가면서 30분
임장 후 1시간
이 시간만 꼭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으로… (최대한 빨리 오겠습니다)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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