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응원

흔들리고 막막할 때, 투자자가 독서해야 하는 3가지 이유 [우지공]

25.08.21

안녕하세요

월부의 응원단장 우지공입니다.

 

바람이 선선해지는 것을 보니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것 같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한데요~

독서!! 잘 해나가고 계시나요?

 

 

저도 투자생활을 시작 전에는 책과는 한참 멀리 떨어진 사람이었습니다.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도 몰랐고

책 읽는 시간보단 재미를 찾아 유튜브, ott 서비스를 즐겼던 것 같습니다.

 

 

콘텐츠 시장의 판도를 바꾼 'OTT' - 단대신문 : 펼쳐라, 단국이 보인다

 

 

 

하지만 투자자로서 삶을 살기로 결정하고 들어왔더니?

월부에 오니… 독·강·임·투?

 

“독서도 해야 하나요…?”
“전 그냥 투자만 하러 왔는데요…?”

 

책을 읽을수 있는 환경에서

하루 30p씩 읽기 시작하면서 

제 삶은 점차 변화해갔던것 같습니다.

 

아직도 바쁘다는 이유로 책을 읽을 여유가 없다고 느끼시나요?
혹은 “투자와 독서가 무슨 상관이야?” 하고 고개를 갸웃하신다면,
오늘 이 글이 작은 전환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1.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다.

 

처음 독서를 시작했을 때, 솔직히 저의 목표는 단순했습니다.
“투자를 잘하고 싶다!”

 

그 마음 하나로, 자연스럽게 투자 관련 베스트셀러 책들을 집어 들게 되었죠.

 

그중에서도 제 마음속 영원한 베스트셀러, 

바로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제 투자 인생의 교과서 같은 책이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10만 부 돌파 기념 증보판) | 너나위 - 교보문고

 


몇 번이고 다시 읽으면서, 

책에서 소개해주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제 상황에 적용해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투자 여정의 좌표가 조금씩 찍히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얻은 간접경험과

지식들이 용기를 만들어주었고,
처음엔 두려워 망설이던 행동들이, 

책의 뒷받침 덕분에 한 걸음 나아갈수 있었습니다.

 

물론, 늘 잘 풀리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행동하다 보면 막히는 순간도 있었고,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불안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책 속 문장이 

저에게 질문을 던져주었습니다.
“지금 네가 놓친 건 뭐야?”
“이 상황을 다르게 바라본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책은 단순히 지식을 채워 넣는 도구가 아니라,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비춰주는 거울이자
흔들리는 순간에도 다시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었습니다.

 

지금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거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이미 내가 되고 싶은 목표에 도달한 분의

책을 보고 다시 방향성을 잡아보면 어떨까요?

 


독서는 ‘지식을 쌓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삶의 좌표를 찍고, 그곳까지 갈수 있는 힘을 줄수 있습니다.

 

 

 

 

2.어려운 일이 다가왔을때 버텨낼수 있다.

 

 

책의 힘은 내가 잘 될때가 아닌

내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때 비로소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5년도 상반기.
과거의 잘못된 선택으로 예상 못한 빚이 생기고,
새벽까지 부업을 뛰며 버텨야 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때의 저는 하루하루가 버티기조차 벅찼습니다.

 

그 때 저를 잡아주고 버텨낼수 있었던것은
그간 읽어두었던 책 속 문장들이었습니다.

 

1.책임, 너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순간 너의 권한도 함께 옮겨간다.

2.긍정, 어둠이 왔다는 것은 너의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순간이 온것이다. 

어둠속 환하게 빛나는 별, 그 이름은 긍정이다.

 

정확히 어느 책에서 나온 구절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 문장들이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저를 붙잡아주었다는 것입니다.

 

 

 

책은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니라, 

위기를 버텨내는 정신적 근육을 길러주었던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 어려움이 나를 가로막고 있다면?

책장앞으로 가서 내 마음이 이끄는 책을 한번 골라

나에게 힘을 주는 문장 하나만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3. 나만의 성장형 그래프를 만들어 갈수 있다.

 

투자도 인생도 ‘그래프’로 표현된다면,
우리는 매일 각자의 성장궤적을 그리고 있습니다.

 

저도 투자 초반에는 이런 비교 속에서 자주 방향을 잃었습니다.

 

“저 사람은 벌써 저만큼 나가고 있는데?…”
“나만 제자리 아닌가?”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요즘에는 이런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성장의 그래프는 남과 비교하는 직선이 아니라, 

나 안에서부터 만들어지는 우상향하는 곡선이지 않을까요?

 

 

 

 

(이 글을 쓰면서 한번 그려봤습니다)

 

 

그림과 함께 지금까지 한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방향성.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책은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할 때, 

책은 우리를 대신해 길을 가본 사람들의 발자취를 보여줍니다.

그 발자국을 보며

한걸음 더 떼어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둘째, 회복력.

어려운 일이 다가올 때,

 책은 우리를 다시 세워줍니다. 

 

내가 보고 들으며, 한줄 한줄 쌓아온 문장들이

어려움이 왔을때 빛을 발하며

다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는

디딤돌이 됩니다.

 

 

셋째, 복기와 성장.
책을 읽고, 실행하고, 실패한 뒤 

돌아와 책과 함께 복기하는 과정을 통해 

제 그래프는 조금씩 더 굵고 단단해졌습니다. 

 

객관화를 하며, “아, 나는 이 부분을 놓쳤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을 때마다 

그래프에 또 다른 점이 찍히며, 더 굵고 단단한 선으로 이어졌습니다.

 

 

돌아보면 지금의 제 그래프는 매끄러운 직선은 아닙니다.
때로는 오르락내리락 흔들리기도 했지만,

분명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책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성장형 그래프를 만들어가는 도구였던것 같습니다.

 

 

 

 


 

 

마무리

 

돌아보면 책은 지식을 전달하는 단순한 활자가 아니라,
저를 지탱해주고 이끌어주는 멘토이었습니다.

 

방향이 흔들릴 때는 나침반이 되어주고,
어려운 순간에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며,
결국에는 저만의 성장 그래프를 그려갈 수 있도록 해주었으니까요.

 

혹시 지금 마음이 복잡하고, 

투자도 인생도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책장을 열고, 

내 마음을 끌어당기는 책 한 권을 집어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그 안의 한 문장이,
우리의 내일을 버티게 하고, 

또 성장으로 이끌어줄 나침반이 되어줄지도 모르니까요 🌠

 

오늘도 책 한 권으로,
우리 모두의 그래프가 우상향하기를 응원합니다.

 

 

 


댓글


함께하는가치
25. 08. 21. 18:22

투자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의 이정표와 나침반이 되는 독서 📚 너무 중요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험블creator badge
25. 08. 21. 18:25

독서의 중요성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지공님

네건
25. 08. 21. 20:16

정말 힘들고 지칠때 그리고 뭔가 심각한 고민이 있을 때 책을 보면서 번뜩이는 힌트를 얻을 때도 있었고 그 누구에게서도 받지 못했던 마음의 위안을 얻기도 했던 거 같습니다. 독서의 중요성..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